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과 천주교 제주교구 이주사목 나오미센터는 지역사회복지증진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제주지역 내 이주배경아동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아동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 체결됐으며,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신경근 관장은 "이주배경아동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제주에서 적응하기 위해 많은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적응하고 성장할 수

천주교 제주교구는 '제주 기쁨과 희망 포럼'의 다섯 번째 포럼 행사를 오는 13일 오후 3시 제주소통협력센터 5층에서 개최한다.제주 기쁨과 희망포럼은 제주 지역의 인권과 평화, 생태, 환경 등 제주 현실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교회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됐다.지난해 기준 제주지역 1인 가구는 9만 가구에 이르며 역대 최고치를 보이고 있고, 다문화 가정 비율도 전국에서 가장 높다. 여기에 지난해 다른 지역에서 제주로 이주한 전입 인구만 6000명을 넘으면서 서로 다름에서 오는 차이와 갈등들이 제주 사회 곳곳에서 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