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서점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나섰다.공사는 지난 1일 평택시 안중읍에 위치한 안중서점과 현화문고를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협약을 통해 공사는 ▲도서 구매 ▲공사 독서경영 관련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 ▲그 외 지역사회 문화산업 발전에 관한 사항에 대해 서점들과 협력해 2025년까지 도서 3000권을 구매키로 했다.앞서 공사는 지난 2월 독서경영 추진을 위한 북 톡 선포식을 열고 직장 내 책 읽는 문화 확산을 통해 인재 양성과
울산지역 ‘문화사랑방’ 역할을 해 오던 동네서점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인터넷 서점과 전자책 시장 활성화에다 대형 서점의 진출 등의 복합적 요인이 맞물리면서 동네서점이 속속 문을 닫고 있다. 최근 10년 새 울산지역 동네서점 감소율은 37.2%로 특·광역시 중 최고를 기록했다. 그런데도 울산시와 시교육청의 지역서점 활성화 조례는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울산시와 시교육청 등은 ‘지역 서점 활성화 조례’ 제정의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동네서점 지원 방안에 나서야 할 것이다.울산시와 서점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
강원교육연수원은 지난 1월 23일부터 오는 6월 14일까지 6급 미래인재 양성 과정 연수생을 대상으로 ‘지역서점 및 지역작가와 연계한 고전·철학 독서토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수업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지역 서점 활성화 조례와 연계한 획기적인 독서 수업으로 평가받고 있다.연수생들은 인문서점 경포 한길서가, 강릉 문인 코너가 있는 고래책방, 강릉 출신 민족시인 김동명 문학관, 강릉책문화센터에서 책을 읽고 독서 서평을 작성한 후 1회 이상 독서 토론 진행자가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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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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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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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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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 개교 50주년 기념 경기도 고등학교 대상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
신구대학교는 1974년 개교한 이래 2024년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다. 이는 지난 50년 동안 10만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성과로 이어졌다. 신구대학교는 오는 10월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중이며, 이에 따라 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에서 경기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는 1981년에 경영과로 시작해 4300여 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 과는 경기도 성남을 비롯한 서울 수도권의 미래 직업교육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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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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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리그1 주간 베스트11
극장 동점골을 도운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주간 베스트11에 뽑혔다.리그1 사무국은 1일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2023~2024시즌 리그1 31라운드 베스트11을 공개하면서 이강인을 포함했다.이강인은 베스트11 중앙 미드필더에 자리했다.PSG에선 이강인과 함께 곤살로 하무스, 브래들리 바르콜라, 아슈라프 하키미가 이름을 올렸다.이강인은 지난달 28일 치른 르아브르와의 31라운드에서 팀이 1-2로 뒤진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다.그리고 2-3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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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연중의 발명특허 세계] 5월이면 생각나는 발명가였던 대왕과 대통령
5월은 발명의 달이고, 19일은 발명의 날이다. 5월이면 생각나는 발명가였던 대왕과 대통령이 있다. 발명가였던 대왕은 우리 민족의 세종대왕과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을 꼽을 수 있다. 세종대왕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문자인 훈민정음, 즉 한글을 발명하고 역사상 가장 뛰어난 발명문화를 꽃피웠다. 특히 놀라운 사실은 세상에는 약 7,000개의 언어가 있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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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김하성 5경기 만에 안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 내야수 김하성이 5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했다.김하성은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시즌 타율은 0.214에서 0.216으로 소폭 올랐다.지난 달 27일에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전부터 4경기 연속 무안타 부진에 시달렸던 김하성은 이날 8번 타순에서 경기를 시작했다.지난해 1번 타자, 올 시즌 초반엔 중심 타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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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 과해” 투헬 감독 김민재 작심 비판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의 토마스 투헬 감독이 승점 3을 날려버린 `철기둥' 김민재를 `직격'했다.뮌헨은 1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3-2024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홈 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 골로 역전승을 거두는 듯했으나 후반 38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줘 2-2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김민재가 페널티킥을 헌납했다.후반 37분 비니시우스의 패스를 받으려던 호드리구를 잡아채며 발로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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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새 사령탑 후보군 외국인 4명 압축 … 이달 내 선임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 새 사령탑이 외국인으로 무게가 쏠리고 있다.축구계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수도권 모처에서 회의를 열고 새 감독 후보를 4명으로 좁혔다.전력강화위는 지난달 초 브리핑을 열고 국내 지도자 4명, 국외 지도자 7명을 후보 선상에 올려놨다고 밝혔는데, 이번 회의를 통해 후보군을 4명으로 압축한 것이다.이들 4명은 모두 외국인으로 알려졌다.최근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은 외국인 지도자 후보 7명과 모두 비대면 면접을 한 뒤 일부 후보와 유럽에서 직접 만나 추가 면접을 진행했다.후보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