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제주지역 제조업 생산이 석 달 만에 소폭 반등했지만 출하는 줄고, 재고는 쌓이는 침체를 벗어나지 못했다. 대형소매점 판매도 넉 달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가는 등 지역 경제가 전반적으로 여전히 활로를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30일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11월 제주 산업활동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은 전월 대비 3.1% 늘면서 석 달만에 증가전환했다.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4.0% 증가다.다만, 제조업만 따로보면 전월 대비 1.8%, 전년동월 대비 2.9%로 증가폭이 줄어든다.제조업 업종별
11월 울산지역 생산은 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소비는 석 달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동남지방통계청은 30일 ‘2024년 11월 울산시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했다. 지난 11월 울산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보다 3.0% 증가했다. 자동차, 석유정제 등은 줄었으나, 기타 운송장비, 화학제품 등에서 늘었다. 광공업 출하는 기타 운송장비, 전기·가스·증기업 등은 늘었고, 자동차, 석유정제 등에서 줄어 전년동월대비 0.9% 감소했다.
지난해 주민등록 출생인구가 9년 만에 반등했지만, 경북을 비롯한 농촌 지역의 인구 노령화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따라서 경북은 초고령사회 진입이라는 현실과 마주하며, 인구 구조 변화를 극복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시급하다. 고령화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경북뿐 아니
탄핵 정국 속에 제주지역 공공기관장 등에 대한 인사가 전면 중단됐다.이 뿐만이 아니라 경찰 총경급 승진·전보 등 경찰 정기 인사도 헌법재판소의 탄핵 판결 이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2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 따르면 2022년 3월 취임한 양영철 이사장이 오는 3월 7일 3년간의 임기를 마친다. JDC는 지난해 12월 10일 차기 이사장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지만, 후보자 추천 등 추가 인선작업을 못하고 있다.이는 탄핵 정국으로 상급기관인 국토교통부마저 고위 간부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지 못한 것과 맞물려 있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고려대학교 3개교 정시 원서접수 마감직전 3시간 동안 전체 지원자수의 57.7%가 막판 집중 지원했다. 'SKY대학'으로 불리는 3개교가 치열한 눈치 작전이 펼쳐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3개 대학의 원서 접수 마감 직전 3시간 동안 지원한 수험생은 전체 지원자의 57.7%다.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제주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위기를 도전᠂대도약의 기회로’를 주제로 제주관광 위기극복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도와 행정시 관광부서, 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최근 대내외 불확실성 심화로 관광수요 창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제주관광 재도약을 이뤄내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크숍에서는 기관별 2025년 핵심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했다.제주도는 올해 핵심사업인 대체불가토큰 기반 디
경북도가 균형발전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경상북도 지역개발계획 수립’에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경북도는 8일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22개 시군 공무원과 관계 용역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지역개발계획 수립 및 투자선도지구 공모’준비 발대식을 개..
부천시 소사구 송내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6일 취약계층을 위한 김 30상자, 미역 24개, 다시마 26개를 송내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날 기부받은 김·미역·다시마는 관내 저소득 가구와 노인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전오현 송내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준비한 물품들은 간단하게 영양을 챙길 수 있는 품목들이다.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이에 김순금 송내2동장은 “세심하게 챙겨주시니 감사하다. 송내2동도 올 한 해 더욱더 힘쓰겠다”고
공주시는 지난 7일 시청 집현실에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참여할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공주시와 공주의료원, 대산한의원이 함께했다.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장기요양 재가급여 대상자 중 거동이 불편하고 재택의료가 필요한 사람에게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팀이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이를 통해 거동이
대전광역시의회 이금선 교육위원장이 K-Nail의 위상을 높이고 네일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네일미용사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이 의원은 대전시 뷰티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전담 기구인 뷰티산업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평소 뷰티산업 및 네일산업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애정과 열의를 보인 공로를 인정받았다.이금선 의원은 “네일미용 분야의 법적‧제도적 환경 개선이 여전히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네일미용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