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이 9일 앞으로 다가온 25일, 요동치는 지지율 속에 남은 선거운동 기간 판세를 자신에게 유리한 구도로 가져가기 위한 후보들의 ‘프레임 전쟁’이 가열되는 양상이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이번 대선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파면으로 치러진다는 점에서 ‘내란 극복’ 프레임을,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반 방탄독재’ 프레임을 내세우고 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앞선 두 후보에 대한 반감을 극대화해 역전을 노리는 ‘동탄 모델’에 주력하고 있다.정치권의 이목은 지난 22∼24일 잇따라 발표된 대선 후보 여론조사 결과에 집중
속보=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제2구장인 충북 청주구장에서 올 시즌 경기를 치르지 않기로 결정한 데 대해 팬카페 등을 중심으로 반색하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한화는 지난 23일 청주시에 공문을 보내 “청주구장의 낙후한 시설 문제에 따른 선수 부상 위험과 경기력 저하, 팬들의 편의성 및 접근성 등을 문제로 부득이하게 당분간 청주구장 경기진행은 어렵다”고 통보했다.이 사실이 충청타임즈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한화 팬카페 게시판 등에 기사링크가 공유됐고, 대부분 ‘당연한 결과’라고 입을 모았다.케ⅹⅹ
충북 괴산에 위치한 충북아쿠아리움이 개관 1년 만에 누적 관람객 34만명을 넘어섰다.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개관한 괴산군 대덕리 충북수산파크 내에 있는 아쿠아리움의 누적 관람객은 지난 16일 기준 34만2204명으로 집계됐다.개장 5개월 만인 지난해 10월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40만명을 향해 가고 있다.아쿠아리움은 평일 평균 400여명, 공휴일·주말 평균 5000여명이 다녀가며 지역의 대표 명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관람객 대다수는 인근 지역이나 서울·경기·경상 등 외지인이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
충북 진천 산수산업단지에 있는 선도산업 진천공장 이성철 부회장과 직원 20여 명은 23일 군내 거주 홀몸노인 4가구를 방문해 집안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치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물품도 전달했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시력이 저하돼 시력 교정 안경이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안경을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도움을 받은 힌 어르신은 “몸이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워 집 정리정돈을 못했는데 이렇게 말끔하게 정리해 주고 물품까지 지원해 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성철 부회장은 “도움
속보= 충북도립대 총장 등의 제주도 고액 연수와 관련, 김영환 지사의 조카와 도지사직 인수위원이 연수에 동행한 것으로 알려져 또다른 논란이 되고 있다.도에 따르면 김용수 충북도립대 총장과 배우자, 이 대학 교수 3명이 지난 2월3일부터 8일까지 4박5일간 제주 서귀포시의 한 스마트팜 탐방 연수를 다녀왔다.소요 예산은 5000만원으로 1인당 1000만원짜리 연수를 다녀온 것이다.앞서 해외 연수 취소로 여행사측에 위약금을 물어낼 처지가 되자 제주 연수비용을 부풀려 위약금을 낸게 아니냐는 의혹이
IBK기업은행이 IBK창공 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IBK금융그룹 창공 1호 펀드'를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IBK금융그룹 창공 1호 펀드'는 IBK 자체 재원으로 조성한 펀드로 IBK창공 육성 기업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하며 IBK금융그룹이 공동 출자자로 참여
관세청이 철강 수출 지원을 위해 선상 수출 신고 대상을 확대한다.관세청은 국내 생산 철강제 관류 제품에 대해 선상 수출 신고가 가능하도록 '수출 및 반송통관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5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참고로 선상 수출 신고는 수출 물품은 수출 신고가 수리된 뒤에 선박에 적재할 수 있으나 물품 특성을 감안해 예외적으로 먼저 선박에 적재한 뒤 수출 신고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이번 제도 개선은 관세청 미국 특별대응본부 기업 지원 정책의 하나로 3월 12일
유정복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이 29일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한·중 시장·지사·성장회의’를 포함한 한중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유정복 협의회장은 다이빙 대사에게 오는 9월 8~10일 사흘간 서울에서 열리는 ‘제3회 한·중 시장·지사·성장회의’에 중국 31개 지방정부의 성장과 직할시장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했다.유 협의회장은 “한국과 중국은 오랜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는 이웃이자 글로벌 새대의 동반자”라며 “양국 지방정부들은 지난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700억 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전국의 산림복지시설 23개소를 대상으로 순회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진흥원은 지난 20일부터 건축·토목·산림 분야 기술사와 관련 유관기관 및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6월24일까지 모든 시설의 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주요 점검 항목은 △풍수해 대비 사면 안정화 여부 △건축·토목·기계·전기·소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가 배틀로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게임들을 양산하고 함께 즐기는 '게임 허브'로 진화해 나가고 있다.'포트나이트'는 특히 게임 뿐만 아니라 음악 및 대중문화까지 아우르는 가상세계로 발전해 오는 등 전방위적인 엔터 공간으로서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이 작품은 지난 2018년 한국에서 출시될 당시, 빌딩 액션 3인칭 슈팅 게임으로 시작했으나 그 범위의 제한을 두지 않고 끊임 없는 변화를 추구해 왔다. 자신만의 게임을 만들 수 있는 제작 툴로서 자리매김한 데 이어, 유저들이 함께 모여 즐기는 또다른 가상세계
금산군은 추부면 용지리 430에 소재한 위생매립장의 환경개선에 나서고 있다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안내표지판 교체, 계근대사무실 교체, 도로변 꽃밭 조성 등을 시행했다. 위생매립장은 17만9789㎡ 부지 내에 생활폐기물소각시설, 생활자원회수센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하루 평균 30t의 생활쓰레기와 10t의 재활용쓰레기를 적
