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시간전
흉기 이용 스토킹범죄는 벌금형을 삭제하고 최고 5년 징역형에 처하게 히는 법률안이 발의됐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5일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2조는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경남도교육청 공식 SNS에 올라온 영상 홍보물이 선정성 논란 등에 휩싸이자 도교육청이 해당 게시물을 즉시 삭제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
경남교육청이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유행하는 짧은 형식의 홍보 영상을 올렸다가 성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문제가 제기되자 도교육청은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논란이 된 영상은 지난 23일 오후, 경남교육청의 SNS 계정에 게시됐다.
비수도권 유일의 대구인쇄출판산업단지가 새 이름을 달고 새출발한다.대구시는 ‘대구출판산업단지’ 이름을 ‘대구인쇄출판밸리’로 변경, 30일부터 새로운 명칭의 공식 사용에 들어갔다. 업단지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명칭 변경은 기존 공식 명칭과 브랜드명이 혼용돼 생기는 혼란을 없애고, 입주 기업과 이용자들이 직관적이고 통일된 이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됐다.시는 입주기업 122곳 중 106곳의 동의를 얻어 ‘정보’ 용어를 삭제하고, 산업의 중심축
호주 정부가 16세 미만의 소셜미디어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시행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28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메타, 스냅, 틱톡은 해당 법안에 따라 12월 10일부터 16세 미만 계정을 삭제하거나 비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 기업이 아동 이용자를 차단하지 않을 경우, 최대 3250만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호주 온라인안전국은 플랫폼이 16세 미만 계정을 찾아 삭제하고, 데이터 다운로드를 허용해야
3주전
해양경찰관 이재석 경사의 순직 사건과 관련해 과실치사 혐의를 받는 파출소 당직 팀장이 검찰에 구속됐다.인천지검 해경 순직 사건 전담수사팀은 16일 업무상 과실치사, 직무 유기, 공전자기록위작 등 혐의로 인천해양경찰서 영흥파출소 전 팀장 A 경위를 구속했다.유아람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오후 A 경위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유 부장판사는 "피의자는 사건 직후 일부 휴대전화 통화내역을 삭제하고 팀원에게 허위로 진술 내용을 맞추자고 제안하거
사용한 지 30년이 넘은 노후 주택도 안전성이 확보되면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방한 관광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관련 규제를 완화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개정에 따라 문체부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업무처리 지침’의 노후·불량건축물 관련 규정을 삭제하고, 외국어 서비스 평가 기준도 완화했다.그동안 도시민이 실제 거주하는 연면적 230㎡ 미만의 주택을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숙식과 한국문화 체험을 제공할 수 있었지만, 사용 승인 후 30년 이상 된 주택은 등록이 제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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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LTE 네트워크 취약점 발견…미인증 메시지로 통신 마비
국내 연구진이 LTE 핵심 네트워크의 보안 취약점을 규명하고 이를 탐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KAIST는 김용대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LTE 코어 네트워크'에서 인증되지 않은 공격자가 원격으로 다른 사용자 내부 상태 정보를 조작할 수 있는 심각한 보안 취약점을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연구팀은 코어 네트워크에서 '컨텍스트 무결성 침해'라는 새로운 취약점을 발견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탐지하는 도구인 'CITesting'도 공개했다.기존에 수행한 보안 연구들은 주로 '네트워크가 단말기를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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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속 '불금'의 할로윈… 인파 몰렸지만 큰 사고는 없어
할로윈의 밤이 다시 사람들로 넘쳤다. 참사 악몽은 되풀이되지 않았지만 긴장감은 여전했다.31일 밤 서울 주요 유흥가에는 할로윈을 즐기려는 젊은 층이 몰리며 도심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특히 마포구 홍대 거리에는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혼잡 경보’가 발령됐다.홍대 관광특구에는 이날 오후 9시부터 11시 사이 약 11만명이 집계됐다. 2022년 이태원 참사 이전 수준의 인파가 돌아온 셈이다. 거리 전광판엔 ‘매우 혼잡’이라는 붉은 경고 문구가 떠올랐다.자정 무렵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인파는 8만8000명 수준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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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본부, ‘꿈이있는지역 아동센터’시설 개선 물품 전달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지난달 31일 ‘로컬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충청북도 영동군 ‘꿈이있는지역 아동센터’에 지원물품을 전달했다./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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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웰니스로 떠나는 치유의 길, 2025 한국 웰니스관광 온溫라인 페스타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2025 한국 웰니스관광 온라인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선정된 88개 ‘우수웰니스관광지’ 중 45개의 관광지가 참여해 한국형 힐링 여행의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선보인다.