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최병윤 교수 연구팀이 한국인에게 흔한 ‘OTOF 유전자 변이’ 난청의 유전자 치료 가능 연구 결과를 내놨다.OTOF 유전자는 귀 속 소리를 감지하는 ‘내유모세포’가 신경으로 소리를 전달한다. 최병윤 교수는 “보청기나 인공와우 이식 없이도 난청을 치료할 수 있게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HK이노엔은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 2025’에서 두 건의 항암신약 물질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발표는 차세대 경구용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HPK1 저해제와 동아ST와 공동 개발 중인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 EGFR 변이 선택적 분해제에 대한 연구결과다. EGFR 분해제는 HK이노엔과 공동개발 중이다. IN-122517은 T세포를 비롯
포스텍이 아산병원과 공동연구로 코로나바이러스의 변이에서 드러난 진단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을 혁신적인 진단센서를 개발했다. 이 연구는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오승수·우성욱 교수, 이민종 박사팀과 아산병원 김성한 교수 연구팀이 함께 진행했으며, 분석화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바이오센서스 앤 바이오일렉트로닉스’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코로나19 같은 감염병 확산 예방의 핵심은 감염자를 신속하게 식별하는 것이다. 하지만 바이러스는 계속해서 변이를 일으키기 때문에 기존 진단법으로는 새로운 변이
삼양식품 유럽법인이 네덜란드 유통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인 'Wheel of Retail 2025'에서 총 3개 부문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4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Golden Wheel', 'Young Wheel', 'Category Wheel' 등 주요 상
2일 오전 10시53분쯤 의왕시 내손동 한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432만5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인력 45명을 투입했다. 소방당국은 42분만인 오전 11시35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창원특례시는 4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42회 창원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창원시 문화상은 문학, 학술, 체육, 지역사회개발, 예술, 교육·언론 등 총 7개 부문에서 선정해 수여하며, 올해는 총 9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조례 개정에 따라
전국 의대생 43%가 유급 대상자로 확정되며 인천지역 의과대생의 유급·제적 현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하대와 가천대는 유급·제적 규모에 ‘비공개’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상당수 유급 대상자는 발생했을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9일 전국 40개 의과대학이 제출한 유급 및 제적
김문수대통령후보 강원 춘천권 지킴이 구국운동본부는 9일 오후,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앞에서 발대식에 이어 기자회견을 통해 김문수후보로 단일화를 촉구했다.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후보의 당내 경선과정부터 활동해온 ‘문수대통’, ‘국민소통단’, ‘경선강원총괄본부’, ‘애국춘천범시민연대’ 회원 및 김문수후보 지지자들은 불공정한 단일화 과정을 보면서 새롭게 ‘김문수지킴이 구국운동본부’ 발대식을 하고 이어 “김문수는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후보”라는 슬로건으로 기자회견을 했다.변지량 승리캠프강원총괄본부장은 개회식에서 “김문수를 대통령으로
금융위원회가 은행권의 기술금융 실적을 평가한 결과, IBK기업은행이 1위를, 우리은행이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위원회는 9일 테크평가위원회를 열고, 기술금융 개선방안에 따라 개편된 지표를 처음으로 적용한 ‘2024년 하반기 기술금융 테크평가’ 결과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기술금융은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사업화를 위한 자금 지원을 의미한다.은행권 테크평가는 대형리그, 소형리그, 기타리그로 나눠 실시됐다. 대형리그에서는 기술신용대출 잔액, 우대금리 등 주요 지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