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는 지난 10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인천공항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제5회 인천공항포럼’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해 5월 출범한 인천공항포럼은 공항산업 및 학계 등 전문가들이 공항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강연과 현안 공유를 통한 교류와 협력을 촉진
인천녹색소비자연대와 인천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최한 포럼에서 AI시대 급격한 기술 발전으로 소비자주권 침해 위험성, 윤리, 사용의 책임성 문제가 제기되나 소비자가 기술의 수동적 피해자, 수혜자가 아닌 기술 방향의 공동 설계자가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인천녹색소비자연대와 인천소비자
포항환경연대가 권향엽국회의원과 공동주최로 오는 25일 국회의원화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탄소중립 & 수소환원제철 국회포럼’을 연다. 포럼에서 포스코 조명종 미래철강연구소장은 ‘한국형 수소환원제철 그리고 외국의 기술’을 주제로 발표한다. 유성찬 포항환경연대 공동대표는 ‘수소환원제철의 시대적소명과 지원방안’을, 탄소제로전국넷 한정석 공동대표는‘ESG차원에서 시민사회 지역사회와의 협력모델’을 주제로 발표한다. 포럼에 앞서 권향엽 의원은 포럼의 의미를 강조하며 “기후 위기와 탄소중
PCB에 파워반도체를 직접 내장하는 임베딩 기술이 효율성과 비용 절감의 새로운 돌파구로 제시됐다. 슈바이처일렉트로닉은 'p²Pack' 기술은 실리콘카바이드 면적을 40% 줄이면서도 전력밀도는 190%까지 높일 수 있는 기술 성과를 공개했다.18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프로덕트로니카 2025 내 이노베이션 포럼에서 슈바이처일렉트로닉의 토마스 고트발트 CTO는 PCB에 파워반도체를 직접 내장하는 'p²Pack' 기술 성과를 공개했다. 이날 고트발트
엣지 컴퓨팅과 AI 조합을 통해 전자제조 라인에서 품질을 끌어올린 사례가 소개됐다. 지멘스는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한 플럭스 검사부터 가짜 불량 판정 문제 해결까지, 현장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엣지 기반 AI 시스템으로 제조 공정 내 고질적 문제들을 해결했다. 나아가 현장에서 AI 도입에 있어 단계적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을 전했다.20일 독일 뮌헨 프로덕트로니카 2025 포럼에서 지멘스의 마빈 헤르헨바흐 광학검사 전문가와 마르쿠스 헤르만(M
양자컴퓨팅이 실험실을 벗어나 제조 현장으로 진출하고 있다. 최적화와 시뮬레이션 용도로 양자컴퓨팅의 산업 적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기술적 진보는 빠르지만 산업 적용까지는 3~5년이 더 필요하다는 전망이다.20일 열린 프로덕트로니카 2025 포럼에서 데이터사이버네틱스의 카르스텐 블랑크 공동창업자가 양자컴퓨팅의 산업 적용 가능성과 한계를 동시에 제시했다.블랑크 박사는 양자컴퓨팅 기술에 대한 과장된 인식을 경계했다. 블랑크 박사는 "양자컴퓨팅이
반도체 산업이 기술과 생산성 중심에서 벗어나 지속가능성을 핵심 과제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SF6 가스가 이산화탄소보다 2만2800배 강한 온실효과를 일으키고 대기 중에 3200년간 잔류한다는 사실에 업계의 탄소중립 전환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19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프로덕트로니카 2025 이노베이션 포럼에서 위르겐 니스 HQ다이일렉트릭스 기술 디렉터는 반도체 생산의 지속가능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1996년
에릭 슈미트 전 구글 최고경영자가 중국 인공지능 산업의 전망을 어둡게 평가했다. 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에릭 슈미트는 최근 하더브 케네디스쿨 포럼에서 미국과 중국이 AI 패권을 놓고 경쟁하는 상황에서 중국이 AI 개발을 위한 자금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자본시장을 보유하고 있지만, 중국은 금융시장 깊이가 부족해 AI 스타트업들이 자금을 확보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강조했다.하지만 전문가들은
인공지능이 반도체 후공정 장비 패러다임도 바꾸고 있다. 19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고 있는 프로덕트로니카 2025 포럼에서 발표된 MB오토메이션의 사례는 AI가 어드밴스드 패키징 공정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보여줬다. 특히 작업자 숙련도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완전 자동화된 무인공장으로의 전환이 현실화되고 있다.크리스티안 스퇴어 MB오토메이션 반도체 부문 부사장은 이날 발표에서 "과거에는 숙련된 작업자가 1시간 걸리던 장비 전환 작업을 이제는 기계가 30분 만에 작업자 없이
한국가스공사는 18일 대구 엑스코에서 화성밸브㈜ 등 35개 중소 협력사와 함께하는 ‘2025 KOGAS 동반성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 가스공사는 정부 국정 목표인 ‘모두가 잘 사는 균형성장’에 발맞춰 △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 전략 소개, △동반성장 사업 운영 현황 공유, △주요 해외사업 소개 및 해외 동반 진출 활성화 방안 토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아울러 이 자리에서 가스공사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 플랫폼인 ‘중소기업기술마켓’ 제도 활성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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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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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 7000원 기부릴레이 동참
