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는 선박들이 항만과 항구에서 저속으로 운항하도록 유도해 어선 및 수상레저기구 충돌사고 예방을 목표로 하는 '항내 SLOW, NO WAKE ZONE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지난 4일 낚시어선 안전의 날 간담회 시 지역 항포구 인근에서 점차 증가하는 레저객의 수상레저기구 과속 및 항법 미준수로 인한 사고 위험성이 높다고 많은 낚시어선업자들이 우려를 제기함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실제로 올해 8월 5일 울진군 오산항에서 어선과 레저보트 충돌로 인한 사망자와 중상자가 발생하는 인명사고가 있었다. 이에,
지난달 몬트리올 항구에서 발생한 리튬 이온 배터리 화재 사건 이후, 시 응급 관리 당국은 밤에 잠을 자는 동안 스마트폰을 충전하지 말라고 당부했다.26일 IT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이는 휴대전화가 충전 중일 때 배터리에 불이 붙을 수 있기 때문. 배터리로 인한 화재는 진압이 어려우며 충분한 시간과 상당한 물이 필요하다.그러면서 휴대전화의 안전한 충전을 위해 적절한 충전기 사용하고 오래된 배터리를 교체하며 활동하는 상태일 때만 충전하고 화재경보기를 점검할 것 등을 권고했다. 리튬 이온 배터리를
항구 안벽에서 낚시를 하다 물통에 물을 채우려던 60대가 중심을 잃고 바다에 빠졌지만 해경에 무사히 구조됐다.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2시 23분께 거제시 남부면 근포항에서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안벽 난간을 잡고 있는 익수자 60대 A 씨를 발견하고, 경찰관 2명이 입수해 A 씨를 연안구조정에 편승한 뒤 근포항 선착장으로 이송했다. 119구급대에 인계된 A 씨는 약간의 찰과상 외에는 건강상태에 이상 없는 것이 확인돼 집으로 돌아갔다.통영해경은 A 씨가 낚시를 하던 중 물통에 물을
포획이 금지된 암컷대게 수천 마리를 불법으로 포획하고 판매한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은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A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하고 1620만원가량의 추징을 명령했다고 16일 밝혔다. 암컷 대게와 어린 대게는 대게 자원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이를 잡거나 유통하고 판매하는 일은 법적으로 전면 금지돼 연중 포획이 금지돼 있다. 그러나 A씨는 지난해 9월 중순께 포항시 북구 한 항구에서 익명의 사람이 포획한 암컷 대게 약 750마리를 100만원에 구입했다. 이후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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