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출퇴근 시간대 북부권 산업단지를 경유하는 버스노선을 신설하는 등 본격적인 산단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에 나선다. 이는 지난 8월부터 이승원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전담조직을 운영해 교통, 주거, 문화행사 지원 등 내년도 지원방안을 마련한 데 따른 것이다.시가 북부권 산업단지 근로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기업간담회를 진행한 결과 가장 필요한 지원으로 대중교통 노선확충을 꼽았고 이어 기숙사 등 주거시설 확충, 문화행사 지원 등 순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시는 산단 근로자들의 출퇴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북부권 산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