유시민 작가가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의 부인 설난영 씨에 대해 한 발언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노무현 정부 시절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유 작가는 지난 28일 공개된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설 씨를 향해 “대단한 남자와 혼인했으니 남편에 대해 비판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성별과 학벌에 대한 차별적 인식을 드러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유 작가는 방송에서 “설난영은 부품회사 세진전자 노조위원장, 김문수는 한일도루코 노조위원장이었다”며 “학출 노동자가 '찐 노동자'와 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지낸 유시민 작가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아내인 설난영 여사를 두고 ‘본인이 감당할 수 없는 대통령 후보 배우자 자리에 있어 제정신이 아니다’라는 취지로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유 전 작가은 지난 28일 밤 공개된 유튜브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채널에 출연해 설 여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 여사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을 비판한 것을 지적하며 "유력 정당의 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가 설난영씨의 인생에선 갈 수 없는 자리"라며 "이래서 이 사람이 발이 공중에 떠 있다"라고 했다.이어
롯데이노베이트의 자회사 EVSIS가 6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V트렌드코리아 2025에 참가해 전기차 충전 기술을 선보인다.EVSIS는 미래형 충전기술과 사용자 참여형 플랫폼 체험을 주제로 전시를 구성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전시에서는 V2G 충전기, 메가와트급 초고속 충전기 시제품, 스마트제어 충전기 등 자체 개발한 차세대 충전기 3종을 공개한다. 동시에 AI 기반 사용자 분석과 원터치 충전 기능이 포함된 EVSIS 충전 플랫폼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부스는 대표 캐릭
대선 정국이 고발전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최근 열린 2차 TV토론과 지역 유세에서 나온 발언을 둘러싸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그리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간 공방이 법적 대응으로 번지고 있다.첫 번째 불씨는 지난 23일 열린 TV토론에서 촉발됐다.이재명 후보가 "김문수 후보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감옥에 갔을 때 눈물을 흘렸다"고 지적하자, 김 후보는 "허위사실 유포죄로 또 걸리면 재범"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이에 더불어민주당은 김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호요버스가 '젠레스 존 제로'의 출시 1주년을 맞아 활동 무대를 반도지역으로 옮겨 파란만장한 주인공 남매 이야기를 소개한다. 하지만 밋밋한 스토리로 생각했다간 큰코 다친다. 한바탕 전투가 펼쳐지고 마을은 아주 요란스럽다. '시즌 2'의 개막은 그렇게 알리고 시작한다.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요버스는 내달 6월 6일 '젠레스 존 제로'의 2.0버전 업데이트 '구름과 노을이 만나는 곳'을 선보인다. 이번 버전 업데이트와 함께 X박스 버전을 출시키로 하는 등 플랫폼도 다각화한다.이 회사는 그간 버전 앞자리가 달라지면 새 배경에서의 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청과 협력해 카타르 내 지속가능한 인프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삼성물산은 25일 카타르 수도 도하 인근 라스 부폰타스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파크에서 QFZ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카타르의 중장기 개발 전략인 ‘카타르 국가 비전 2030’의 일환으로, 양측은 향후 태양광 발전소, 데이터센터 등 지속가능한 인프라 구축 사업에서 공동 투자와 기술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QFZA는 2018년 설립된 카타르 정부
제주 촛불행동은 25일 성명을 통해 "4.3 항쟁에 대해 망언을 일삼으며 제주도민을 모독했던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대통령 후보 자격이 없다"고 직격했다.촛불행동은 "김 후보는 2018년 사랑침례교회 강연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였던 지난해 8월26일 인사청문회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4.3항쟁을 '명백한 폭동'이라고 망언을 일삼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러면서 "아직까지 제주도민들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단 한 차례도 한 적 없는 김문수 후보는 제주 땅을 밟을 자격도 없다"며 "제주 땅을 밟겠다면 망언에 대해 도민들에게 진정어린 사
6·3 대선이 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차기 정부가 현실로 다가온 기후 위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관심거리로 떠오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기후 변화 요인인 탄소 감축에 방점을 둔 공약을 제시했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기후 변화로 인한 재난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전략을
하나펀드서비스가 일반사무관리업계 수탁고 740조원을 돌파해 '업계 최초' 기록과 함께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전은 계속된다. 수탁고 1000조원, 수익성 1위 달성이 목표다. 시장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사무관리회사로 입지를 견고히 다지겠다는 게 하나펀드서비스
IBK기업은행이 IBK창공 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IBK금융그룹 창공 1호 펀드'를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IBK금융그룹 창공 1호 펀드'는 IBK 자체 재원으로 조성한 펀드로 IBK창공 육성 기업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하며 IBK금융그룹이 공동 출자자로 참여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5월29일 충청남도 예산군에 위치한 미이용산림자원화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등 미이용 산림자원의 순환 활용 방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논의했다.이번 점검은 산림청이 추진 중인 산림자원 순환경영 정책의 일환으로, 벌채 부산물 등 미이용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지역 내 산림바이오매스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