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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해 10억 규모 구호물자 지원

HD현대가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과 굴착기 등 장비를 포함해 10억원 규모의 구호물자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과 구호물자 지원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주택 침수와 산사태가 이어지며 다수의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커지면서 온정의 손길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앞서 HD현대는 지난 18일 충남 서산의 신속한 수해복구를 위해 서산시에 1억원 규모의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HD현대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안타까운 피해를 입은 이들이 하루빨리 일상으...
서울 용산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권지도부가 국회 인사청문 이후에도 거센 사퇴 여론에 직면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 여부를 두고 연일 고심이 더욱 깊어지는 모양새다. 17일 여권에 따르면 강 후보자의 경우 보좌진 갑질 의혹과 거짓 해명 논란이 여전한 데다, ‘병원 갑질’ 의혹이 추가로 제기되면서 비판 여론이 오히려 거세지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이 후보자에게는 제자 논문 표절 의혹과 자녀 불법 조기 유학 문제 등이 교육 수장으로서는 결격 사유라는 지적이 제기돼온 상황이다. 현역 국회의원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KIA 타이거즈와의 주말 홈 3연전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25일에는 2차 포켓몬데이 행사로 관중 입장 시 피카츄 종이 썬캡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피카츄가 사직야구장을 다시 찾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경기 중에는 포켓몬 퀴즈, 메타몽송 챌린지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시구는 드림오브그라운드 시리즈 줄넘기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산초 6학년 김하윤 학생이 맡는다. 26일에는 전민재 선수의 응원가 ‘고고씽’의 원곡 가수
울산시의회의 제258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7일 문화복지환경위원회에서 ‘울산시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심사를 비롯해 업무협약 체결 보고 등을 이어갔다.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원안 가결된 가운데 문복환위 홍유준 위원장은 최근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가 확정되며 방문객 증가가 기대되는 만큼 울주군과 협의해 접근성 개선 등을 당부했다. 김종훈 위원은 석남사 명상센터 등도 치유와 관광의 목적으로 잘 발굴해서 프로그램 제작과 홍보에 만전을 기해주길 요
울산시의회 김수종 부의장은 17일 울산 동구 문현초등학교를 방문해 체육관 내 창고 구조물을 점검하고, 안전 조치와 시설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문현초에 체육관 내 학교 물품 보관 창고가 별도로 설치돼 있으나, 체육활동 동선과 가까워 체육 수업 중 학생 안전 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 안전매트 설치 등 보호장치 마련이 필요한 데 따른 것이다. 김 부의장은 “체육관처럼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은 사소한 위험 요소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설 배치와 구조물 형태 등 전반에
울산 울주군이 지역 최초로 추진 중인 산후조리경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범서읍에 거주하는 출산가정에서 산후조리경비 지원사업 첫 신청을 완료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8일 아이를 출산한 뒤 산후조리원 이용 후 경비 지원을 신청했다. 울주군은 해당 가정에 산후조리경비 50만원을 지원한다. 기존 산후조리비 50만원 지원과 합쳐 총 100만원의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울주군 산후조리경비 지원은 올해 7월3일 이후 출생아를 둔 출산가정 중 출생일 기준 1개월 전부터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
18일 울산시청 본관 로비에서 열리고 있는 제29회 경상일보 보도사진전을 찾은 시민들이 사진을 관람하고 있다. 김도현기자 [email protected]
한전KDN을 비롯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11개 기관은 한전KDN 교육관에서 2025년 ‘개인정보보호 강화 특별위원회’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지난 14일 개최된 ‘개인정보보호 강화 특별위원회’는 광주·전남지역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 활동 강화를 위해 결성된 회의체다.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 간의 정보 공유와 공동 이슈 협력을 모색하며 2024년에 처음 개최했고 이날 2025년 2차 정기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는 회장사인 한전KDN과 한국전력거래소를
