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회사를 통해 대구 중구청과 수의계약을 체결한 배태숙 중구의원과 자녀 등 4명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찰로 송치됐다. 배 구의원은 지난 22년 아들 차명회사를 통해 중구...
경북대학교 음악학과 교수 2명이 전공교수 채용 과정에서 특정 지원자에게 유리하도록 실기심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대구지법 형사6단독 문채영 판사는 경북대 A·B 교수에게 위계공무집행방해 및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각각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특히, 이들은 특정 지원자 C씨가 가 실기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평가 곡목을 사전에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실기심사는 지원자가 직접 3곡 이상의 피아노 곡을 연주하고, 피아노 전공 학생들의 연주를 듣고 즉석에서 지도하는 방식
차명 업체를 만들어 관할 지자체와 수차례에 걸쳐 수의계약을 맺은 대구 중구의원이 검찰에 송치됐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13일 배태숙 중구의원 및 가족 등 4명을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배 의원과 가족 등은 지난 2022년 차명으로 세운 인쇄·판촉물 업체를 통해 총 9차례에 걸쳐 과태료 위반 스티커 등 1800만원 상당의 수의계약을 중구청 등과 맺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배 의원이 당선 이후 차린 업체에 아들이 직원으로 일하고 있고, 업체 대표는 업무에 대해 알지 못하는 점 등으로 미뤄 명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업체를 설립해 구청과 수의계약을 맺은 현직 구의원이 불구속 됐다.대구중부경찰서는 13일 배태숙 대구시 중구의원과 그의 가족 등 4명을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2년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세운 인쇄·판촉물 업체를 통해 과태료 위반 스티커 등 1800만원 상당의 수의계약을 중구청 등과 맺은 혐의를 받고 있다. 배 구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구의원으로 당선되기 전까지 본인 명의의 인쇄·판촉물 업체를 통해 구청과 수의계약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두 업체를 명의만
경찰이 대구 중구의회 배태숙 부의장을 ‘위계공무집행방해’와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13일 대구참여연대와 중구의회 등에 따르면, 배 부의장은 지난 2022년 7월과 지난해 2월 중구청으로부터 ‘입찰 및 계약체결의 제한 대상자 명단’, ‘입찰 및 계약체결 제한사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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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이 역사 무대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시점은 6·25가 발발하고 1년 4개월가량 지나서다. 당시 유엔군과 공산군은 휴전회담을 진행 중이었다. 휴전회담은 1951년 7월10일 개성의 한 여관에서 시작되었다. 하지만 공산군이 위력 시위를 벌이는 자주 바람에 유엔군 측이 9월6일 장소변경을 요구했다. 양측 연락장교단은 개성 동쪽 10㎞ 지점으로 회담장을 옮기기로 합의했다.당시 지명으로 경기도 장단군 진서면 널문리. 간판도 없는 주막 옆 콩밭에 임시회담장이 지어졌고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널문리는 임진왜란 당시 마을의 널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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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차기 시당위원장에 손범규 남동구 갑 당협위원장이 선출됐다.국힘 인천시당은 지난 19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손 위원장을 선출하고,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손 위원장 임기는 1년이다.그는 SBS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 4월 총선에서 남동구 갑에 출마했지만 현역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후보에게 패했다.손 위원장은 “당원협의회와 지속해서 소통하고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노력하겠다"며 "유정복 인천시정부의 성공과 시민을 위한 정책 개발에도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이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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