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박경리 서거 16주기를 맞아 하동과 통영에서 각각 추모행사가 열린다.먼저 하동 박경리문학관에서는 이날 오전 10시 하동을 주요 배경으로 한 소설 완간 30주년이란 의미를 더해 추모문화제를 연다. 이번 추모제는 하승철 하동군수와 김남호 박경리 문학관 관장이 전하는 추도사로
‘한국문학의 어머니’로 추앙받는 소설가이자 하동 악양면 평사리를 주요 배경지로 삼아 소설 ‘토지’를 집필한 고 박경리 선생의 16주기를 맞아 추모문학제가 박경리문학관에서 열린다.박경리문학관은 오는 5일 오전 10시 하동 악양면 박경리문학관 마당 박경리 선생 동상 앞에서 ‘큰 작가 박경리 선생 서거 16주기 추모문학제’를 개최한다.이날 추모 헌다례에는 하승철 하동군수와 주요 기관장, 한국문인협회 하동지부 회원 등 문인, 하동시낭송회 회원 등 지역 독자·주민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박경리 선생을 추모하고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은 오는 9월 1일까지 ‘김대중 그리고 노무현 특별전’을 개최한다.전시는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이자 노무현 대통령 서거 15주기에 맞춰 준비했다. 두 대통령 일생을 돌아볼 수 있는 관련 자료 150여 점을 선보인다.4일 열리는 개막 행사는 저자인 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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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 인천도시역사관이 무료 성인 교양강좌 ‘도시공감’을 운영한다.인천도시역사관은 오는 5월 1일~6월 5일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 3층 강당에서 ‘도시공감’ 강좌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강좌는 국내 최초로 미학과 미술사학을 전공하고 한국미술사학의 토대를 마련한 우현 고유섭의 서거 8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인천 용동에서 태어난 우현 고유섭은 인천공립보통학교와 보성고보를 거쳐 경성제국대학 철학과에서 미학과 미술사를 전공한 조선인 최초의
제53회 제주소묵회 전시회가 5월 4일부터 9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제주소묵회는 1973년 소암 현중화 선생이 창립했다. 제주시, 서귀포시뿐만 아니라 목포, 광주, 대구 등 여러 곳에 소묵회를 조직해 순회하며 지도했지만, 소암선생 서거 이후 유일하게 제주소묵회만 서맥을 이어나가고 있다.이번 전시에서는 ‘봄을 쓰다’를 주제로 해마다 찾아오는 봄의 생명성과 그 역동성을 26점의 작품 속에 표현했다.평소 공부하는 임서작품 20점과 함께 회원들이 소장한 소암 선생의 유작 4점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강원
보성군은 지난 8일 독립신문 창간과 독립협회 창립 등 활동으로 조국의 자주독립에 평생을 바친 송재 서재필 선생을 기리는‘제11회 송재 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제11회 송재문화제’는 송재 서재필 기념사업회와 심헌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렸으며 독립신문 창간과 독립협회 창립 등 조국의 자주독립에 평생을 바친 보성군 문덕면 출신인 송재 서재필 선생 추모를 위해 2014년부터 시작됐다.이번 행사는 보성 서재필기념공원에서 열렸으며, 서재필 선생 탄생 160주년 기념 및 서거 73주기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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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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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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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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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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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툰]이택종의 딴생각'가난'
경제적으로 가난하다고 생각까지 가난하지는 않다.성공한 사람의 자서전에는 가난을 딛고 일어선 감동이 있다.지금 가난한 당신이라면세상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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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After] 정치 신인 손범규 "인천은 정치적 고향, 인천과 인생 2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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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부터 120일을 달려온 정치 신인 손범규는 낙선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보궐선거 포함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번 연속 당선된 인천 남동갑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40.26%면 나쁘지 않은 득표지만, 상대방인 재선의 현역 국회의원이 56.96% 득표해 16.7%포인트 밀렸다.하지만 좌절은 없었다. 선거일 이튿날 SNS를 통해 지지자와 유권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그는 선거사무소 회계 처리를 마무리하고 곧장 낙선인사에 나섰다.최근 수 년 동안 당협위원장이 공석이었고 조직이 와해된 곳이지만, 지역에 남아 정치 활동을 이어가겠단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