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학생의 성장과 변화를 지원하는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의 내실 있는 운영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와 혁신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는 전국 최초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 평가의 수준 정보에 따른 수준별 평가 방식을 구현함으로써 개별 학생에 대한 맞춤형 평가 시스템으로 정착하고 있다.시행 이후 꾸준한 개선과 보완을 통해 학교 현장의 평가 부담을 줄이면서도 학생의 성장 과정을 세밀하게 지원하는 평가 체제로 발전하고 있다.특히 CBT(Computer Based Test
충북도는 11월 14일, 서울 용산구에서 AI 산업혁신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OpenAI 코리아의 공식 출범 이후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개최된 간담회로, 충북의 주요 전략산업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고 지역 산업 생태계의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등 충북 지역의 AI 대전환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OpenAI 코리아는 공식 출범을 하면서 “한국의 AI 대전환을 위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복원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충북도 관계자와 OpenAI 코리아의
포항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3일 오후 3시, 포항 상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함께 찾아가는 늘봄포항 축구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거점통합늘봄센터의 돌봄 수요를 기반으로 한 지역 연계형 특색 프로그램으로, 지역 프로축구단인 포항스틸러스와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생동감 있는 체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축구교실에는 포항스틸러스 백승원 선수와 이헌재 선수가 직접 참여하여 학생 20명과 함께 준비운동, 기본기 훈
수능을 마치고 오랜 수험생활을 마무리한 수험생들에게 특별한 힐링 여행지로 울진이 주목받고 있다. 청정 자연과 따뜻한 온천, 편리한 관광 교통 인프라를 두루 갖춘 울진은 수험생들에게 지친 마음을 달래는‘쉼표 같은 여행’을 선사한다.울진군은 동해선 울진역 개통으로 철도를 이용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편리하게 울진을 찾을 수 있다. 울진역에 도착하면 관광택시를 이용해 주요 관광지를 손쉽게 둘러볼 수 있다. 지역을 잘 아는 기사들이 직접 관광지를 안내하며, 원하는 코스가 있다면 일정에 맞춘 이동도 가능하다.특히 요금의 6
거창군 웅양면은 지난 14일 하성단노을생활문화센터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웅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전통 방식으로 고추장을 직접 담가 관내 취약계층 70가구에 전달했다.특히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재료를 손질하고 전통 제조 방식으로 고추장을 완성했으며, 완성된 고추장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면서 주민들의 안부를 살폈다.김문호 웅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
경상북도와 경산시는 14일 경산시청에서 글로벌 자동차부품기업인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와 자율주행 시스템 연구개발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투자로 발레오모빌리티는 2030년까지 약 1,300만 달러를 투자해 영남대학교 경산캠퍼스 내 CRC 빌딩 등에 차량용 자율주행 시스템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R&D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연구개발 인력 52명을 신규 채용하고, 첨단 자율주행 및 센서 관련 핵심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 장
목포시는 구직 단념 청년들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청년 도전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이 사업은 취업 실패와 경력 단절, 자신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만 18~45세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25주간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올해는 185명의 청년 중 174명이 과정을 이수해 94%의 목표 달성률을 기록했다. 참여 청년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진로 목표를 재정비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특히 하반기 외부 활동으로 진행된 ‘마음 챙김 청년 워크숍’은 스트레스 관
이미 다이렉트 승격을 확정한 인천유나이티드가 23일 최종전 이후 및 내달 1일 열릴 예정인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얼마나 많은 개인상 타이틀을 가져올지 관심이 쏠린다. 인천유나이티드는 23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충북청주와 시즌 마지막 경기인 하나은행 K리그2 2025 39
브이씨의 김준오 대표이사가 2025년 11월 20일 공시를 통해 주식 매수 사실을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2025년 11월 17일 장내매수로 브이씨의 보통주 5803주를 추가 취득했다.이번 매수로 김준오 대표이사의 보유 주식 수는 216만8450주로 증가했으며, 이에 따른 지분율은 29.66%로 상승했다. 직전 보고일인 2025년 8월 21일에는 216만2647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당시 지분율은 29.58%였다.브이씨의 주가는 2025년 11월 20일 오후 12시 10분 한국거래소 기
