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보존을 위한 두 기관의 만남이 주목받고 있다. 예천박물관이 4일 대구간송미술관과 손잡고, 유물 수리복원 및 보존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박물관의 가장 핵심적인 기능 중 하나인 ‘유물 보존’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특히
영남권 10개 대학박물관의 대표 유물 200여점이 한자리에서 공개되는 특별전이 열린다. 국가유산청은 한국대학박물관협회와 함께 영남대학교박물관에서 영남권 10개 대학의 수장고 대표 유물 117건 233점을 선보이는 연합 특별전 '오랜 기다림, 수장고를 나서다'를 11일 시작한다. 전시에는 경주 황오동 34호분에서 발굴한 금동관과 합천 옥전고분군에서 발굴한 원통형기대 등 영남권 대학들의 수장고에 보관되어 오던 중요유물들이 대거 출품됐다.또 각 박물관의 발굴 이야기들까지 담아 관람객들이 유물의 여정을 함께 따라가 볼 수 있도록 구성
함안박물관이 지역 청소년들의 탐구 활동과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지난 15일 명덕고등학교 학생 4명이 함안박물관을 방문해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학예사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학생들은 함안의 대표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주제로 사전 조사를 진행해 왔으며, 그 일환으로 박물관을 찾아 문화유산의 현장 활용 사례와 박물관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함안박물관 측은 학생들의 열정적인 태도에 공감하며 박물관 제2전시관 3층에 위치한
영주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385호에 대한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신축·증축, 용도 변경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한 주택이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영주시청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문화재단이 시민행동 놀탄과 함께 환경축제 'K-놀탄페스타'를 진행하며, 의 공연팀을 모집한다. K-놀탄페스타는 '지구를 지키는 더 큰 연대 :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환경축제다. 시민들이 환경체험부스, 공연, 전시, 환경캠페인, 컨퍼런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일상에서 즐겁게 '놀탄'을 실천하고 환경의 의미를 배우자는 취지다.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6일 오는 9월 13일 오전 9시, 제주시생활체육공원 회천파크골프장에서 ‘제7회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장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장애인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참여 기회 보장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다.총 150명이 출전예정이며, △2인조 남성부 △2인조 여성부 △4인조 △지적장애인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경기가 운영된다.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특히 장애인의 신체활동
똑똑하고 이득인 여행 앱 ‘NEWT’를 운영하는 레이와트래블이 관광·서비스업에 특화된 AI 에이전트 채팅 서비스 ‘NEWT Chat’의 티저 사이트를 공개했다.‘NEWT Chat’은 인간의 지시 없이도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AI 챗 에이전트다. 호텔·료칸·행정·사우나·음식점 등 폭넓은 여행 관련 업종에서 활용 가능하며, 예약 지원, 관광 안내, 긴급 상황 대응까지 누구나 노코드로 이용할 수 있다. 24시간 365일 접객 업무를 대체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9년째 동결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비 인상과 지원대상 확대를 촉구하며 3만5000여명 서명지를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전달했다.9일 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0시쯤 경기도청 단원홀에서 김 지사와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간담회’를 열고 처우개선비 인상과 미지원
자신이 거주하는 빌라에 불을 지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경찰서는 20대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9일 밝혔다.A씨는 지난 8일 오후 6시28분쯤 광주시 쌍령동 한 빌라 4층에서 라이터와 종이를 이용해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당시 주민 10여 명이 긴급
국민의힘은 대구에서 열린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에서 소동을 빚은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씨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9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날 개최된 대구·경북 합동연설회를 방해한 전씨의 행위에 대해 대구시당, 경북도당에서 행사 및 업무 방해에 대한 중앙당 차원의 엄중 조치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그동안 서울시당 윤리위에서 진행됐던 전씨에 대한 조사를 중앙윤리위로 이첩돼 전씨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윤리위에 신속한 소집을 요구하면
인천시가 올해로 시행 8년 차를 맞은 인천사랑상품권 운영 사업을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역화폐의 경제 파급 효과 분석에 들어갔다. 각종 사건으로 구설에 오른 코나아이㈜와의 인천e음 운영 대행 계약 기간이 올 연말 종료됨에 따라 시는 이번 분석 결과를 토대로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