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15일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 부단체장들과 긴급 회의를 가졌다. 고 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주재한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들께서 안심하실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 장관대행은 이어 “있어야 할 곳에서, 해야 할 일을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충실히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안부와 지자체는 겨울철 대설·한파·화재와 같은 재난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연말연시 인파 밀집 상황에 대비한 현장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