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이 3년 연속 적자를 이어가며 재무건전성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 지방 미분양사업 여파와 원가부담, 급증한 이자비용이 겹치며 실적 개선이 좀처럼 이뤄지지 않는 모습이다. 이마트 완전 자회사 편입 이후 손실폭은 일부 줄었지만, 현금흐름 악화와 부채 증가로 체질 개선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신세계건설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8238억원, 영업손실 816억원, 당기순손실 114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6.3% 증가했지만, 영업적자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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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RS로 착각?…당진 양돈장 ASF 첫 발생 10월초
충남 당진 소재 양돈장의 첫 ASF 발생시점은 지난 10월초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농장은 11월24일 ASF 확진이 이뤄진 만큼 최소한 한달 이상 방역의 공백이 있었다는 의미이기에 충격을 주고 있다. ASF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충남 당진의 ASF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난 10월초 부터 폐사가 증가, 청주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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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 “특수영상의 성장, 새로운 기회 이끌어”
김만식 기자 =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28일 호텔ICC에서 개최된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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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공모전
2025 GH 청춘 빌드업 창업 공모전 주최·주관 | 경기주택도시공사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 취업/창업접수기간 | 2026.01.12.~2026.01.23.지원자격 | - 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경기도 소재 대학 재·휴학생, 경기도에 창업한 초기창업자 * 및 초기창업기업 근로자,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자 * 초기창업자 : 공고일 기준 사업 개시일부터 3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 개인 또는 팀 공모주제 | 산업 전 분야시상내역 | - 시상규모 : 총 30팀 [대상,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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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포인트로 모세의 기적과 온달설화를 만나보세요.
국세청은 11월 14일에는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과, 11월 18일에는 단양관광공사와 세금포인트 사용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올 상반기 서울 소재 박물관・아이스링크, 제주도 관광지・호텔 등에 이어 이번에는 아름다운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제부도와 자연이 빚어낸 신비로움과 역사적 전설이 어우러진 충북 단양으로 사용 범위를 넓혔다.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 서해랑을 이용하면 화성 팔경 중 하나인 모세의 기적 제부도와 서해의 낙조를 아름다운 하늘길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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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날씨]27호 태풍 고토 경로 등 지역별 오늘 및 주말날씨,강원동해안 대기 매우 건조,내일 곳곳 짙은 안개
26일 필리피 보라카이 해상에서 발생한 제27호 태풍 고토가 베트남 다낭 해상을 따라 북상하고 있다.제27호 태풍 고토는 29일 오후 4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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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강남 고가 아파트 증여 전수조사에서 드러난 다양한 세금탈루 수법
국세청이 서울 강남4구와 마용성 등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증여 2,077건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대표 탈루 사례 6건을 공개했다.첫 번째 사례는 모친으로부터 고가 아파트를 부담부증여받은 B씨가 대출 상환은 자신의 소득으로 처리하면서, 연간 고액 신용카드 사용액·유학비·해외여행비 등 생활비는 모친으로부터 사실상 증여받은 정황이 포착된 경우다.국세청은 채무상환만 본인 소득으로 맞춘 뒤 생활비를 부모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자금출처조사를 회피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조사에 착수했다.두 번째 사례는 부친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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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희 농가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선정... 고당도 감귤 생산
서귀포시 남원읍 강만희 농가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선정됐다. 제주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감귤 재배기술을 현장에 공유하고 지역 농업기술 발전에 기여한 강만희 농가가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강만희 농가는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45년 이상 감귤을 재배해 온 전문농가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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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행동 "12·3 내란 세력, 사면 없는 처벌 요구"
제주 시민 단체가 12·3 내란 세력에 대한 조속한 수사와 주요 종사자의 사면 없는 처벌을 요구했다. 윤석열정권퇴진·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은 3일 오후 7시 제주시청 앞에서 '12·3 계엄 1년, 내란완전청산 사회대개혁 제주도민대회'를 열고, "내란에 대한 심판을 더 이상 미루지 말라"고 촉구했다. 제주행동은 이날 윤석열에 의해 자행된 12·3 비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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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김현지 부속실장을 광해군 때 김개시에 빗대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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