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한 식당에서 퇴직금 문제로 매형과 다투다가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수원남부경찰서는 11일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후 2시 56분께 매형인 60대 B씨가 운영하는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음식점에서 B씨에게 흉기를 휘둘
한밤 중 대구 달서구의 한 편의점에서 흉기를 든 강도가 직원을 위협한 후 금품을 빼앗아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대구달서경찰서에 따르면 31일 밤 12시 30분쯤 달서구 상인동의 한 편의점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용의자는 흉기를 소지한 채 편의점으로 들어가 직원을 위협하고 35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경찰은 용의자를 특정해 추적에 나서고 있다.
제주에서 이웃집에 침입한 뒤, 이웃집 모녀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70대 남성이 구속됐다.서귀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70대 남성 ㄱ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24일 오후 2시 21분쯤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한 주택에 침입해 모녀 ㄴ씨와 ㄷ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한 혐의를 받고 있다.ㄴ씨와 ㄷ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조사 결과 이 주택 3층에 살고 있는 ㄱ씨는 아래층에 살던 ㄴ씨, ㄷ씨 모녀와 말다툼을 자주 벌였던
지인의 집에 침입해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달성경찰서는 6일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5시 30분쯤 대구 달성군 유가읍 한 아파트에 침입해 지인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목 등을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발생 3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8시 40분경 포항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자신의 퇴직금으로 주식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입은 아내를 때린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20일 흉기를 든 채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7시 30분쯤 대구 북구 복현동 한 아파트에서 술을 마신 채 흉기를 들고 아내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아내 B씨가 자신의 퇴직금으로 주식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낸 사실을 알고 화가 나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BNK금융그룹은 6일 실적공시를 통해 2024년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이 80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자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비이자이익 증가 및 PF충당금 등 대손비용 감소로 전년대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은행 부문은 전년대비 1356억원 증가한 771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고, 비은행부문은 전년대비 249억원 증가한 1679억원 (캐피탈 +182억원, 투자증권 +52억원, 저축은행 +8억원, 자산운용
횡성군이 2024년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생산된 원목 약 1,712㎥를 1억 1,600만 원에 매각해 세외수입을 확보했다.숲가꾸기는 솎아베기, 가지치기, 산물 수집 등을 통해 산림 내 연료 물질을 줄여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사유림 270ha와 군유림 39.6ha에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군은 지난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원목매각을 위한 공개입찰을 진행했으며 21일 개찰 결과 원주 소재의 원목생산업자가 1억 1,600만 원을 제시해 낙찰자로 선정됐다.매각 대금 전액은
2025시즌 KBO리그에서 뛸 선수가 597명으로 집계됐다.11일 KBO가 발표한 2025년 소속 선수 명단에 따르면 10개 구단이 총 597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588명이었던 2024시즌에 비해 9명이 늘었다.구단별로는 삼성 라이온즈가 62명으로 가장 많았고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가 61명씩이다.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가 가장 적은 57명을 등록했다.포지션 별로는 투수가 299명으로 가장 많고 내야수 135명, 외야수 110명, 포수 53명 순이다.신인 선수는 48명으로 지난 시즌 46명에 비해 2명 늘
해녀문화 전승·보전과 전통어업 종사자의 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 안대룡 울산시의회 교육위원장은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해녀문화를 체계적으로 전승·보전하고, 고령화와 열악한 작업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잠어업 종사자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울산시 해녀문화 전승·보전 및 나잠어업 종사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안 위원장과 8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 조례안은 해녀문화 전승·보전과 나잠어업종사자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시행 △해녀문화 전승보전위원회 설치·운영 및 위원회 구성 △해녀와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국회의원이 울산시 버스노선 개편에 따른 울산 동구 주민의 의견을 설문 조사 한 결과 ‘버스 배차 간격 증가’를 가장 불편한 점으로 답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동구지역위원회와 함께 주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21일부터 2월10일까지 울산 동구 거점별 주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노선 개편에 따른 불편 사항’ 1차 설문 조사를 펼친 결과 배차 간격 증가를 비롯해 노선 축소, 환승 증가 등이 불만으로 조사됐다. 이 설문 결과는 지난 10일 울산시에 전달했다. 설문 조사에 따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백현조 위원장은 11일 울산 북구 연암동 상연암입구삼거리 신호체계 개선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지역주민, 시 교통기획과, 북부 경찰서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한 이날 점검에서 백 위원장은 마을 진입 편의성 확보를 위해 상연암입구삼거리에 비보호 겸용 좌회전 신호 신설을 건의했다. 백 위원장은 “비보호 겸용 좌회전 신호는 불필요한 신호대기 시간을 줄이고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도로 여건과 안전을 고려해 도입될 필요가 있다”며 “마을 진입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탄력적인 운영
울산 HD가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아시아 무대 경기를 시작으로 2025시즌 여정을 시작한다. 울산은 12일 오후 9시 태국 부리람 창 아레나에서 부리람과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7차전을 치른다고 11일 밝혔다. 울산은 1승 5패 승점 3점으로 12팀 중 11위에 그치고 있다.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기면 다른 팀의 경기 결과에 따라 8위까지 주어지는 16강 티켓을 손에 쥘 수 있다. 울산과 부리람의 맞대결은 처음이다. 부리람은 태국 리그 1위에 올라 있는 강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