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울산 북구아이코리아가 준비한 ‘장애·비장애 우리는 하나 – 민속한마당’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26일 북구에서 징소리의 힘찬 울림과 함께 서막을 알리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이날 행사에는 어린이 250명과 지도교사 및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우리 전통 민속놀이를 직접 체험했다. 아이들은 함께 뛰고 웃으며 놀이 속에 담긴 협동심과 전통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민속한마당을 격려하기 위해 박재완·이선경 북구의원, 백운찬 전 시의원
울산남구가족센터는 9월 25일 해피투게더타운 2층 대강당에서 부모와 자녀 35명을 대상으로 ‘모루친구 만들기’ 프로그램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남구 거주 5세부터 13세 아동과 부모가 함께 참여해 공예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집중력을 기르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다양한 색의 모루를 활용해 개성 있는 인형을 완성했다. 제작 과정에서 부모와 자녀는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했으며, 가정마다 독창적인 작품이 탄생해 현장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인형을 만들며 대화를 많이
전통 제조업 도시 울산이 대한민국 AI 고속도로의 핵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SK·아마존웹서비스의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유치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도 울산에 AI 전용 데이터센터 건립을 타진 중이다. 안정적인 전력망과 냉각수 확보, AI 산업 데이터 활용 기반과 실증 입지, 그리고 울산시의 친기업 행정이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투자를 견인하고 있다.마이크로소프트의 한국 지사 측은 23일 울산시를 방문해 데이터센터 건립과 관련한 협의를 진행했다. 현재 데이터센터를 운영중인 부산 강서구에 이어 울산을 새로운 투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함께한 '풍성한 한가위, 귀에 닿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에쓰오일 울산복지재단의 후원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되었다.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미디어트가 선보인 변사악극 '검사와 여선생'이었다. 변사악극은 변사가 무성영화를 직접 해설하고 음악과 효과음을 더해 들려주는 독특한 공연 형식으로, 시각장애인들이 '귀로 듣는 영화'와 같은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가자들
㈔세계여성평화그룹 울산지부가 22일 ‘25-3-5기 여성평화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생은 강사 과정 10명과 일반 과정 5명으로 총 15명이 수료를 했다.이 여성평화교육은 지역 여성들이 평화의 가치를 배우고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과정으로, 수료생들은 5주간의 교육을 마친 후 이날 수료증을 받았다.이번 기수는 지난 4기 강사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박정미 평화강사가 처음으로 강의를 맡아 의미를 더했다. 박정미 강사는 “4기에서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5기 강의를 맡아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프랑스 소시에테제네랄 디지털 자산 부문 SG포지가 유로·달러 스테이블코인을 유니스왑·모포에 상장하며 디파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코인데스크가 30일 보도했다.SG포지는 이를 통해 중앙화 거래소와 브로커를 통한 스테이블코인 유통을 넘어, 디파이 시장에서도 24시간 거래를 지원하는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 금융을 확장할 계획이다.모포 플랫폼에서는 사용자가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를 담보로 EURCV·USDCV를 대출할 수 있으며, 미국·유로존 국채에
21년간 마운드를 지켜온 ‘끝판왕’ 오승환이 삼성 라이온즈에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삼성 라이온즈의 전설 오승환이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에서 은퇴식을 가졌다.한미일 통산 549세이브를 기록하며 ‘영원한 클로저’로 불린 그는 팬들의 눈물과 박수 속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삼성은 그의 등번호 21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하며 오승환이 남긴 시간을 영원히 기념했다.은퇴식은 시작부터 눈물과 환호가 교차했다. 아내와 아들의 손을 잡고 입장한 순간, 경기장은 가족이 함께 만든 마지막 장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질병 위협과 관련된 코알라의 스트레스 요점-이 연구는 코알라가 직면한 가장 큰 위협인 서식지 감소와 질병이 서로 연관되어 있음을 확인했다.-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높은 코알라는 레트로바이러스 수치가 높아 클라미디아 감염 위험이 컸다.-이 결과는 코알라 보존 노력이 양질의 서식지 확보를 우선시해야 함을 시사한다. 연구진은 퀸즐랜드
