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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알뜰주유소, 실상은 '황제주유소?'

고속도로 알뜰주유소 일부가 사실상 '황제주유소' 로 운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국회 국정감사에 제기됐다.

이를 감독해야 할 도로공사는 유류세 인하분을 일부만 적용하는 등 이익 확대에만 신경쓴다는 비판도 나왔다.

그러나 도로공사는 그동안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 않다가 국정감사를 앞두고 지난 9월 말부터 알뜰주유소 운영 업체에 시정 조치를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국토교통위 민주당 정준호 의원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원일유통이 운영하는 알뜰주유소에서 리터당 최대 297원 비싸게...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퇴직자 상당수가 로펌, 회계법인, 금융회사, 공공기관으로 재취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의 내부 정보가 퇴직자에게 유출될 경우 공정하고 투명한 책임 투자와 주주권 행사에 위협이 될 수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나왔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18일 국민연금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기금운용본부 퇴직자 총 57명이 대형 로펌, 회계법인, 금융회사, 공공기관 등에 재취업한 것으로
지난 5년여 간 산불로 서울 여의도 면적의 127배 산림이 불타 소실된 것으로 나타났다.전국 최다 산불 발생은 경기도에서 788건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북 500건, 강원 369건, 경남 323건, 충남 273건 순이었다 국회 농해수위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이 16일 산림청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 산불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5년여 간 산불로 여의도 면적 127배의 면적, 3만6826ha의 산림이 소실된 걸로 확인됐다.전국 산불은 2019년 653건, 202
신상진 성남시장은 19일 저녁 위례중앙광장에서 열린 '제5회 위례문화축제'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했다.신 시장은 "위례동은 서울과 접하는 명실상부한 성남의 관문으로 포스코홀딩스가 들어서면 상권이 발달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은 높아질 것"이라며 "위례스토리박스 부지 개발 등 위례 주민들을 위해 무엇을 할지 많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쌀쌀한 가을 날씨에도 가수 이치현 등 초청 공연과 먹거리 존, 직거래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3000여 명의 주민들이 화합과 정을 나누며 함께 축제를 즐겼
19일 북한이 평양에서 한국군에서 운용하는 드론과 동일 기종의 무인기 잔해를 발견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우리군은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한국군부깡패들의 중대주권침해도발사건이 결정적 물증의 확보와 그에 대한 객관적이며 과학적인 수사를 통해 명백히 확증됐다"고 발표하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발표에 따르면 평양시안전국이 지난 13일 평양시 형제산구역 서포1동 76인민반지역에 추락한 무인기 잔해를 발견했다.대변인은 국방성과 국가보위성 등 전문기관이 조
러시아 현지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북한군의 영상이 최근 인터넷에 공개됐다.19일 국회 정보위 민주당 박선원 의원에 따르면 텔레그램의 친러시아군 계정인 '파라팩스'가 공개한 1분 1초 분량의 해당 영상에는 러시아 군복과 장비를 착용한 최소 200명이 넘는 군인들이 주둔지를 나서는 장면이 포착돼 있다.영상 속의 군인들은 행군 또는 야외 기동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45초 부근에 "야, 거 잠깐"이라는 한국어가 들리는 걸로 미뤄 봤을 때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인 것으로 판단된다.이는
올해 3월 기준 국민연금이 보유한 주식 지분율이 10% 이상인 종목은 31개 기업으로 집계됐다.국민연금공단이 18일 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남인순 의원에게 제출한 '주식지분율 10% 이상 종목 및 지분율 추이'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국민연금이 보유한 주식 지분율은 ㈜LS가 13.77%로 가장 높은 걸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SBS 13.25%, ㈜이수페타시스 12.74%, CJ㈜ 12.35%, 엘아이지넥스원㈜ 12.15%, 키움증권㈜ 12.15% 등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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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전환의 마지막 기회로 주목됐던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21일 면담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한 채 마무리됐다. '김건희 리스크'에 관한 진단과 해법을 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 구름산지구가 지구 지정 10년만에 첫 삽을 떴다. 광명시는 21일 소하동 구름산지구 A4블록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8층까지 총 10개동, 444세대로 구성되며, 전용면적은 83㎡와 93㎡로 2027년 말 공급될 예정이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구름산지구는 광명시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구름산지구 내 첫 일반분양 아파트 착공은 구름산지구 개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말했다.한편 광명 구름