열교환기·플랜트 장비업체 SNT에너지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273억6400만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445.1% 증가한 수치다.매출액은 1406억8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2% 늘었고, 전 분기 대비로도 22.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09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7% 늘었다.한편 SNT에너지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943억원, 영업이익 222억원, 순이익 346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국민의힘 당권주자로 꼽혀온 한동훈 전 대표가 8.22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다. 한 전 대표는 24일 오전 페이스북 글에서 "8월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내란특검이 24일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동조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해 강제 수사에 돌입혔다.특검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에 있는 한 전 총리 자택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에 나서고 있다.한 전 총리가 지난 2일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뒤 22일만이다.특검은 비상계엄 당시 한 전 총리가 비상계엄 선포문이 사후에 작성되고 폐기되는 과정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공모했다는 추측하고 있다.한 전 총리는 지난 2월 국회에서 계엄 선포문에 대해 "계엄 해제
양양군이 올여름 휴가철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를 여름철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사전 준비와 점검을 본격 추진한다.군은 여름철 관광객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체계 확립에 나선다.특별교통 대책기간 전에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승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농어촌버스 10대, 마을버스 7대, 택시 78대 등 총 95대 수송차량을 대상으로 차량관리 상태와 안전장치 작동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또한 양양종합여객터미널의 청결상태, 냉방시설 정상 가동 여부를 사
관세청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원산지표시위반 전담 대응반'을 설치해 ‘원산지표시 위반행위 일제 점검’을 실시한 결과, 23개 업체·671억 상당의 원산지표시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미국의 통상정책이 강화됨에 따라, 미국 수출길이 막힌 제3국 물품이 대체 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로 수입되어 국산으로 둔갑해 유통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번 일제 점검은 그로 인한 국내 산업 피해를 예방하고 소비자를 보호하고자 실시됐다.관세청은 철강재, 자동차부품 등 미국의 고관세 부과품목 중심으로
KB금융그룹이 소상공인 지원, 저출생 해소, 청년 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올해 2분기 총 8023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이로써 상반기까지 창출한 사회적 가치는 지난 1분기 7848억원을 포함해 총 1조5871억원에 달한다.KB금융은 2분기 금융취약계층을
글로벌 흥행 판권 '쿠키런'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며 유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데브시스터즈는 최근 자사의 웹 마켓 '쿠키런스토어'를 통해 여름 기념 특별 상품 '상큼짜릿 여름기획전'을 선보이는 등 IP 마케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여름기획전'을 통해 ▲홈카페 유리컵 4개 ▲비스트 쿠키 티셔츠 2개 ▲썸머 스티커 등을 판매하고 있다. '쿠키런' 캐릭터가 그려진 유리컵 4개를 모두 구매하면 할인가가 적용되며, 키링이 함께 증정된다.쿠키런스토어에서는 '여름기획전' 외에도 인형, 쿠션, 피규어
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지난 7월22일부터 24일까지 강원권과 영남권에서 ‘2025년 청소년 산림생태탐방’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산림의 가치와 생태계에 대한 청소년의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산림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원권에서는 우리나라 최초 국가숲길로 지정된 대관령숲길 선자령 코스에서, 영남권에서는 백두대간 낙동정맥에 위치한 간월산 코스에서 각각 청소년 35명이 참여했다.참가 청소년들은 숲길을 걸으며 우리 산림이 지닌 생태적 가치뿐 아니라, 해당 지역에 담긴 역사와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고부가 국·내외 특수 목적 관광객 600명 인천으로 기획 유치했다.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025 인천 국제 음악 콩쿠르'를 마카오국제음악가협회, 한국국제문화교류협회, 서울국제문화예술교육센터와 공동 개최하고 국내·외 특수목적관광객 600명을 인천으로 기획 유치한 것.특수목적관광은 문학, 미술, 역사, 음악, 한류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대회와 같이 목적지 중심이 아닌 활동 중심의 관광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2023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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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1시쯤 화재가 발생한 광명시 소하동 한 아파트 앞. 3시간여 전 불은 꺼졌지만 연기 냄새는 여전히 주변을 감싸고 있었다. 까맣게 탄 1층 필로티 주차장 안 차량들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다. 검게 그을린 아파트 벽면은 긴박했던 화재 흔적을 고스란히 남기고 있었다.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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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9분쯤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 주차장에서 난 불로 인명피해가 54명으로 늘어났다. 소방당국은 화재로 인명피해가 다소 높아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18일 오전 12시 15분쯤 홍건표 광명소방서 화재예방과장은 2차 브리핑을 통해 화재 현재까지 3차 인명검색을 3차까지 진행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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