㈜삼보산업은 지난 17일 오후, 함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0만원을 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정채근 삼보산업 부회장과 김희정 사장이 참석해 “군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사회공헌과 나눔의 가치 실천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기탁이 함안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근제 함안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삼보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김명기 횡성군수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KTX 횡성역에서 30일 일일 명예역장 체험을 실시했다.김 군수는 다가오는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고향찾기는 물론 관광객 편의 증진 등 철도 교통 대책을 현장 체험을 통해 사전에 꼼꼼히 챙기기 위해 몸소 현장으로 달려갔다.이날 김 군수는 KTX 횡성역을 이용하는 고객들과 반가운 인사와 함께 친절한 안내 등 업무 체험도 맡아 진행하며 이용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KTX 횡성역 관계자들과 추석 연휴 기간 수송과 안전 대책 등을 논의하고, 횡성역 지역 현안 등도 꼼
통영해양경찰서는 경남 통영시 수륙해수욕장에서 민·관 합동 해안방제 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통영해경, 통영시, 해양환경공단 마산지사, 경남야생동물보호센터, 방제업체, 자원봉사자 등 18개 기관·단체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800톤급 유조선 좌초로 기름이 해안으로 유입되는 가상 상황을 바탕으로 진행됐다.현장에서는 고압 세척기와 비치 클리너 등 장비를 활용해 해안 지형에 맞춘 방제 작업이 이뤄졌으며, 야생동물보호센터는 기름에 오염된 동물의 구조·치료 교육을 병행했다.또한 해안방제전문위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 경기가 한창이던 3월 29일 저녁, 환호성으로 가득차야 할 창원NC파크에서 비명이 터져나왔다. 주말을 맞아 동생과 야구장을 찾은 20대 여성 머리 위로 60㎏짜리 루버가 떨어지면서다. 치료를 받던 여성은 이틀 만에 세상을 떠났다. 사고 이후 6개월이 지났지
2025년 상반기 채용시장의 특징과 시사점 조사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상반기 채용시장 특징과 시사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 채용시장을 ① 신입보다는 경력 ② 연봉 미스매치 ③ 비수도권 인식 전환 등으로 요약했다. 이는 대한상의가 대졸 청년 구직자 1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졸 청년 취업인식조사와 민간 채용 플랫폼의 채용정보를 분석한 결과다.첫 번째 특징은 뚜렷한 경력 선호 현상이다. 구직자가 많이 찾는 한 민간 채용 플랫폼에 올라온 상반기 채용공고는 현재까지 144,181건으로 나타났으며, 경력 채용만을 원하는 기업은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수원세관은 9월 2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와 함께 수원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수원세관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해 왔다.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물품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을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동현 세관장과 이범재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21년간 마운드를 지켜온 ‘끝판왕’ 오승환이 삼성 라이온즈에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삼성 라이온즈의 전설 오승환이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에서 은퇴식을 가졌다.한미일 통산 549세이브를 기록하며 ‘영원한 클로저’로 불린 그는 팬들의 눈물과 박수 속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삼성은 그의 등번호 21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하며 오승환이 남긴 시간을 영원히 기념했다.은퇴식은 시작부터 눈물과 환호가 교차했다. 아내와 아들의 손을 잡고 입장한 순간, 경기장은 가족이 함께 만든 마지막 장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최근 고물가·고금리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9일 ‘소비진작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민생 경제 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구내식당 휴무일을 확대해 직원들이 지역음식점과 상점을 적극 이용하도록 한 것이다. 공사 노동조합과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며 지역 상권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아울러 추석 명절을 맞아 서호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 임직원 20여명이 전통시장을 직접 이용하며 상인들에게 응원의 뜻을 전했다.강석수 통영관광개발공사 사장은 “추석 명절 앞두고 이
통영시는 제3회 통영영화제가 지난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영화제는 ‘영화로 통하는 도시, 통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주민, 영화 관계자, 관객들이 함께하는 단순한 영화 상영을 넘어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적인 예술 축제의 장이 됐다.개막식은 조복현 MC의 진행으로 시작된 레드카펫 입장식, 홍보대사 및 초청 감독·배우들의 인사, 영화제 트레일러 상영에 이어 가수 바비킴·이기찬의 축하 공연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개막작으로 AI 영화인 「ZERO」가 상영돼 기술과 예
고성군은 9월 30일 ㈜블루오션과 200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식을 가지고,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이번 협약은 2018년 봉암동원일반산업단지 조성 준공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정식 분양․입주 사례다. 그동안 단지는 일부 임대차 형태의 활용이 간헐적으로 진행됐으나, 이번 분양 확정으로 동해면 일원과 주변 지역 전반에 걸친 지속 가능한 수요 창출이 기대된다.㈜블루오션은 경남 고성군 동해면 봉암리 봉암동원일반산업단지 내 52,471㎡ 부지에 약 200억 원을 투자해 사업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현재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