경남도는 21일 경남도청에서 사천에어쇼를 국제적 수준의 산업전으로 확대하기 위해 대한민국 공군, 사천시, 한국항공우주...
창원LG가 개막 2연승을 달렸다.LG는 21일 오후 7시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1라운드 부산 KCC와 경기에서 89-84로 승리했다. 이날 아셈 마레이는 22득점 10리바운드 4도움으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더불어 칼 타마요·유기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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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1차전이 역대 처음으로 우천으로 중단돼 다음날 재개한다. 삼성라이온즈와 기아타이거즈는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국시리즈 1차전 대결을 펼쳤다. 경기 시작 전부터 비가 내렸고 삼성이 1-0으로 앞선 6회 공격에서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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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와 기아타이거즈의 31년 만의 한국시리즈 1차전 경기가 삼성이 1대0으로 앞선 가운데 사상 초유의 서스펜디드 경기로 처리됐다.삼성은 2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와의 2024 신한 SOL 뱅크 KBO 한국시리즈 1차전 맞대결에서 6회초 터진 김헌곤의 솔로포에 힘입어 1대0으로 앞선 채 경기를 다음날로 이어가게 됐다.당초 이날 경기는 오후 6시 30분 개시될 예정이였으나 우천으로 인해 1시간 이상 지연됐다. 하지만 경기 개시 후에도 비가 그치지 않으면서 이날 경기는 우중혈전으로 펼쳐
재즈전문 공연기획사 재즈브릿지컴퍼니는 한국의 영 비르투오소라 일컬어지는 재즈피아니스트 강재훈 트리오가 전국투어를 한다고 밝혔다. 2023년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었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투자공사가 직원들의 해외 호화사택에 연간 약 48억원의 국민 혈세를 쏟아붓고 있는 것으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드러났다. 여가에 더해 공무원 수준을 웃도는 국외 근무 수당을 지급하는 걸로 밝혀졌다. 국회 기재위 민주당 정일영 의원이 21일 수출입은행과 투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양사는 ▲현지 네트워크 강화 ▲사업 발굴 및 지원 ▲현지 정보 수집 등의 목적으로 해외 근무 직원을 파견하고 있다.수출입은행의 경우 미국, 일본 등 주요국에서부터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 등 개발도상국까지
21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배달앱 업계와 입점 업체간 수수료 인상 갈등을 놓고 업계 1위 사업자인 배달의민족을 향한 질타가 이어졌다.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배달의민족 매출액 추이를 보면 2019년 대비 거의 6배 이상 늘었다. 배달의민족이 공정거래법 제6조에 따른 시장지배적 사업자라는 데 동의하나"고 질의했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그렇다"라며 "최혜 대우 요구 포함 수수료 문제를 상생협의체에서 논의하고 있다. 8차 회의가 이번주 열릴 예
제주에서 1톤 트럭이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11분쯤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에서 1톤 트럭이 바다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6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운전자를 구조했다.소방당국은 동승인원이 있을 것으로 보고, 인근 수중 수색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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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독사 사망자 연평균 증가율 '전국 최고'
제주지역 고독사 사망자의 연평균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보건복지부의 고독사 사망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 고독사 사망자는 2019년 12명, 2020년 27명, 2021년 44명, 2022년 53명, 지난해 51명 등 5년간 누적 인원은 187명이다.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43.6%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국 평균 증가율은 5.6%에 머물렀다.전국의 고독사 사망자는 2021년 3378명, 2022년 3559명, 2023년 3661명으로 매년 소폭 증가했다.전체 고독사 사망자 가운데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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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 개최
GS건설은 17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에서 GS건설 허윤홍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 40명과 협력사 대표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Gran partnerS Fiesta’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는 허윤홍 대표 취임 후 처음 진행되며, 2004년부터 사용한 행사명 ‘Xi CEO Forum’을 ‘Gran partnerS Fiesta’로 변경하고, 협력사를 고객의 관점에서 재정의하여 행사를 대폭 개편했다. GS건설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GS건설은 상생협력을 위해 협력사에 실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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