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수 창원총국 취재부장 마산 앞바다의 바람은 겨울로 갈수록 서늘해진다. 파도는 여전히 부지런히 부두를 두드리지만, 이 도시의 골목길과 사람들의 얼굴에서는 그 활
경남도는 지난 2일 2026년 정부 예산에 ‘거제-마산 건설사업’에 필요한 사업비 5억 원이 반영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반영된 5억은 그간 중단됐던 거제 육...
경남 남해안 해상교통망 핵심축인 ‘거제~마산 국도 5호선’ 거제육상부 건설 초기 예산이 내년도 예산에 포함됐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일 정리한 자료를 보면 거제육상부 건설 항목이 신설 반영됐다.거제~마산 국도 5호선 건설을 수년간 발목 잡았던 ‘거가대로 손실보전금 문제’가 정리돼
중부뉴스통신 = 경상남도는 지난 2일 2026년 정부 예산에 ‘거제-마산 건설사업’에 필요한 사업비 5억 원이 반영됐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반영된
마산 상남지역아동센터가 1일과 2일 연말 전시회 을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갤러리에서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허란 센터장이 그동안 틈틈이 수업하고 모은 작품들이며, 아이들 마음속에 품은 ‘꿈’을 색과 선으로 표현했다. /민병욱 기자
문음미 기자 = 해남군은 16일 산이면·마산면 간척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산이·마산 햇빛공유 조성사업(산이2-1공구 재생에너지 집적
마산 경남대학교 인근에 킹콩부대찌개 마산 경남대점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해당 점포는 이전까지 갈비탕 전문점으로 운영되던 곳으로, 변화하는 외식 시장 환경에 맞춰 부대찌개 전문 브랜드로 업종을 전환하며 재도약을 준비했다.가장 큰 변화는 ‘조리 효율’이다. 갈비탕은 정성스러운 손질과 긴 시간의 육수 준비가 필수였지만, 부대찌개는 브랜드 표준화된 레시피와 준비 시스템 덕분에 짧은 준비 시간으로도 빠르게 조리가 가능하다. 이 같은 시스템은 대학가 특성인 ‘짧은 식사 시간과 빠른 회전 요구’와 맞물려 오픈 초기부터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만
마산 합성동 숙박시설에서 흉기 난동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3명이 숨지고 1명은 중상이다.경남경찰청과 창원소방본부 취재를 종합하면, 3일 오후 5시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한 숙박시설 내부 화장실에서 10대 3명이 크게 다친 채 발견됐다.남성 1명과 여성 1명은 심정지 상태
한 60대가 아무 이유 없이 택시기사를 때리고 자신을 체포하는 경찰관까지 때린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창원지방법원 형사7단독은 특정범죄가중법 위반,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ㄱ 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ㄱ 씨는 올해 6월 창원시 마산회
경남도는 지난 2일 2026년 정부 예산에 ‘거제-마산 건설사업’에 필요한 사업비 5억원이 반영됐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반영된 5억원은 그간 중단됐던 거제 육상부 구간 실시설계 등의 용역 마무리와 내년 하반기 착공을 위한 최소비용이며, 도는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거제-마산 건설사업’은 2008년 ‘광역경제권 30대 선도프로젝트사업’에 선정, 2013년 완료를 목표로 계획됐으나, 인접한 부산~거제간 연결도로 민자투자사업의 통행량 감소 등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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