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10일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에 재구속됐다.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처음 구속됐다가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풀려난 지 4개월 만이다.윤 전 대통령이 직접 법정에 나와 무혐의를 항변했지만, 두 번째 구속을 피하지는 못했다.수사 개시 3주 만에 '몸통' 신병 확보에 성공하면서 특검팀은 계엄 명분을 쌓으려고 북한과 무력 충돌을 유도했다는 외환 혐의로 수사망을 넓힐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2시 7분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특수
㈜농심 천안지점이 10일 천안사랑장학재단에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수익금 25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시청 부시장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이희석 농심 충청본부장, 백운식 농심 천안지점장이 참석했다.전달된 기부금은 천안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이희석 농심 충청본부장은 “K-컬처박람회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한 시간도 뜻깊었지만, 그 수익을 지역 인재들에게 다시 돌려줄 수 있어 더욱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수사 개시 22일 만인 10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신병 확보에 성공하면서 수사의 9부 능선을 넘게 됐다.수사 초반 최우선 과제로 간주된 윤 전 대통령 재구속까지 출범 채 한 달도 안 돼 속전속결로 마무리하면서 미지의 수사 영역인 외환 혐의를 파고들 추진력을 갖게 됐다. 일각에서는 현재의 수사 속도라면 윤 전 대통령을 비롯한 권력 상층부가 연관된 내란·외환 혐의의 완전한 규명이라는 특검 수사 목표가 조기에 달성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내란 특검팀은 김건희·
충남 금산교육지원청Wee센터는 교육발전특구를 운영하고 있는 공주Wee센터와 서산Wee센터를 방문해 의견을 교류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공주와 서산지역은 각각 교육발전특구지역으로 지정되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 위기학생 관리 및 심리·정서적 지원과 관련하여 Wee센터가 일정 역할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유관기관 방문은 Wee센터 간 서로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만남의 자리에서는 서로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교육발전 특구와 관련한 특색사업 및 운영 프로
셀트리온이 미국의 의약품 관세 부과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전략을 마련중이라고 9일 밝혔다.셀트리온은 이날 홈페이지에서 ‘미국 트럼프 행정부 의약품 관세 부과 계획에 관한 회사 입장’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셀트리온은 “9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최대 1년6개월의 유예기간을 두고 의약품에도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언급했다”며 “미국 의약품 관세 부과 움직임을 그동안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상황별 대응 전략을 준비했다”고 밝혔다.셀트리온은 그동안 준비해온 대응전략도 내놓았다.셀트리온의
충남도에 접수되는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전문적인 검토와 심의를 수행하는 ‘충남도 환경영향평가심의위원회’가 첫 발을 내디뎠다. 도는 1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과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심의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환경영향평가법 및 도 환경영향평가 조례에 따라 설치된 심의기구로, 당연직 위원장인 김영명 국장과 환경 분야 전문가 12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앞으로 각종 개발사업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추진될 수 있도록 환경적 타당성을 확보하는데
컴퓨팅·스토리지·네트워크 솔루션 전문 기업 큐냅 코리아가 지난 7월 9일 서울 용산에서 개최한 테크데이 2025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공식 총판 리버네트워크와 에스씨지솔루션즈를 비롯한 리셀러, 채널 세일즈 담당자 총 150명이 자리해 큐냅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와 함께 2025년 하반기 신제품과 차세대 고가용성·백업 솔루션에 대한 명확한 로드맵이 제시됐다.행사는 COMPUTEX 기간에 개최된 QNAP Tech Summit 202
톰슨로이터 코리아는 ‘전문직 미래 전망 2025’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전 세계 법률, 세무, 회계 등 8개 전문 분야 종사자 227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 명확한 AI 전략을 가진 조직이 그렇지 않은 조직보다 AI로 인한 수익 증가를 경험할 가능성이 2배, 주요 AI 혜택을 누릴 가능성은 3.5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전체 조직 중 명확하고 정의된 AI 전략을 보유한 조직은 전체의 22%에 불과했다. 이는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장애청년드림팀’ 20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장애청년드림팀’은 신한금융이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장애청년들에게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진로 탐색을 위한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장애청년 대상 해외연수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
신한금융그룹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충청북도 영동의 일라이트 골프앤리조트에서 ‘제2회 신한동해 남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고 신한금융그룹이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아마추어 골프계를 대표하는 선수 112명이 참가해 아마 최강자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특히 올해 대회에는 KGA 랭킹 1위이자 지난 5월 열린 제67회 한국오픈에서 공동 4위를 기록한 신한금융그룹 후원선수 김민수를 비롯해 최준희, 이재원, 유민혁,
오스템글로벌㈜가 인천 송도에 둥지를 틀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1일 오스템글로벌㈜ 사옥 준공식이 열렸다고 13일 밝혔다.준공식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청장,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회장, 김해성 대표, 조민국 오스템글로벌㈜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오스템글로벌㈜는 오스템임플란트㈜와
