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1일 국회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내수 회복 등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과 대통령 및 국회 권한을 분산하는 개헌을 주장했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우리가 겪고 있는 정치 위기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개헌이라고 확신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은 11일 열린 제382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대표연설에서 현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여·야·정 협치기구인 ‘경기도의회 – 경기도 비상경제대책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최종현 대표의원은 “비상한 시기에는 비상한 대책이 뒤따라야 한다”면서 “경제난에 고통을 겪는 도민을 위해 여·야·정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비상경제 체제를 즉시 가동해야 한다”고 역설했다.그러면서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민생현장 방문 및 시급한 민생정책 수립, 예산조기 집행과 여․야 정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 최고위원은 이재명 대표가 체질적으로 먹고사는 문제에 관심이 많다고 지적했다. 최근 이 대표가 성장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 것을 두고 김 최고위원이 의견을 표명한 것으로 향후 당의 방향에 많은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표를 의식해서가 아니라 소년공 등의 경험을 통해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김 최고위원은 11일 MBC라디오 에서 전날 이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기본사회'와 '성장'을 결합함으로써 '먹사니즘'을 넘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국정위기 유발자는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라고 말했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지난 12.3 비상계엄 선포는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납득할 수 없는 조치였다. 그런데 왜 비상조치가 내려졌는지 한 번쯤 따져 봐야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다음은 권성동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전문.다시 한번 힘차게 전진하는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 윤석열 정부 3년, 분명 성과가 있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원식 국회의장과 동료 의원 여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11일 분권형 개헌을 추진하자고 정치권에 제안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대통령에게 과도한 권력이 집중되면 대권을 차지하기 위한 여야의 경쟁은 사생결단이 된다”면서 이 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권 원내대표는 “지금처럼 야당이 의회 권력을 장악하면, 대통령의 실패가 야당 집권의 길이 된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사사건건 국정운영을 방해하고 파국으로 몰고 간다”고 설명했다. 이런 권력 구조에서는 정상적 국정운영이 불가능하고, 이에 따라 대통령은 제왕으로 시작해서 식물로 끝난다는 게 권
국민의힘은 1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먹사니즘을 포함해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잘사니즘’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 “반성과 자기성찰이 없는 뻥사니즘”이라고 비판했다.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대표의 연설이 끝난 뒤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에서 주장하는 것을 이 대표가 얘기한다고 착각이 들 정도”라며 “이 대표가 말뿐만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해주길 바란다. 우클릭해도 좋으니 ‘우향우’ 깜빡이를 켰다면 계속 우측으로 달려 달라”고 꼬집었다.그러면서 “반대 세력을 전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국정위기 유발자는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라고 말했다.권 원내대표는 또 분권형 개헌 추진과 민생 추경 협상을 야당에 제안했다.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렇게 밝혔다. 34페이지 분량의 '다시 한번 힘차게 전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제목의 국회 연설에서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 비판에 집중했다.먼저 윤석열 대통령의 충격적인 12.3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납득할 수 없는 조치였다"면서도 "그런데 왜 비상조
도립서귀포예술단은 6일 안덕지역아동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한다.‘찾아가는 음악회’는 공연장을 벗어나 음악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간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공연이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매년 서귀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을 선물하며 지난해에만 25회 이상의 공연을 펼쳤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이날 안덕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7일에는 비전지역아동센터, 14일에는 중문제일행복한홈스쿨지역아동센터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밤양갱’, ‘아파트’ 등 대중가요와 ‘캉캉’, ‘젓가락
청도군 달집전승보존회는 지난 5일 정기총회를 열고, 2025년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달집태우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부 계획을 확정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에는 태근수 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준비를 위한 주요 일정과 역할을 조율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동해 심해 가스전의 7개 유망구조 중 하나인 ‘대왕고래’ 해역에서 1차 탐사시추 결과, 가스 징후는 확인했지만 규모 면에서 경제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정부는 그러나 근원암, 저류암 등으로 구성되는 전반적인 지질구조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외자 유치를 통해 나머지 6개 유망구조에 대한 개발 동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추에서 얻은 시료를 정밀 분석해 보다 가능성이 높은 유망구조를 특정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6일 산업부 고위관계자는 “이번 시추에서 잠정적으로 가스 징후가 확인됐지만 그 규모가 경제성을 확보
국내 연구진이 나노미터 크기의 2차원 자성체에서 자기저항을 30배 이상 조절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11일 울산대학교에 따르면, 자기저항 효과는 각종 자기 센서 및 차세대 메모리와 같은 데이터 저장 장치의 핵심 원리로 활용된다. 특히 거대 자기저항과 터널 자기저항은 지난 30년간 데이터 저장 기술 발전을 이끌었다. 그러나 기존 자기저항은 조절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울산대 김상훈 교수 연구팀은 KIST 박태언 박사팀, KAIST 김세권 교수팀,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을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로 마친 ‘신빙속여제’ 김민선은 1년 뒤 열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는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김민선은 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4위를 기록,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이로써 김민선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로 대회를 마쳤다.‘2관왕+전 종목 시상대’라는 목표엔 조금 미치지 못했다.세계 톱클래스 스프린터 김민선은 주 종목인
해녀문화 전승·보전과 전통어업 종사자의 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 안대룡 울산시의회 교육위원장은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해녀문화를 체계적으로 전승·보전하고, 고령화와 열악한 작업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잠어업 종사자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울산시 해녀문화 전승·보전 및 나잠어업 종사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안 위원장과 8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 조례안은 해녀문화 전승·보전과 나잠어업종사자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시행 △해녀문화 전승보전위원회 설치·운영 및 위원회 구성 △해녀와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백현조 위원장은 11일 울산 북구 연암동 상연암입구삼거리 신호체계 개선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지역주민, 시 교통기획과, 북부 경찰서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한 이날 점검에서 백 위원장은 마을 진입 편의성 확보를 위해 상연암입구삼거리에 비보호 겸용 좌회전 신호 신설을 건의했다. 백 위원장은 “비보호 겸용 좌회전 신호는 불필요한 신호대기 시간을 줄이고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도로 여건과 안전을 고려해 도입될 필요가 있다”며 “마을 진입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탄력적인 운영
2025시즌 KBO리그에서 뛸 선수가 597명으로 집계됐다.11일 KBO가 발표한 2025년 소속 선수 명단에 따르면 10개 구단이 총 597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588명이었던 2024시즌에 비해 9명이 늘었다.구단별로는 삼성 라이온즈가 62명으로 가장 많았고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가 61명씩이다.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가 가장 적은 57명을 등록했다.포지션 별로는 투수가 299명으로 가장 많고 내야수 135명, 외야수 110명, 포수 53명 순이다.신인 선수는 48명으로 지난 시즌 46명에 비해 2명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