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인공지능 반도체 수출 규제에 따른 무역전쟁 우려로 세계 증시가 16일 하락세로 돌아섰다.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이 AI용 첨단 칩 수출을 규제하면서 엔비디아와 AMD 등 기술 기업들이 타격을 입었다. 엔비디아는 AI 칩 수출 규제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6.3% 하락했고, 경쟁사 AMD도 7.1% 급락했다. S&P 500 선물은 1.2% 하락했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도 0.6% 하락했다.유럽 증시도 부진했다. 영국 FTSE 100은 0.2% 하락했고, 독일 DAX와 프랑스
Cboe 디지털이 FTSE 러셀과 협력해 새로운 비트코인 선물 상품을 4월 말 출시할 계획이라고 코인데스크가 8일 보도했다.이번 상품은 XBTF 지수를 기반으로 한 현금 결제 방식이며, 규제 당국 승인을 받을 경우 4월 28일부터 거래가 가능하다.Cboe는 지난해 11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선물 거래를 승인받으며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캐서린 클레이 Cboe 글로벌 파생상품 총괄은 "암호화폐 투자 수요가 증가하는 시점에 맞춰 보다 효율적인 거래 상품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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