시그널 전파·물량 분산 효과 변동계수 34% ↓민간 주도 저장 농산물 수급 안정 효과 주목‘시그널 전파 시스템’으로 기능 출하자 보호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대아청과가 발표한 저장물량 전수조사 효과 분석 결과, 배추와 무 가격의 변동성이 전수조사 이후 눈에 띄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장농산물에 대한 민간 주도 수급 관리 시그널의 실효성이 객관적 수치로 입증된 셈이다.대아청과는 지난 2011년 저장배추, 2012년 저장무에 대해 전국 저장창고를 대상으로 정기 전수조사를 시작해 현재
바이오의료·화장품·유류 판매업체 바이온이 2대 1 무상감자를 진행한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바이온은 지난 11일 공시에서 결손금 보전을 위해 보통주 2주를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자본금은 223억원에서 111억원으로 줄어든다. 발행 주식 수도 4477만7990주에서 2238만5763주로 감소한다.감자 결정은 7월 30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보통결의로 진행된다. 감자 기준일은 오는 8월 14일이며 8월 13일부터 9월 8일까지 거래가 정지된다. 감자 후
두산건설은 GS건설, 금호건설과 함께 경남 창원특례시 진해구에서 선보인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가 계약 개시 후 80여 일 만에 전 세대 분양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7층, 총 17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39~102㎡ 총 2,638가구 중 일반분양은 2,041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다.이번 성과는 최근 침체된 지방 분양 시장 속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국토교통부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지방 미분양 물량이 5만 1,372가구에 달하는 등 시장 전반에
위메이드의 첫 PC FPS 게임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가 글로벌 이용자들과의 첫 만남을 예고했다. 위메이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북미와 남미 지역 이용자를 대상으로 스팀 글로벌 플레이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테스트는 대한민국 기준으로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버가 운영된다. 아시아 지역 이용자 대상 테스트는 추후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테스트 참여는 스팀 스토어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트윈팜은 일터이자 놀이터예요. 아침이면 말동무 같은 소들이 저를 반겨주죠.”경주시 서면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트윈팜’ 김하영 대표는 축산업을 이렇게 표현한다.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으로 한우를 키우는 그는 경주 축산업의 새로운 얼굴이자, 청년 여성 축산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
유아이패스는 가트너가 발표한 ‘2025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 연구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유아이패스는 7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으며, 실행 능력 부문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가트너는 “RPA 시장은 중요한 전환점에 있다. RPA 시장은 2024년, 전년 대비 18% 증가한 38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체 인프라 소프트웨어 성장률인 10.7%에 비해 높은 수치다. 하지만 AI 혁신은 기존의 전통적
“우리 팀이 야구를 못해서 안 가면 안 갔지 덥다고 야구장을 안 갈 것 같지는 않아요.”야구는 끊어도 '직접 관람'은 못 끊는다는 말이 있다. 직관은 그만큼 강렬하다. 중독적인 선수 응원가부터 공 하나, 스윙 한 번에 울고 웃는 경험은 대체 불가하다. 어쩌다 역전승이라도 하는 날에는
“사람이 아프면 병원, 동물이 아프면 동물병원, 만약 지구가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인간을 없애면 된다”그러나 인간을 없앤 후 지구만 있으면 또 뭐하나..그만큼 인간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지구는 인간을 향해 살다 살다 이런 생물은 처음 본다고 말하고 있지 않을까..지구가 언제까지 인간의 욕망을 채워줄까라는 것이다.지구는 인간들로 인해 두통에 시달려 ‘타이레놀’을 먹고 있을 것이다.지구가 병들면 치료가 불가능해 인간을 없애면 지구는 되살아 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인간은 심각한 존재다.올해는 폭
톰슨로이터 코리아는 ‘전문직 미래 전망 2025’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전 세계 법률, 세무, 회계 등 8개 전문 분야 종사자 227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 명확한 AI 전략을 가진 조직이 그렇지 않은 조직보다 AI로 인한 수익 증가를 경험할 가능성이 2배, 주요 AI 혜택을 누릴 가능성은 3.5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전체 조직 중 명확하고 정의된 AI 전략을 보유한 조직은 전체의 22%에 불과했다. 이는
시그널 전파·물량 분산 효과 변동계수 34% ↓민간 주도 저장 농산물 수급 안정 효과 주목‘시그널 전파 시스템’으로 기능 출하자 보호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대아청과가 발표한 저장물량 전수조사 효과 분석 결과, 배추와 무 가격의 변동성이 전수조사 이후 눈에 띄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장농산물에 대한 민간 주도 수급 관리 시그널의 실효성이 객관적 수치로 입증된 셈이다.대아청과는 지난 2011년 저장배추, 2012년 저장무에 대해 전국 저장창고를 대상으로 정기 전수조사를 시작해 현재
바이오의료·화장품·유류 판매업체 바이온이 2대 1 무상감자를 진행한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바이온은 지난 11일 공시에서 결손금 보전을 위해 보통주 2주를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자본금은 223억원에서 111억원으로 줄어든다. 발행 주식 수도 4477만7990주에서 2238만5763주로 감소한다.감자 결정은 7월 30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보통결의로 진행된다. 감자 기준일은 오는 8월 14일이며 8월 13일부터 9월 8일까지 거래가 정지된다. 감자 후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2025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 참가했던 젠지가 연속 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리그 오브 레전드를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는 7월 13일 캐나다 밴쿠버에 위치한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5 MSI 결승전에서 젠지가 T1을 상대로 풀 세트 접전을 펼친 끝에 세트 스코어 3대2로 승리하면서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