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역의 왜곡된 지역 물 순환 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울산시의 ‘물 순환 선도도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빗물이 스며들지 못하는 불투수면이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수질 오염, 하천 건천화, 지하수 고갈, 도시 열섬, 도시 홍수, 가뭄 및 폭염 등의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울산의 물 순환 능력을 끌어올리는 게 목표다.울산시는 12일 중구 ‘남외동 저영향개발 비점오염 저감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남외동 일대 빗물이 하천으로 유출되지 않고 땅으로 침투·여과·저류할 수 있도록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