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을 하루 앞두고 여야는 제22대 국회 지형을 결정할 총선 결과를 두고 막판까지 투표 호소에 총력을 쏟았다.여야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 선거의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에서 막판 총력전에 집중했다.국민의힘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청계광장에서 선거운동의 마침표를 찍었다. 청계천은 과거 이명박 전 대통령의 서울시장 시절 최대 업적으로 꼽히는 만큼, 보수 진영에서도 상징성이 큰 곳이다.한 위원장은 이날 선거 운동 마무리 메시지를 통해 “무도하고 뻔뻔한 야당을 견제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의석을 달라”면서 “지난 2년간 범죄
4·10 총선이 ‘D-2’앞으로 임박한 8일 여야 총선지도부는 각각 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한강 벨트를 중심으로 ‘마지막 한 표’에 혼신을 쏟아부었다.국민의힘은 이날 최대 승부처인 경기와 인천의 격전지 11곳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경기 광주를 시작으로 이천, 안성, 오산, 용인, 수원, 성남을 차례로 방문해 지원 유세를 펼쳤다. 이어 인천 연수와 ‘명룡 대전’이 치러지는 계양을 찾아 시민들에게 한 표를 호소했다. 오후에는 ‘서울 편입’을 추진하는 경기 김포, 고양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
4·10 총선 사전투표에서 역대 총선 최고치의 투표율이 기록됐다. 여야는 아직 표심을 정하지 않은 부동층 흡수가 승부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막판 수도권 유세에 올인한다.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3565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사전투표 투표율이 6일 오후 6시 기준 31.28%로 잠정 집계됐다. 그간 사전투표가 적용된 역대 총선 중 최고 기록이다.여야는 높은 사전투표율을 두고 모두 자신에게 유리하다며 본투표 전 지지층 결집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심판을 바라는 민심이 사전투표율에 고스란히 반영됐다고
격동의 4.10총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31일 공식선거운동 첫 휴일을 맞아 여야 지도부는 저마다 전략지역과 접전지역을 찾아 표심 잡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최대 승부처인 서울과 경기/인천의 수도권에서 여야의 공중전이 격돌하고 있다.특히 초판 판세를 가를 분수령인 만큼 각당 지도부는 늦게까지 수도권 접전지역을 돌며 화력을 집중할 예정이다.이·조 심판론과 정권 심판론이 정면으로 맞붙는 형국이다.국민의힘은 한동훈 비대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수도권을 강행군하며 지지층 결집과 중도 표심 확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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