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에 일제에 대항했던 강원 삼척지역 주민들의 대표적 항일투쟁인 삼척 임원리 항일운동 11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과 제례행사가 29일 오후 2시, 임원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삼척임원리항일운동선양사업회가 주관하는 기념식에는 유족 대표,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일제에 항거한 선열들의 넋을 기릴 예정이다.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창립 취지문 낭독, 유족 대표의 조시낭독, 기념사, 선열의 넋을 기리는 제례와 살풀이춤 등이 진행된다.‘임원리 항일투쟁’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