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4월 3일까지를 제77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기간으로 정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추모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추념행사는 제주도, 제주도교육청, 제주4·3평화재단, 제주4·3희생자유족회 및 관련 단체가 함께 준비했으며, 도 전역에서 추모 행사, 홍보 활동, 온라인 추모관 운영 등이 이뤄진다.특히, 추모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주 벚꽃축제 등 지역 축제에서 음주가무 자제를 권고하고, 홍보 아치, 현수막, 홍보탑 등을 설치해 4·3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경건한 참배 분위기를 조
제주특별자치도는 성별 임금격차 해소와 고용 평등 실현을 위해 도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성별 임금격차 원인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2023년 기준 제주의 성별임금격차는 29.4%로 전국 최저 수준이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 11.4%와 비교하면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이번 용역은 3월부터 11월까지 6,800만원을 투입해 제주개발공사,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연구원 등 도 산하 17개 공공기관의 직급·직종·재직기간·임금구성 항목별로 성별임금격차를 조사한다.이번 조사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는 도 산하 8개 공공기관 직원 47명을 선발하는 ‘2025년도 제1회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시험’ 원서 접수가 오는 19일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고 16일 밝혔다.기관별 선발 예정 인원은 △제주개발공사 22명 △제주관광공사 13명 △제주국제컨벤션센터 2명 △제주4·3평화재단 1명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1명 △제주문화예술재단 2명 △제주콘텐츠진흥원 4명 △서귀포의료원 2명이다.지원서는 제주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 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며,
길었던 겨울이 가고 3월이 되니 봄기운이 물씬 풍긴다. 1분기의 마지막 달인 3월에는 또 한 번 자동차세 연납 신청이 가능한데, 이 자동차세 연납제도에 대해 알려드리려 한다. 본래 자동차세는 매년 제1기분 및 제2기분 정기분 고지로 연 2회 납부가 원칙이다. 그런데 1년치 자동차세를 납세자가 선납할 경우, 연납한 시점에 따라 일정액을 공제함으로써 절세의 혜택를 주고 있는데, 이를 자동차세 연납제도라 한다.‘25년도의 공제율은 신청 시점에 따라 3월 3.77%, 6월 2.52%, 9월 1.26%로 적용될 예정이다. 3
제주시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월 17일부터 4월 15일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이 기간 동안에는 산불 경보 단계별 상황실 근무 인원을 증원하고, 산불발생 취약지역 담당공무원 배치를 통해 순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소각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연접지역을 중심으로 화목난방 사용 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영농부산물 및 생활쓰레기 등 불법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해 나갈 예정이다.특히, 일몰 전후 또는 야간 산불 발생에 대비해 야간 산불 신속대기조를 오
제주특별자치도는 일상 속 성평등 실현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초등학교 3~6학년, 중·고등학생, 대학 신입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성 인권 교육은 장애 학급의 특성을 고려해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특히, 초등학교 3학년 대상 ‘제주지역 특화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은 도 예산으로 전액 지원되며,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협업해 운영한다.올해는 추자도 등 섬지역을 포함해 지난 2년간 교육을 받지
하이트진로가 지난 14일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제주 닭머르해안에서 올해 첫 정화활동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하이트진로 제주지점 및 제주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양 생태계 보전에 힘을 모았다.지난해 하이트진로는 제주지역 기관, 단체들과 함께한 4번의 정화활동을 통해 닭머르해안에서 총 550kg이 넘는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특히 9월에는 하이트진로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해안가 정화활동과 수중 정화활동을 병행하며 해양 환경 보호 중요성을 알렸다. 하이트진로 제주지점은 지난해말 그 공로를
하나자산운용의 '하나크레딧플러스펀드'가 순자산 1조 원을 돌파하며 국내 채권형 공모펀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17일 하나운용에 따르면 지난 14일 하나크레딧플러스펀드 순자산은 1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2023년 설정 이후 약 23개월 만이다. 이 펀드는 신용등급 A- 이상의 회사채와 A2- 이상의 기업어음 등에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 수익과 자본 차익을 추구하는 상품으로 2023년 4월 출시됐다. 만기 1~3년 구간의 채권을 주로 편입해 초단기채권과 장기채의 중간
