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지난 3분기 금융감독원 공시 기준으로 퇴직연금 증권 사업자 적립금 규모 2위 자리에 올랐다. 삼성증권은 퇴직연금 적립금이 작년 말 15조4000억 원에서 올해 9월 기준 18조9000억 원으로 22.6% 증가해, 적립금 1조 이상 전체 사업자 중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기간 개인형 퇴직연금은 11조3000억 원에서 14조8000억 원으로 31% 늘었다. 이 중 상장지수펀드가 3조4000억 원에서 5조8000억 원으로 71% 큰 폭 증가했다. 40대
미래에셋증권이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IMA 1호 사업자 지정을 앞두고 있다. 조달·투자여력 확대에 따라 기존 발행어음 운용과의 전략 차이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별도 기준 자기자본은 올해 3분기 말 10조4000억 원으로 전년 말 대비 약 4% 증가했다. 2015년 말 3조4000억 원에서 KDB대우증권 합병 이후 6조6000억 원으로 확대됐으며, 2018년 말에는 8조2000억 원으로 IMA 인가 요건인 자기자본 8조 원을 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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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지난 20일 경남 통영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교육 의제인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 도입·연장 대응 경과'를 논의했다고 밝혔다.협의회는 25일 발표한 자료에서, 이번 총회에서 최근 심각하게 악화되고 있는 지방교육재정의 위기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으며, 교육 현장의 절박한 상황을 반영해 정부와 국회가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하기로 의결했다고 전했다.협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내년도 국가 세수는 증
KB증권은 자사의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자산 규모가 10조 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2022년 말 3조4000억 원 수준에서 불과 3년 만에 약 3배 성장한 수치다.이번 성장은 디지털 마케팅 전담조직 신설 이후, 디지털 채널 중심의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맞춤형 서비스 고도화에 주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KB증권은 2023년 디지털사업그룹 내 비대면 상품 마케팅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AI 기반 투자 분석, 상품 추천 알고리즘 고도화, 모바일 앱 사용자경험 개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3분기까지 3조4000억 원이 넘는 순이익을 올려 역대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시장 변동성 대응력 강화와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비용 효율화 노력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28일 하나금융그룹은 3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이 1조1324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3.5% 감소했다고 밝혔다. 3분기 누적 순이익은 3조4334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5% 증가했다. 하나금융은 "시장 변동성에 대한 탄력적 대응,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선제적 리스크 관리 ▲전사적 비용 효율화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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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페이 부정유통 집중단속 실시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부정유통 등을 단속한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따른 것으로, 시는 2021년부터 연 두차례씩 부정유통 일제 단속 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주식회사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가맹점별 결제자료 등을 토대로 사전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불법 정황이 의심되면 대상 점포를 방문해 현장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실제 거래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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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동 놀탄 주미화 공동대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주미화 시민행동 놀탄 공동대표가 한국교육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교육문화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경기도, 서울특별시교육청,기도교육청이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은 교육과 문화, 환경 분야에서 탁월한 공헌을 이룬 개인과 단체 등 총 22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공적을 기렸다. 주미화 공동대표는 ‘놀면서 탄소중립’을 기치로 내건 탄소중립 실천문화 플랫폼 ‘시민행동 놀탄’이 2023년 출범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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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테크놀러지 "장비 넘어 AI 기업으로 확장"
프로덕트로니카 2025 현장에서 만난 고영테크놀러지 부스는 독특했다. 전시장을 가득 메운 다른 기업들의 대형 장비들과 달리, 고영 부스에는 AI 솔루션 화면들이 자리잡고 있었다. 마이클 잔 고영 유럽법인 CSO는 "하드웨어 장비는 뒤쪽에 있고, 부스 좌우측 전체가 AI 솔루션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10년 넘게 투자해온 공정 최적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자리"라고 말했다.고영은 서울 본사를 중심으로 독일 알체나우 유럽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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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트램, 정부 승인 안됐지만 '도민 홍보 1억원 편성'
2030년 도입을 목표로 한 수소 트램은 도민 수용성과 국비 확보가 관건으로 떠올랐다.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그린수소를 이용하는 제주형 수소트램은 제주항~동문시장~제주공항~연동사거리~노형오거리~1100로를 연결하는 12.91㎞ 구간에 설치한다.총사업비는 5293억원으로 국비는 60%가 투입된다.도는 수소 트램 1일 예상 이용객은 5만3841명으로 대중교통 분담률이 20% 이상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연간 1500만명 제주 방문 관광객의 주요 이동수단 가운데 79.4%는 렌터카인데, 이 수요를 트램이 흡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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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행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20일 감사를 끝으로 경상북도교육청 본청과 5개 직속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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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반 “부업한다”…추가 수입 위해 ‘투잡’ 확산
직장인 중 절반 가량은 자신의 본업 외에 부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기업 주문형 긱워커 플랫폼 뉴워커에 따르면 일반인 728명으로 대상을 ‘부업 여부’를 물은 결과 이 같이 답했다고 밝혔다.먼저 ‘본업외 부업을 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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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인도 최대기업인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이 만나 그룹 차원에서 전바위 협력을 다졌다.이재용 회장과 암바니 회장이 만난 것은 지난 2024년 7월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암바니 회장의 막내 아들 아난트 암바니의 결혼식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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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상호금융, 지역본부장들과 연말 연체 감축 논의
농협상호금융은 연말 사업 추진과 건전성 제고 등 다양한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본부장 및 중앙본부의 임직원들이 모여 회의를 가졌다고 25일 공개했다.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별 연체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여신 채권관리 우수 사례를 공유했으며, 다양한 연체 감축 지원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