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금수강산면은 최근 일회용품 ZERO 캠페인을 지속하는 가운데 금수강산면 지속가능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본 캠페인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시행했다. 일회용품 ZERO 캠페인은 일회용품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인한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기후변화와 환경파괴 등 당면한 문제에 대해 나아갈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이날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들은 캠페인과 더불어 환경정화활동을 이어나가 담배꽁초, 버려진 일회용 잔 등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금수강산면을 만들
카카오모빌리티가 대규모 과징금 제재와 검찰 수사에 직면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1000억원 가까운 과징금 부과와 검찰 고발에 이어, 금융감독원 증권선물위원회도 41억원대 과징금과 함께 사건 자료를 업무정보 송부 형태로 검찰에 넘겼다.윤석열 대통령의 강도 높은 비판 이후 검찰은 11월에만 5차례 압수수색을 단행하며 수사를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수사가 카카오 본사로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그룹 차원의 위기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카카오모빌리티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콜 몰아주기' 혐의로 271억
서귀포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2일 중앙동 '풀리 마켓'에 100만원 상당의 쌀 4kg, 63포를 기부하였다.이번 기부하는 쌀은 자매결연 도시인 김제시 백구면에서 생산된 쌀과 우리 시 감귤을 상호 교류하는 행사를 통해 마련되었다.중앙동 풀리마켓은 기부와 후원금으로 식료품을 마련해 한달에 한번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지원해주는 나눔장터이다.주민자치위원들은“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지난 10일 예래동주민센터를 방문, 예래동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나눔의 정신을 실천했다.이날 기탁된 성금은 예래동 지정기탁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 및 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따듯한 공동체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예래동장 김달은은“이번 기탁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듯한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강원 고성군은 9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관내 농·축협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건전한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복지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주요 협약 내용은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관내 농·축산물 답례품 발굴 및 공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기부 편의 제고를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금융기관
인천 남동구의회 서점원 의원이 발의한 ‘남동구 재활용품 수집 노인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남동구 1회용품 사용 저감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2월9일 열린 제30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 두 건은 각각 ‘재활용품 수집인 대상 확대와 재활용품 판매금액 일부를 보전할 수 있도록 하여 복지 증진 및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1회 용품 줄이기에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나서고 민간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
델 테크놀로지스가 AI가 미래를 다시 정의하는 것이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5년 기술 트렌드를 발표했다.에이전틱 AI 아키텍처의 부상, 엔터프라이즈 AI, 개념에서 실무 환경으로 확대, 소버린 AI 가속화, AI와 새로운 기술 융합, AI PC가 분산 아키텍처에서 중요한 역할 담당,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로 비용 및 환경문제 해결을 중요한 화두로 제시했다.우선 에이전틱 AI 아키텍처와 관련해 델은 인간과 AI 상호작용에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전망했다. 상당수 생성형 A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내년부터 초3·4, 중1, 고1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교실혁명 선도교사’125명을 양성,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맞춤형 수업 설계의 강사로 위촉하고 디지털 기반의 수업 혁신 학습 모델이 학교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또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앞서 도내 17개교를‘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와 연구학교’로 선정 운영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교육정보기술과 코스웨어를 활용한 수업 혁신의
한밤중 이뤄진 44년만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의 긴박한 상황은 6시간에 일단락됐다. 그러나 거센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계엄포고령 발표와 군병력 출동의 상황을 지켜본 국민들의 분노는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이번 사태를 기점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크게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전 국민적 저항이 시작된 것이다.윤 대통령은 4일 오전 4시27분께 용산 대통령실에서 계엄을 해제하는 담화를 발표했다. 전날 밤 10시25분께 비상계엄을 전격 선포한지 6시간만이다.윤 대통령은 "저는 어제 밤 11시를 기해 국가의 본질적
디지서트가 2025년 이후 신원확인, 기술 및 디지털 신뢰의 판도를 조망하는 주요 사이버 보안 전망을 27일 발표했다. 디지서트는 주요 전망 키워드로 ▲양자내성암호 ▲최고신뢰책임자 ▲AI 기반 사이버 위협 ▲콘텐츠 출처 보편화 ▲CBOM ▲회복 탄력성 등을 꼽았다.먼저 디지서트는 2025년이 양자내성암호가 개념적 단계에서 실제 적용 단계로 전환되는 해가 될 것이라 예상했다. 미국 국가안보국의 발표가 임박하면서 규정 준수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양자내성암호 채택이 다양한 산업에 걸쳐 확산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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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담화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10시 대국민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했다.