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재외동포청의 다른 지역 이전에 대해 미리 합의해 놓고 서귀포시민을 속였다고 5일 비판했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지난해 2월 국회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다루기 위해 열린 여·야 정책협의회에 위 후보가 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 자격으로 참여했다”며 “당시 재외동포재단의 재외동포청이 승격됐는데, 3개월 뒤 재외동포청이 인천으로 이전하게 됐다. 그러나 그동안 위 후보는 물론 제주도는 유치신청서를 외교부에 제출하지 않는 등 재외동
지난해까지 이민청 유치에 관망세를 유지하던 인천시가 올해부터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인천은 재외동포청을 품고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울 계획이지만, 이민청과 비슷한 규모의 조직이라는 점에서 '역차별' 우려가 있다.인천시는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를 위해 인천연구원에 이민청을 유치할 경우 기대되는 효과에 대한 연구를 의뢰했다고 27일 밝혔다.상반기 중으로 마무리될 이번 연구의 핵심 과제는 재외동포청과 이민청이 연계됐을 때 효과다.연구 과제에서 보듯 시는 외교부 재외동포청이 인천에 있고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5일 논평을 내고 "위성곤 후보는 서귀포시 재외동포청 타 지역 이전 결정에 대한 전말을 밝혀라"라고 요구했다.국민의힘은 "2023년 2월 국회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다루기 위한 여·야 3+3 정책협의회가 개최됐다"며 "이 회의에는 위성곤 의원이 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 자격으로 참여했다. 여기서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다뤘고, 재외동포재단의 재외동포청 승격이 결정됐다"고 말했다.이어 "그런데 불과 3개월여 뒤, 승격된 재외동포청이 인천으로 이전하게 됐다"며 "인천은 2022년 9월부터 유정복 시장이 직접 나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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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보호관찰소, 강원대 BK21 교육연구단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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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10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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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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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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