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산하 유니스트기술지주가 지난 22일 대학본부에서 120억원 규모 공공기술사업화 펀드 결성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박종래 총장을 비롯해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김철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장, 이준호 덕산그룹 명예회장, 김태한 BNK경남은행장 등 지역 기업 출자자들이 참석했다. 공공기술사업화 펀드는 과기특성화대학이 주도해 지역 자본과 공공 재원을 결합한 사례로, 울산을 중심으로 한 딥테크 창업생태계 조성 출발점이 됐다. 펀드는 정부 모태펀드 60억원과 지역 기관·기업 출자금 60억원으로 구성됐다. 유니스트기술지주는 모태
울산시가 딥테크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수도권에 편중된 기술기반 스타트업 투자를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신규 펀드를 조성했다. 울산의 주력산업 고도화와 더불어 미래 유망 산업 분야로의 체질 전환을 촉진하는 역할이 기대된다. 울산시와 UNIST 기술지주는 12일 ‘지역 미래신산업 전환 딥테크 파이오니어 벤처펀드’ 결성 총회를 진행했다. 이 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모 분야는 ‘공공기술사업’이다. 오는 22일에는 UNIST에서 펀드 결성식이 개최될
울산의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딥테크 파이오니어 벤처펀드’가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AI,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등 첨단 기술 분야의 창업 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이 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사업에 선정되며 그 기반을 마련했다.이 펀드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 투자를 넘어,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딥테크 기업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다. 이 딥테크 펀드가 울산의 창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혁신 스타트업 성장을 촉진하는 중요한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울산
중부뉴스통신 =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2025년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 사업의 운용사 선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6.5 : 1의 경쟁률을 보였던 이번 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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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분옥 시조시인의 시조 美學과 절제](82)청산도 절로 절로-김인후(1510~1560)
자연은 절로 흐르고 정치는 굽이치고청산도 절로 절로 녹수도 절로 절로산 절로 수 절로 산수 간에 나도 절로이 중에 절로 자란 몸이 늙기도 절로 절로 사람의 일이 자연의 일같이 절로 나고 절로 되면 얼마나 좋을까. 산도 물도 절로 나서 절로 흐르는데 인간도 그 가운데 절로 태어나 절로 자라 자연으로 저절로 따라가기를 원한다. 그것마저도 쉽지 않은 것이 인간사 세상만사다.역사를 돌이켜보면 나랏일도 굽이마다 발부리에 걸려 넘어진 것이 역사다.조선의 문예부흥기를 영조, 정조시대라고 일컫는데 정조대왕이야말로 붕당정치에 희생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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