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간전
손점섭 작가는 오는 7일까지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6번째 개인전 ‘진주성 촉성루’展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손 작가의 팔순을 기념해 마련됐다. 손 작가는 진주시 총무국장을 역임하는 등 공직 생활을 마무리한 뒤 인생 2막으로 화업을 택했다. 올해는 그가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린 지 19년째 되는 해다.손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유화 60여 점을 선보인다. 그중 절반은 진주 정신을 상징하고 진주인에게 향수를 불러오는 누각, 촉석루를 담은 작품이다.최근 진주시의 상징인 영남 제일의 명승 촉석루를 국가지정문화재로 환원하자는 운동
19시간전
정덕원 초대개인전 ‘시선이 머무는 곳에 그리움이 있다’가 인천시 중구 개항동 김정숙갤러리에서 성황리에 펼쳐지고 있다.지난달 23일 문을 연 이번 개인전은 오는 16일까지 이어진다.정 작가는 특별한 장소가 아닌 평범한 일상의 풍경에서 본질적 아름다움과 충만한 실존을 조용히 길어 올린다.이성으로 파악하기 힘든 자연의 질서를 직감과 상상력으로 받아들여 순수한 존재로 풀어낸다.이로 인해 작가가 그려낸 유화 속 풍경은 평화와 안정의 가시거리를 제공한다.부드러우면서 투박하게 느껴지는 붓질에서도 친밀감을 보여 준다.그는 작가노트에서 “늘 우리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산악박물관에서는 두 번째 작은전시 ‘산, 풍경 속으로’가 5월1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다.이번 작은전시는 지역과 협업하는 두 번째 전시로 한국미술협회 속초지부 회원인 김도연 외 11명의 작가가 참여하였으며 유화, 수채화, 수묵담채, 섬유재료 등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된 산의 모습을 미술 작품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강원도 속초시에 위치한 국립산악박물관 1층에서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전범권 이사장은“박물관에서 아름다운
울산 중구 문화의거리에 위치한 가다갤러리에서 지난 25일부터 5월6일까지 신춘기획 ‘2024 봄의 향연’전이 마련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강문철, 김성해, 김주연, 문명숙, 박하늬, 윤정자, 이용자, 이인옥, 임미화, 전언숙, 차숙자, 최설향, 한석자 등 원로·중견·신진 작가 13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봄꽃과 나무, 봄 풍경 등을 그린 사실적인 유화 작품부터 봄을 주제로 한 추상적인 아크릴화와 유화, 다양한 혼합재료를 사용한 현대회화, 수성 색연필로 그린 보타니컬 아트, 대담한 필치의 문인화 등 표현 양식과 기법,
그룹 아이브가 신보 분위기를 살짝 공개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4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을 통해 아이브의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선보였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는 한 폭의 유화 그림 같은 독보적 무드로 멤버 개개인의 개성을 담아냈다. 아이브는 몽환적인 핑크빛 조명과 화려하면서도 독특한 액세서리, 네일 등으로 포인트를 주며 지금까지 보여준 아이브의 모습과는 또 다른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콘셉트 포토 속 안유진은 강렬한 눈빛과 함께 메탈
따사로운 봄날의 설렘처럼 작품으로 맺어진 인연들의 소중함을 이어가기 위한 따뜻한 전시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리고 있다.예하로902 아트스페이스에서 오는 19일까지 '만남, 그 시작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앞서 예하로902의 개관 기념전 '올해의 인천 미술 100인 초대전'의 후속전시이자 당시에 함께하지 못했던 55인 초대전이다.이들은 관람객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은 작품을 선별해 작가당 1개의 작품을 내걸었다. 수채화, 유화, 아크릴화, 한국화에 이르기까지 55인마다 각기 다르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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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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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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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여성의용소방대, 어르신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개시
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4월초부터, 읍내 고령층 및 소외계층 어르신 가구들을 대상으로 안전약자 거주 환경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위험요소 제거 및 고령화사회 어르신 등의 정서적 공감을 구현하고자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활동을 시작했다.이번 어르신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는 지난해에 이어 여성의용소방대 중 사회복지사 및 요양보호사, 심폐소생술 등 전문성을 갖춘 대원으로 조편성을 통해 세대 방문 및 소방안전과 돌봄활동을 진행한다.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소방안전 및 전기·가스·난방 등 위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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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제주시장, 제13회 우도 소라축제 참석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27일 우도면 천진항 광장에서 열린 제13회 우도 소라축제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플라스틱 제로, 청정 우도를 향한 도약’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축제에서는 청정 우도 비전 선포식과 연계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우도의 특산물인 뿔소라를 테마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3일간 펼쳐졌다.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우도 소라 축제의 슬로건은 우도가 꿈꾸는 환경과 미래를 잘 반영하고 있어 볼거리, 먹거리를 즐기는 축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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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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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사업비 신속 집행률 전국 최고
경남도교육청이 지난 4월 말 기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가장 높은 신속 집행률 60.5%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신속 집행은 정부에서 사업비를 빨리 집행해 국내 경기를 살리기 위한 조치다. /이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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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세상에 이런 맛이' 경로당 문화체험사업
양산시 중앙동 '세상에 이런 맛이'가 지난 1일 삼성동 새롬마을·대동빌라트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행복보따리' 사업을 했다. 이 사업은 문화체험과 음식 만들기 체험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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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관급공사에서 공사 담당 공무원의 역할
최근 전국적으로 재건축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영향 때문인지 관공서에서도 해마다 오래된 건물을 증·개축하거나, 재건축하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빈도가 높아질수록 공사 담당 공무원의 임무는 막중해진다.누군가는 관공서는 돈만 주면 민간업체에서 건축물을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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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22대 국회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통과를 촉구하며
세계 우주패권 경쟁에서 선두에 선 국가들은 우주산업이 집적된 지역을 전략적으로 육성해왔다. 미국 메릴랜드주는 미국 최대 연구조직이자 최초 우주센터인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와 최대 방위산업체인 '록히드 마틴' 등 연방연구소와 항공우주 기업이 밀집한 곳으로 성장했다. 프랑스 남서부 툴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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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 전 마산시민의 날[그땐 그랬지]
1992년 5월 1일 마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5회 마산시민의날 가고파큰잔치 모습입니다. 2010년 창원시와 마산시·진해시가 통합하여 통합 창원시로 출범하게 됩니다. 예전에는 큰 행사를 진행할 때나 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금의환향'했을 때 카퍼레이드를 했지만 지금은 보기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