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7000원 기부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하며 지역 경제계의 참여 확산을 촉구했다.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상의회관 3층 집무실에서 이윤철 회장과 서정욱 상근부회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업인은 사업에서는 냉철해야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온정을 나누는 따뜻함을 가져야 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울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70·9000.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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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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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건넨 위로…감성 축제 ‘훈훈’
문화예술인과 관객을 위한 송년 행사 ‘예술이 건네는 위로, 마음의 풍경을 함께 걷다’가 8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갤러리EOS에서 인천의 문화예술인과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홍예문 프로젝트 주최로 펼쳐졌다.문화예술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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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반시 가격안정 대책 간담회 개최
청도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최근 반시 가격 하락과 생산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반시 재배농가, 농협, 유통·가공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반시 유통·가격안정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시 산업 전반의 문제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대책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자리가 마련되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반시 작황이 장기간 이어진 장마·이상고온·탄저병 확산으로 크게 악화되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병해충 밀도가 예년보다 높았고, 고령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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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의원, ‘대장동 범죄수익 환수 특별법’ 당론 발의…“8000억 도둑질 반드시 환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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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나경원 국회의원이 성남시 대장동 개발 비리로 발생한 약 8,000억 원 규모의 범죄수익을 국가가 철저히 환수하도록 하는 내용의 ‘대장동 범죄수익 환수에 관한 특별법’을 당론으로 대표발의했다.이 법안은 12일, 국민의힘 국회의원 107명 전원의 공동발의로 발의됐으며, 검찰의 항소 포기와 관련 검사 좌천 논란으로 대장동 공범들의 범죄수익 현금화 시도가 노골화된 상황에서 법적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 ‘대장동 범죄수익 환수 특별법’ 핵심 요약 항목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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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군위 한밤마을 돌담길
13일 대구시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 ‘한밤마을’의 고색창연하고 아름다운 돌담길이 마을 전체를 감싸며 4km 정도 이어지고 있다.미로 같은 돌담길 돌은 지름이 10㎝ 정도 되는 주먹 돌부터 80㎝ 정도 호박돌까지 매우 다양하다.‘내륙의 제주도’라 불리는 한방마을은 부림 홍 씨 집성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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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의원, “공제사업은 사회연대경제의 핵심…정부의 ‘마중물 자금’ 정책 시급”
기본소득당 용혜인 국회의원이 11일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사회연대경제 공제사업 활성화와 지역 생태계 강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공제사업을 통해 사회연대경제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 기반의 금융자립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 개요 항목 내용 자료: 용혜인 의원 보도자료 / ©창업일보문진수 사회적금융연구원 원장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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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하다 보행자 친 40대 검
음주운전을 하다 보행자를 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수원팔달경찰서는 13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2시50분쯤 수원시 팔달구 동수원사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교통섬으로 돌진해 20대 B시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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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 제32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9건 안건 의결
강릉시의회는 지난 12일, 제326회 강릉시의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강릉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연수 규칙 전부개정 규칙안'을 의결하였으며, '2026년도 당초예산안' 및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 9건의 안건을 의결했다.2026년도 당초예산안의 총 규모는 전년 대비 4.9%증가한 1조 5124억 1천만 원으로 편성되었으나, 일반회계 세출예산에서 세 개 부서, 네 개 사업에 총 7억 2691만 7천 원을 삭감하여 수정 가결했다. 2026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