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가 지난 7일 개최한 ‘2024년 월곶 저잣거리 축제’에 3000여 명이 다녀가 화재다. 월곶면 군하리에서 개최한 이번 축제는 기존에 어둡던 군하숲길을 야경시설로 밝히는 달빛 산책 프로그램을 운영, 밤산책을 즐길 수 있는 잠재력을 발견했다. 시는 지난해, 저녁에는 문이 닫혔던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야간에도 개장해 큰 호응을 얻었고, 월곶 저잣거리 축제 역시 애기봉에 이은 야간 관광정책 일환으로 김포가 밤이 아름다운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저잣거리 축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