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20일 실시한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용인시 산하 주요 기관들의 운영실태가 대대적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청소년 안전망 미비, 재단 부채 누적, 프로축구단 운영의 불투명성, 공공시설 이용 불편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문제들이 연이어 지적되며 즉각적·구체적 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위원들은 특히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상담 대기 장기화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지적했다. 기주옥 의원은 “위기 청소년이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다”며 상담 인력 확충과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