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지인의 나체 영상, 성착취물을 대규모로 유통한 이른바 ‘패륜 사이트’ AVMOV 사건이 국가 주도의 본격 수사 국면에 접어들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수사 초기 운영자와 주요 공급책 중심이던 수사 범위는 현재 서버 자료 확보를 바탕으로 사이트 이용자 전반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수사당국에 따르면 AVMOV는 수십만 명 규모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었고, 다운로드 기록만 수십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단순 접속 여부가 아니라 회원가입, 포인트 충전, 다운로드 이력 등 개별 이용자의 이용 행태가 단계별로 분석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