금융보안원은 금융회사들이 실제와 같은 사이버공격 환경에서의 훈련을 통해 침해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2025년도 금융권 사이버공격 대응훈련‘을 3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금보원은 올해부터 금융회사가 자사 IT환경에 맞게 훈련 대상·규모·날짜 등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침해대응 훈련 플랫폼’을 본격 가동해 금융회사별 맞춤형 훈련을 제공한다.2025년도 금융권 사이버공격 대응훈련은 ▲서버해킹공격 ▲악성메일공격 ▲디도스공격 ▲사이버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4일 제35차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하고 '제1차 전기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의결했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에 따르면 이번에 수립된 전기안전관리 기본계획은 전기안전관리법 시행에 의해 수립되는 최초의 기본계획으로, 산업계‧학계‧전문가‧유관기관 등과 수차례 회의 및 간담회를 거쳐 마련됐으며 관계 부처 및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최종안을 확정했다.이번 기본계획은 에너지정책 및 산업환경 변화, 국내·외 전기안전 동향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전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첨단 기술을 활용하고, 에너지 요금을 절감할 수 있게 지원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디지털화 지원, 인공지능 기술 활용, 에너지 효율화 지원이 지속 가능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취지다.오세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회의원은 소상공인ˑ중소기업의 경영 안정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정부 지원 정책을 지속 가능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 「중소기업기본법' 개정안을 17일 대표 발의했다.오 의원에 따르면 최근 소상공인은 경영환경이 어려워
동해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하여 주택 소유자 또는 그 밖의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운영 기간은 개별주택가격의 경우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이며, 공동주택가격은 3월 14일부터 오는 4월 2일까지이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동해시청 세무과에 비치된 열람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를 이용하여 확인할 수 있다.기간 내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 또는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동해시청 세무과에 비치된 의견 제출서를 작성하여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또
“아침밥 먹기 건강한 흙 지속 가능 농업” 강조완효성 비료 23종 확대 공급 토양 분석 체계 구축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쌀 소비 촉진과 건강한 토양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민적 관심과 동참을 촉구했다. 강 회장은 지난 11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제10회 흙의 날’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우리 농협은 지금까지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며 “범국민 쌀 소비 촉진 운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쌀 산업과 흙은 불가분의 관계”라며 “경종농업이
부산시 금정구 는 배달앱 사용 보편화 및 외식문화 트렌드 변화로 급증하고 있는 소규모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영업장 청소 비용을 지원하는 "조리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을 통해 영세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위생 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배달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해 안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영업 기간 1년 이상이며 영업장 면적 100㎡ 이하인 금정구 소재 일반음식점이며 △배달 여부 △영업장 면적 및 영업 기간 △구정 사업 참여도 등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선고일 시민들의 물리적 충돌과 비상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경찰이 인천을 포함한 전국에 ‘갑호비상’을 발령하며 경찰력 100% 동원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지난 14일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경찰청에서 ‘탄핵선고일 대비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경찰은 탄핵 선고
KB증권이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출범을 기념,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7일 KB증권에 따르면 KB증권은 새로운 거래환경에서 투자자들의 활발한 투자활동을 지원하고자 오는 6월 30일까지 국내 거주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 대상으로 이벤트를 연다. 우선, 넥스트레이드 거래소의 애프터마켓과 프리마켓에서 거래한 고객의 누적금액을 합산해 ▲1000만 원 이상~5000만 원 미만 ▲5000만 원 이상~1억 원 미만 ▲1억 원 이상~10억 원 미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올해 상반기까지 도쿄 하라주쿠 내 핵심상권에 초대형 매장 '하라주쿠 맘스터치'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지난해 4월 문을 연 직영 1호점 '시부야 맘스터치'에 이은 현지 직영 2호점으로, 국내외 모든 맘스터치 매장을 포함해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직영 2호점 '하라주쿠 맘스터치'는 하라주쿠 역 인근 최대 번화가인 다케시타 거리에 550㎡, 약 300석의 대규모 매장이다.맛집과 패션 등 도쿄에서 가장 트렌디한 지역으로 꼽히는 하라주쿠에서도 현지 MZ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캐주얼 브랜드 '시스템'의 2025 S/S 시즌 신제품을 선보인다.한섬은 이번 컬렉션에서 일상 속 다양하게 스타일링이 가능한 셔츠·티·재킷 등 30여 종을 선보였다. 대표 제품으로는 오버사이즈 후드 스트라이프 셔츠, 백 로고 오버사이즈 하프 슬리브 탑, 오버 핏 테일러드 자켓 등이다.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
하이트진로가 지난 14일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제주 닭머르해안에서 올해 첫 정화활동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하이트진로 제주지점 및 제주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양 생태계 보전에 힘을 모았다.지난해 하이트진로는 제주지역 기관, 단체들과 함께한 4번의 정화활동을 통해 닭머르해안에서 총 550kg이 넘는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특히 9월에는 하이트진로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해안가 정화활동과 수중 정화활동을 병행하며 해양 환경 보호 중요성을 알렸다. 하이트진로 제주지점은 지난해말 그 공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