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 사정이 가벼워 아침을 거르는 경우가 많았는데, 천원의 아침밥 덕에 끼니를 거르지 않고 있습니다.” 대학생의 건강한 식습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진행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울산대학교 학생들이 만족감을 표했다. 21일 오전 8시30분께 찾은 울산대학교 학생식당. 식당에 들어서자 이미 많은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식사 중이었다. 식권발매기 앞에 모인 학생들은 키오스크를 통해 천원의 아침밥을 누르고 식권을 발급 받았다. 이날은 흰쌀밥, 된장국, 짜장떡불고기, 어묵채볶음, 깻잎지, 배추김치 등이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