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 인프라 부족에 따른 구조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중장기 교육전략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전략은 동두천시 중장기 발전 종합계획의 첫 단계로, 지역 내 정주 여건을 강화하고 미래형 교육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담고 있다.
전략수립은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이 맡아 시민 220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지역 인터뷰,
충북진로교육원은 지난 23일 문경수 과학탐험가 초청 학부모 특강을 열었다.문 탐험가는 ‘아이의 꿈을 이끄는 불꽃, 호기심’이라는 주제 강연에서 “진로는 정해진 길을 걷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질문하고 탐색하며 만들어가는 여정"이라며 “그 첫걸음은 부모의 따뜻한 관심과 열린 대화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이어 “자녀가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야말로 진정한 진로교육이며 부모는 그 여정을 밝히는 안내자”라며“이번 특강이 자녀와 함께 진로의 방향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금란기자 silk8015@cctim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1일, 향후 구정의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고 추진동력을 부여하기 위한 ‘부서별 현안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구청장과 부서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부서별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업무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일희 장안구청장은 “구정 운영의 첫걸음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것”이라며, “업무 추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은 무엇인지, 주민 불편 사항은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 해나가자”고 당부
아디다스코리아가 서울 한남동에 새로운 팝업 스토어 ‘아디다스 한남’을 오는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대사관이 밀집해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한남동 거리에 자리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마주 선 두 개의 건물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아디다스 스포츠 퍼포먼스를 각각 입점시켜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선사한다.두 매장은 데칼코마니처럼 마주 서 있으며, 블랙과 실버 톤의 대비가 돋보이는 파사드를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한다. 외관부터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의계약 체결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했다.제주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의계약 업무 처리 지침’ 개정안을 13일 공개했다. 이번 개정은 수의계약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수의계약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계약법 개정안이 지난 8일부터 시행되는 점도 반영됐다.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종전에는 수의계약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는 규정이 없었지만, 개정안을 통해 관련 규정이 신설됐다. 다만, 계약 이행 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는 7월 11일, 148아트스퀘어에서 협의회 임원 및 회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풍차 실무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위기가정의 생계·주거·의료·교육 지원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적십자의 대표 복지사업인 ‘희망풍차’의 운영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현장에서 활동하는 회
경기주택도시공사는 18일 수원시 광교 본사 역량개발센터에서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 주재로 ‘2025년 제3차 반부패 추진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본부장, 부서장 등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했다.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사장 직무대행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열린 회의다.회의에서는 상반기 자체 청렴도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부서별 부패취약 분야를 공유했다. 이어 각 본부를 대표하는 6개 부서가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자체 개선과제 실적을 발표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과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소 dYdX가 텔레그램 기반 소셜 트레이딩 스타트업 ‘포켓 프로텍터’를 인수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8일 보도했다. 구체적인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이번 인수를 통해 dYdX는 사용자 참여와 직관적 거래 환경에 초점을 맞춘 소셜 트레이딩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2024년 설립된 포켓프로텍터는 이용자가 텔레그램 그룹 채팅 안에서 직접 디지털 자산을 사고팔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출시 첫 해에만 누적 사용자 수 5만 명, 연간 환산 거래량 1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