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01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4.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에너지저장장치 수요 증가로 2분기 연속 보조금 제외 흑자를 기록했다.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 금액은 3655억원으로,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2358억원이다.ESS 현지 생산 물량 출하 증가에도 9월 전기차 구매 보조금 종료에 따른 주요 EV 고객사향 물량 감소로 전 분기보다 보조금이 다소 줄었다.APMC 제외
중부뉴스통신 = 이재강 국회의원에 따르면 고려인·사할린 동포 등 국내동포 대부분이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에서도 제외되는
앞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경기지역 노후 공동주택은 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도내 아파트 3곳 중 1곳이 노후주택인 만큼, 주거환경 개선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또 내년부터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기금을 조성할 수 있게 돼, 173㎢에 이르는 도내 반환공여구역을 체계
재계 서열 18위 두산그룹의 지주사였던 ㈜두산이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지위를 내려놓는다.㈜두산은 26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상 두산그룹의 지주회사에서 제외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두산은 이달 초 지주회사 '적용 제외' 관련 감사
박병준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가 해고된 지 10년 만에 복직했다. 그는 동료들과 삼성전자 협력업체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의 열악한 현실을 개선하고자 노동조합 활동을 하며, 삼성전자서비스를 상대로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다수 동료가 복직했지만, 그는 ‘복직 대상 제외
“현재 손에 쥐는 돈이 200만원 될까 싶네요. 그마저도 빚 갚느라 많이 나가죠. 그런데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대상자가 아니라고 합니다.”일명 '민생지원금'이라 불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 및 지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선 대상자를 가르는 기준이 자영업자의 상
2025년 17호 태풍 미탁과 18호 태풍 라가사. 19호 너구리 등 3개의 태풍이 동시에 발생했다.9월 18일 오후 3시경 발생한 제17호 태풍 미탁(MITAG
청도군은 9월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정책에 따른 것으로, 소득 선별 절차를 거쳐 국민의 90%에 대해 1인당 10만원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대상은 고액자산가 제외 기준을 먼저 적용하고, 가구별 2025년 6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최
노년기 의료급여수급권자가 국가건강검진에서 기본적인 검사항목조차 제공받지 못해 건강권에서 심각하게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선민 의원은 8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들이 받는 ‘의료급여 생애전환기 검진’은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들이 받는 국가건강검진에 비해 혈압측정, 혈액검사, 요검사, 간염검사, 구강검사 등 주요 항목들이 대거 제외돼 있다”고 밝혔다.김 의원에 따르면, 이 같은 차별은 이미 2023년 국가인권위원회의 시정 권고
고소득을 올리면서도 국민건강보험, 국민연금 등을 상습적으로 내지 않은 고액 악성 체납자 명단이 절반이 공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액 상습 체납자를 공개함으로써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자는 취지가 퇴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보윤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4대 보험 고액·상습 체납자 인적사항 공개현황'에 따르면 명단의 절반 이상이 비공개 처리된 것 드러났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납부기한 다음날부터 1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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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숫자 놀음으로는 쌀값 지킬 수 없다
올해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전년보다 1만 1천 톤 줄었다. 재배면적이 2.9% 감소했지만, 소비량 340만 9천 톤에 비하면 여전히 16만 5천 톤의 과잉이다. 시장에서는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24만7952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정부의 정책 신뢰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정부는 이런 상황 속에서 ‘10만 톤 우선 격리’를 내세웠다. 겉으로 보기엔 초과 생산량의 절반을 시장에서 흡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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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아누가' 참가… K-푸드 위상 알려
대상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아누가 2025'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부스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 기간 일 최대 3000명이 대상 부스를 찾으며 글로벌 무대에서 K-푸드 기업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아누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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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귀연 “재판 합의 해명은 부적절”… 국감 불출석 의견서 제출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감에 불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불출석 사유는 ‘사법권의 독립’과 ‘재판 합의 과정 비공개 원칙’을 근거로 들었다.12일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 판사는 13일과 15일 열리는 법사위의 대법원 국정감사에 이른바 ‘대선 개입 의혹’과 관련된 신문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지난 10일 불출석 의견서를 제출했다.지 판사는 의견서에서 “이번 국감의 신문 내용은 진행 중인 재판의 합의 과정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것으로, 헌법 제103조(사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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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과장(좋은삼정병원), 양측 신종양 절제술 성공
은성의료재단 좋은삼정병원은 비뇨의학과 김정호 과장이 최근 복강경 수술을 통한 양측 신종양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술은 울산 2차 종합병원 중 최초로 시행된 사례다. 환자는 50대 남성으로, 우측 신장에 2.2㎝ 종양이, 좌측 신장에 4.7㎝의 종양이 있었다. 양측 신장에 암이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는 드문데, 신장 기능을 보존하는 동시에 종양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수술 난도가 매우 높다. 김 과장은 최소침습 복강경 수술 기법을 적용해 양쪽 신장 종양을 정밀하게 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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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대출 6700억달러 돌파…결제 넘어 금융 인프라로"
스테이블코인이 더 이상 단순 결제 수단이나 거래용 자산에 머물지 않고, 온체인 대출 시장에서도 주요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다고 디파이언트가 비자 보고서를 인용해 17일 보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 6700억달러 규모 대출이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통해 이뤄졌다.2025년 8월 기준, 월간 온체인 대출액은 517억달러에 달했으며, 평균 대출 규모는 7만6000달러, 대출 이용자는 8만1000명 이상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평균 대출금리는 6.7% 수준으로, 이는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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