전남 신안 해상에서 267명을 태운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좌초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원인이 항해사가 휴대전화를 보는 등 딴짓 때문인 것으로 해경 초기 수사에서 드러났다.20일 목포해경은 퀸제누비아2호 주요 승무원을 대상으로 한 1차 조사에서 협수로 구간 내 자동 운항 전환 탓에 여객선과 무인도 간 충돌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사고 지점인 신안군 장산도 인근 해상은 연안 여객선들의 항로가 몰린 협수로라 통상 선박은 자동 항법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는다.하지만 사고 당시 선박 조종을 담당한 일등 항해사 A씨는 휴대전화를 보
제주항공은 장애인 고용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모두락’이 올해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는 고용노동부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24조에 따라 장애인 고용에 모범이 되는 사업주를 선정하고 지원하는 제도로 인증 기간은 3년이다. 제주항공 ‘모두락’은 꾸준한 장애인 직원 채용과 관리, 포용적 근무환경 조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됐다. 모두락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직원수는 2017년 설립 당시 19명에서 올
올해 1~3분기 국내은행 당기순이익이 20조원을 뚫었다. 원·달러 환율 강세로 원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이로 인한 외환·파생 관련 이익이 크게 증가한 영향이다. 지난 2019년 이후 국내은행의 1~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20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고환율로 인해 경기가 어
유니티와 에픽게임즈에서 유니티로 개발된 게임을 포트나이트에 선보이기 위해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전 세계 플레이어와 개발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개발자들은 전 세계적으로 5억개 이상의 등록 계정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생태계 중 하나인 포트나이트에 유니티 게임을 퍼블리싱하고, 포트나이트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또한 유니티는 연례 개발자 컨퍼런
기아가 전동화 상용차 PV5로 세계 상용차 업계의 최고 권위를 인정받으며 글로벌 무대에서 또 한 번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기아는 자사 전동화 상용차 PV5가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세계 상용차 박람회 ‘솔루트랜스’에서 ‘2026 세계 올해의 밴’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세계 올해의 밴’ 34년 역사상 한국 브랜드 최초이자 아시아 전기 경상용차로도 첫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심사위원 26명 전원이 만장일치로
경기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곳,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곳, 사립도서관 1곳 등 25곳에 도입했다.S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카카오가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은 사업 운영에 필요한 교육과 대출 우대 금리 혜택을 결합한 서비스다. 카카오와 카카오뱅크가 소상공인에게 필수적인 양질의 비즈니스 강의와 함께 금리 혜택도 제공해 소상공인의 실질적
올해 1~3분기 국내은행 당기순이익이 20조원을 뚫었다. 원·달러 환율 강세로 원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이로 인한 외환·파생 관련 이익이 크게 증가한 영향이다. 지난 2019년 이후 국내은행의 1~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20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고환율로 인해 경기가 어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후 사상 최대 규모로 꼽히는 지방채 발행할 예정인 가운데, 이 지방채를 활용한 2026년도 예산안이 건설경기 부양 등 목적에 맞게 편성됐는지에 대해 제주도의회에서 의문이 제기됐다.20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제444회 제2차 정례회 제주도 건설주택국 등에 대한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새해 예산안 편성 내용을 놓고 도의회 내부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지난 10월 말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방채 발행계획안은 지방채 발행 한도액을 초과해 총 4820억원 규모(지역개발채권 320억
제주항공은 장애인 고용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모두락’이 올해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는 고용노동부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24조에 따라 장애인 고용에 모범이 되는 사업주를 선정하고 지원하는 제도로 인증 기간은 3년이다. 제주항공 ‘모두락’은 꾸준한 장애인 직원 채용과 관리, 포용적 근무환경 조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됐다. 모두락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직원수는 2017년 설립 당시 19명에서 올
전자금융업계가 올해 상반기 매출 증가와 사업자 수 증가를 보이며 활기를 띠고 있다. 다만 경영지도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업체가 늘어나면서 시장 내 양극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2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 상반기 전자금융업 영업실적’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자금융업계 매출은 5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