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오전부터 강풍·대설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하고, 이날 오후 4시 30분 행정부지사 주재로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는 도 본청 자연재난과·도로관리과 등 11개부서와 자치경찰단, 양 행정시, 기상청 예보관이 참여했다.이날 기상청 예보관의 현재 기상 상황 설명 및 기상전망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분야별 대처 및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참석자들은 강풍과 대설에 대비한 주요 점검사항 및 대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강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공항체류객 대응 및 대책 △간판 등 옥외광고물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