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화북~삼양 도로개설사업을 2025년 12월까지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해당 도로는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경계에서 삼수천 하류 교량을 연결하는 길이 715m, 폭 15m 규모 왕복 2차로의 도시계획도로로, 총사업비 102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지난 2월 공사에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해당 도로가 개통되면 2025년 10월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의 준공에 따른 상업지역으로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교통혼잡이 빈번한 일주동로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