이번 ‘웰니스관광 온라인 페스타’는 따뜻한 온기와 연결을 통해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웰니스 여행을 온라인으로 체험하고 확산하자는 의미로 ‘여행, 힐링이 되다’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스테이 △푸드 △뷰티&스파 △명상&힐링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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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농민회 60주년…“혁신 씨앗 농업 미래로”
한국농업의 근간을 이뤄온 한국새농민중앙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업혁신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농협중앙회는 새농민중앙회가 지난달 31일 경기 안성 농협창업농지원센터 대운동장에서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1965년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새농민회는 자립·과학·협동의 3대 정신 아래 지난 60년간 농업 발전과 농촌공동체 형성에 앞장서 왔다. 현재 회원 수는 1만2800여명에 달하며, 각 지역의 핵심 농업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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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형사전문변호사가 말하는 성범죄 처벌의 엄중함과 사회적 책임
우리 사회는 성범죄를 바라보는 인식에서 뚜렷한 변화를 겪고 있다. 과거에는 순간의 실수나 감정의 폭발로 치부되던 행동들이 이제는 명백한 범죄로 규정되고 있으며, 그에 대한 처벌 역시 훨씬 엄격해졌다. 성적 자기결정권을 침해하는 행위는 단순히 개인 간의 문제를 넘어 사회 전체의 신뢰와 도덕적 질서를 흔드는 중대한 범죄로 평가된다.성범죄는 단 한 번의 잘못된 선택이 평생을 바꿔놓을 수 있는 중대한 범죄다. 강제추행이나 불법 촬영, 성적 괴롭힘 등은 모두 피해자에게 깊은 정신적 상처를 남기며, 가해자에게는 신상공개, 취업 제한, 재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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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소상공인은 제주경제의 힘”…2025 소상공인의 날 개최
제주시 소상공인들은 서로를 응원하고 제주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7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위상을 높이고자 관련법에 따라 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지난달 3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가 개최됐으며, 제주도는 지난 2023년부터 별도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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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2025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본격 추진
태백시는 기후변화와 농촌 인력 부족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농업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매봉산 일대 고랭지배추 재배단지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이번 사업은 총 245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자동 관수·관비 시스템 △병해충 예측 및 생육조사 시스템 △기상·토양데이터 수집 장비 등 첨단 ICT 기술을 도입해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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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2025 창업푸드존 오픈식' 개최
강원대학교는 지난 6일 낮 12시, 삼척캠퍼스 제1학생회관 2층에서 ‘창업푸드존’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학협력 창업플랫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창업 활성화와 지역 상생형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었다.창업푸드존은 총사업비 7억 원이 투입되어 조성되었으며, 총면적 540㎡ 규모로 외식업 창업공간 4개소, 교육실, 창업홍보관, 식사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커피, 샌드위치, 국수, 꼬마김밥, 갈비탕, 돈까스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며, 학생과 지역주민, 관광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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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의 대표 바이오 축제 '2025 강원 바이오엑스포' 개막
강원특별자치도는 7일 오후 4시,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2025 강원 바이오엑스포' 개막식을 개최했다. '강원 바이오엑스포'는 2005년 춘천 바이오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도 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으며, 제16회를 맞은 올해 행사는 7일부터 9일까지, 춘천시 봄내체육관 일대에서 운영된다.개막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허영 국회의원, 육동한 춘천시장, 이경원 강원지방조달청장, 박순홍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주제영상 시청과 개막 퍼포먼스 후, 기업 전시관을 방문하여 도내 바이오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