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경주시지부의 한 직원이 예리한 눈썰미와 침착한 대응으로 2300만 원 상당의 피해를 막아냈다.이는 지난 2월 8900만 원 사기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데 이은 올해 두 번째 사례다.사건은 최근 60대 고객 A씨가 긴장한 얼굴로 은행을 찾아 “급히 큰돈을 인출해야 한다”며 현금
충남 보령소방서는 지난 16일 밤 10시경 보령시 웅천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거주자가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에 진압,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화재는 주방 인근에서 시작됐으며, 거주자가 불꽃과 연기를 목격한 즉시 소화기를 사용해 신속하게 자체 진화에 나섰다.침착한 초기 대응 덕분에 화재는 더 큰 피해 없이 진압되었고, 인덕션과 주방 후드 등이 일부 소실되는 경미한 재산 피해만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보령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뜻하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장마는 자연의 순환 속에서 생명을 품는 시기이지만, 동시에 인간의 삶을 위협하는 재난의 계절이기도 하다. 침수, 산사태, 감전, 교통사고 등 각종 위험이 뒤따르고, 특히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진 요즘은 잠깐의 방심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장마 피해를 줄이려면 무엇보다 한발 앞선 대비와 위기 상황에 대한 침착한 대응이 중요하다. 사전 준비는 물론, 장마가 이어지는 동안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자세가 일상을 지키는 출발점이다. 이에 이번 기고문에서는 장마철 꼭 기억해야 할 안전 수칙들을 전하
청도소방서는 지난 6월 13일, 청도군 청도읍 부야3길 인근 주택에서 에어컨 실외기에서 발생한 화재를 지나가던 시민이 신속하게 초기 진압해 큰 피해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화재 당시 현장을 지나던 윤채연 씨는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꽃과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한 뒤 인근에 비치된 물호스를 이용해 자체적으로 초기 진화를 시도했다. 윤 씨의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 덕분에 화재는 큰 피해 없이 조기에 진압됐다. 이에 청도소방서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7월 14일 윤채
화재 발생 순간, 신속한 대피 유도와 소화기 사용으로 초기 진화를 이끈 어린이집 교직원이 구미소방서로부터 화재 진압 유공 표창을 받았다.구미소방서는 지난 6월 19일 구미시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침착한 초동조치로 피해 확산을 막은 교직원 노진혁 씨에게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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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5년 연속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22대 1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임 의원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법률소비자 연맹은 제22대 국회 1차년도 의정활동을 국회 본회의 재석 및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여, 통과된 대표법안 발의 성적과 법안통과율, 국정감사 성적, 대정부질문, 활동 예결특위 활동 등 12개 평가 항목별로 계량화하여 분석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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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노동부 장관,불시 안전점검 실시 ... 사전예고 없이 남양주시 소재 건설공사 현장 방문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7월 22일 15:10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건설공사 현장을 사전 예고 없이 전격 방문하여 건설 노동자들의 안전 실태를 불시 점검했다. 이날 김영훈 장관은 직접 공사현장 곳곳을 다니며 건설공사 사망사고의 57.6%를 차지하는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핵심 안전수칙 위주로 꼼꼼하게 점검했다. 실제로 거푸집 및 계단실 설치 작업에서 안전난간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지 않은 점, 비계 설치 작업에서 작업발판이 제대로 고정되어 있지 않은 점, 철골 이동통로에 안전대부착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점, 엘리베이터 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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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영주시보건소는 최근 농작업과 야외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드기를 통해 전파될 수 있는 주요 감염병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으로,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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