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수소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울산이 수소특화단지 지정에 도전한다. 울산은 국내 최대의 수소 생산지이자, 수소 인프라와 연구기관, 기업 등이 대규모 클러스터를 구축한 최고의 수소경제 도시다. 세계 최초 수소차 생산, 최초 수소트램 구축 등 수소모빌리티 분야에서도 글로벌 탑티어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따라서 수소특화단지 지정은 주력 산업 경쟁력 약화로 불투명한 울산의 미래를 희망으로 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울산은 석유화학·조선 등 주력산업의 성장력이 약화하며 한국 제조업 몰락을 상징하는 도시가 됐다. 침체일로에 빠진
2주전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청두시에서 열린 ‘국제우호도시 시장 포럼’에 참석해 ‘2045 인천시 탄소중립 전략’을 소개했다.인천시는 유 시장이 26일 쓰촨성의 성도인 청두에서 세계 19개국 21개 도시 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국제우호도시 시장 포럼’에서 국가 계획보다 5년 앞당겨 2045년 탄소중립을 선언한 인천시의 화력발전 무탄소 전환, 스마트 그린산단 조성, 녹색건축물 확대, 전기·수소차 보급 확대 등을 발표해 상당한 관심을 끌었다고 28일 밝혔다.‘국제우호도시
전기차와 수소차, 하이브리드자동차 등 최근 울산에서도 친환경 자동차가 꾸준히 늘고 있지만, 관련 전문 정비업체나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현황에 따르면 올해 2월말 기준 울산지역에 등록된 전기차는 7888대다. 2020년 1500대에도 못미치던 울산의 전기차는 2021년 3166대, 2022년 5061대, 2023년 7838대로 꾸준히 늘고 있다. 수소전기차도 첫 도입 이후 지속 증가세다. 올해 3월말 기준 울산의 수소차는 2767대로 서울과 경기를 제외하면 17개
대구시가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의 미래 모빌리티산업으로의 전환을 돕는다.15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기계부품연구원과 함께 ‘2024년 미래모빌리티 선도기술 개발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내달 13일까지 신규 과제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신청 자격은 대구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기업이다.모집 분야는 전기차, 자율차, 수소차, 도심항공교통 핵심 부품 개발이다. 모집 유형은 △단기 기술개발을 통해 제품의 시장 진출 및 조기 사업화 지원을 돕는 ‘매출 향상 사업’ △대구시로 사업장 이전을 완료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투자유치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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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오는 5월 24일 목포 원도심 개막
‘제24회 목포세계마당마당페스티벌’이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미마프는 극단갯돌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이다. 브라질, 미국, 일본 등 국내외 50여 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전남에서 펼쳐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국의 청소년들과 관계자, 학부모들과 5월 행락철 여행객까지 많은 방문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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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 삼겹살’ 후폭풍…제주 관광업계 이미지 쇄신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비계 삼겹살’ 후폭풍이 계속되자 이미지 쇄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 관광과 관련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비계 삼겹살’ 논란을 비롯해 바가지 요금이나 불친절 등 제주관광을 둘러싼 부정적 이미지를 털어내겠다는 취지다.‘비계 삼겹살’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달아 사연이 올라오면서 확산됐다. 제주도 고깃집을 찾았던 손님들이 살코기보다 비계가 훨씬 많은 고기를 받았다면서 불만을 토로한 글이 화제가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호텔과 외식업, 렌터카업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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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펼쳐지는 5월의 축제
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산소리극축제’와 ‘돈화문음악극축제’를 개최한다. 국악 전문 공연장인 양 국악당은 소리극과 음악극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신규 관객 개발을 위해 우수한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인다.서울남산국악당 ‘남산소리극축제’는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총 6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소리극축제는 2회를 맞이해 여성서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크라운해태홀에서 5월 8일 이화소리의 ‘솔의 기억’을 시작으로 11일 창작하는 타루의 ‘정수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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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국민의힘, 총선에서 지지 않는 정당되려면 '서울 보수'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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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다시는 지지 않는 정당'을 만들기 위해서는 '서울에서 인정받는 보수를 세워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조정훈 국민의힘 총선 백서 특위 위원장는 14일 22대 총선을 진단하는 제3차 총선 백서 특별위원회에서 "서울보수를 다시 찾아와야 하며 서울보수를 세워야 한다. 서울에서부서 인정받고 지지받고 투표 받을 수 있는 국민의힘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조위원장은 이날 "이번 총선 백서를 통해서 다시는 지지 않는 정당을 만들고 싶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조 위원장은 "저는 박빙의 승부로 승리하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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