다음은 담화문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저는 12월 3일 밤 11시를 기해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약 2시간 후 12월 4일 오전 1시경 국회의 계엄해제 결의에 따라 군의 철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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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임기 포함 정국 안정 당에 일임"...사퇴요구 사실상 거부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비상계엄 선포로 빚어진 대혼란 사태와 관련해, "법적.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며 사과하면서도, 계엄 선포의 당위성을 또 다시 강조했다. 또 비상계엄 선포로 인한 국민들 불안.불편에 대해서는 사과하면서도, "향후 국정 운영은 당과 함께 책임지고 해 나갈 것"이라며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즉각적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사실상 거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생중계로 진행된 대국민 담화에서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했다. 계엄을 선포할 실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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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관련 반론 보도문
본 신문은 2024. 9. 10.자 『광주 광산구, 페스티벌 축제 혈세 낭비에 특혜 의혹 ‘논란’』 및 2024. 9. 25.자 『광주 광산구 “행사 하루 전 약 1억 원 파격 증액” 논란 증폭』 제목으로, ‘광산뮤직ON 페스티벌’ 대행사 선정에 대한 적절성 논란 및 특혜 의혹이 있고, 우천 취소에도 예산 전액 지출로 혈세 낭비 논란이 있으며, 행사 하루 전 계약금액이 증액돼 구청과 업체 간 유착관계 의혹이 있다고 보도하였습니다.이에 대해 광산구는, ①대행사의 입찰 참가 및 우선협상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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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한민국 현대사… 세계 학계 연구대상
선진국으로 부상한 대한민국 현대사는 세계 학계의 연구대상이다. 최근 20여 년 동안 정치에서 초당파적 협치의 광경을 본 기억이 없기 때문이다. 사생결단 정쟁으로 시소게임 놀 듯 네 번 정권 교체를 이뤘을 뿐이다. 혼탁한 정치판을 볼 때마다 “나라가 아님”에도 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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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의법의검사'로 동물 사인(死因) 규명 ... 사람·동물 행복한 서울 만들 것”
서울시가 생명 존엄의 가치를 확산하고 동물도 억울한 죽음을 맞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전국 최초 동물 CSI ‘수의법의검사’를 운영한다. 시는 검사를 통해 학대 등이 의심되면 사건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할 자치구와 경찰에 넘긴다는 방침이다.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9월부터 학대 피해 의심 동물에 대한 부검, 중독물질·감염병 검사 등 죽음의 원인을 파악하는 수의법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사는 경찰로부터 학대 등이 의심되는 동물 폐사 사건을 의뢰받아 진행된다.연구원은 현재까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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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청도군협의회 2024년 4분기 정기회의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도군협의회는 12일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통일환경 변화를 고려한 대내외적 구현방안’을 주제로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 고착화, 미․일 리더십 교체기 국내외 정세 변화 등으로 급변하는 국내외 통일환경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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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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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가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경기도는 12일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인천-경기시흥 바이오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을 열고 바이오 특화단지 발전방향을 논의했다.인천-경기시흥은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바이오의약품산업 국가첨단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특화단지로 지정되면 바이오 분야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국가 차원에서 기반시설, 투자 인센티브, 연구개발 등 집중 지원이 이뤄진다.시흥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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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작곡가들도 시국성명..."'불법적 계엄' 윤석열 탄핵하라"
사단법인 제주작곡가협회는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반헌법적 비상계엄 선포 사태와 관련해 시국 성명을 내고,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촉구했다.회원들은 성명에서 "지금 우리는 역사 앞에 엄청난 죄악을 저지른 윤석열과 그 일당의 행태를 지켜보고 있다"며 "지난 3일 위헌 불법 계엄을 일으키고도, 여전히 뻔뻔스러운 윤석열을 지켜보는 우리의 분노는 이미 한라산을 넘고 백두산을 넘고 하늘로 치솟았다"고 강조했다.이어 "우리는 예술가들로, 그동안 정파나 이념적 활동에 목소리를 내지 않았지만, 이제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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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거대 야당 비판 담화에 야당 "내란수괴"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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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전 대국민담화를 통해 최근 거대 야당의 반정부 활동을 강하게 비판하며 국민과 함께 끝까지 싸우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야당이 맹 비난하고 나섰다. 윤 대통령은 담화에서 정부의 비상계엄 조치가 국가안보를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주장했다. '거대 야당의 독재'를 지적하며,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계엄령의 목적은 거대 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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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아닌 우리, 일상의 시시한 행복 나눌 때
한기를 느낄 새도 없이 추위가 몰아닥친다. 영하로 뚝 떨어진 기온에 흉흉한 풍문까지. 그 어느 때보다 무겁게 겨울이 내려앉았다. '소현'은 혼자 모텔에 앉아 읽히지 않을 편지를 쓰고 있다. 혼자 되는 것이 너무나도 두려운, 그러나 꽤 오래전부터 혼자였던 가출 소녀 소현은 유일한 기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