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과 수질오염 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낙동강 수위 저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업용 양수장 시설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상남도 최초로 낙동강 수계 양수장 시설 개선에 필요한 113억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해 추진하는 성과를 이루어내며,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지역 농업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시설 개선사업은 청덕면에 위치한 외삼학, 중적포, 대부 양수장 3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11월 공사를 시작해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