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 나라살림 규모를 올해보다 3.2% 증가한 677조 4000억원으로 결정했다.정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24년 예산안’을 의결했다.내년 예산안 증가율 3.2%는 올해 예산안 총지출 증가율보다는 높지만, 2018~2022년 예산의 평균 증가율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특히, 기획재정부는 내년 총수입을 651조 8000억원으로 예상했다. 올해 612조 2000억원 대비 39조 6000억원이 늘어난 액수이다.정부는 보건·복지·고용 예산을 전년 대비 4.8%
과천시의회가 오는 4∼11일 8일간 제285회 임시회를 연다.시의회는 임시회에서 조례 제·개정안 20건과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등을 심의하고, 과천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다.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규모는 5888억 7452만원이며, 의원발의 조례는
관세청이 2025년 해외직구 제품의 안전성 및 마약 관련 범죄로부터 국민 보호에 방점을 두고 관세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관세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아 2025년도 예산안 6583억원을 편성했다. 2025년도 핵심사업으로 해외직구 물량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자상거래 전용 플랫폼을 개발하고 특송물류센터 내 자동분류시스템의 성능을 개선하는 등 보다 향상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28일 정부가 전날 발표한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해 “초부자 감세, 민생 외면, 미래 포기 예산안”이라고 혹평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부 들어 계속된 감세 기존에 세입 기반이 크게 훼손됐지만
2025년 정부예산이 총지출 677조원 규모로 편성됐다. 정부는 27일 국무회의를 열고 ‘2025년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예산안이 9월 초 정기국회에 제출되면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위의 감액·증액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확정된다. 올해 본예산보다 3.2% 늘어난 수치다. 총수입은 39조6000억원 증가한 651조8000억원으로 짜였다. 국세를 15조1000억원 더 걷고, 기금 등 세외수입을 24조5000억원 늘려 잡은 결과다. 총지출은 20조8000억원 늘어난 677조4000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일상이 안전한 개인정보 안심사회를 실현하고, 개인정보의 글로벌 규범 형성을 위한 2025년도 예산안 646억원을 5일 발표했다. 개인정보위는 내년도에 기술개발 분야 집중 투자를 통해 데이터 경제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경상경비성사업은 과감히 축소해 짜임새 있는 예산을 편성했다.이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활용기술 연구개발 예산 규모는 87억원으로 2024년 71억원 대비 22.2% 증가했다. 구체적으로는 개인
상주시의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8일간 제228회 상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사·의결한다. 이번 임시회는 30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안설명의 건 등을 처리하고,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상임위원회별로 2일에는 15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3~4일에는 기정예산 1조2375억원 보다 773억원늘어난 1조3148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
내년 정부 예산이 올해 본예산보다 3.2% 늘어난 677조 원 규모로 편성됐다. 정부가 예상하는 내년 경상성장률 4.5%를 크게 밑도는 긴축 재정이다.정부는 27일 국무회의에서 ‘2025년 예산안’을 의결했다. 총수입은 651조8000억 원 원, 총지출은 677조4000억 원으로 편성됐다. 각각 39조6000억 원, 20조8000억 원씩 증가했다. 총수입은 국세를 15조1000억 원 더 걷고, 기금 등 세외수입을 24조5000억 원 늘려 잡았다.주요 세목별로 보면 소득세는 올해 예산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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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회는 9월 9일부터 9월 12일까지 4일간의 제278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9월 12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울진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2건의 안건을 의결하였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심의한 내용으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결과보고서」을 본회의에 제출했고, 제출된 예산안은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보다 548억원이 증액된 7,485억원으로
산림청은 2025년 예산안이 2024년 대비 0.5% 증가한 2조6246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고 3일 밝혔다. 대규모 시설공사 등 종료사업 1090억 원을 제외한 실질 증가율은 +5.6%, +1390억 원이다.내년도 산림청 예산안은 ‘모두가 누리는 가치있고 건강한 숲’이라는 비전에 따라 △산림재난 대응강화로 국민안전 확보 △임업·목재산업·산림복지전문업 지원강화 △산림을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등 주요 국정과제의 성과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분야별 2025년 예산안 주요 편성내용은, 첫째 일상화·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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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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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통계학과 손낙훈 교수 외 3명으로 구성된 국제공동연구팀이 코로나 팬데믹 동안 중장년층의 사회적 모임과 신체 활동이 우울증 증상에 미친 영향을 심층 분석한 연구 결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에 발표했다.14일 계명대에 따르면 이번 논문은 SCIE(SCI Ex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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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보다 개…이러니 지지율 계속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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