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3조37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25일 신한금융이 발표한 2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3조374억원으로 집계됐다.지난해 일회성 비용이었던 홍콩H지수 ELS 관련 충당 부채 소멸과 이자·비이자이익의 고른 증가가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이자이익은 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5조7188억원으로 1.4% 증가했고, 비이자이익은 자본시장 수수료 수익 확대와 유가증권 손익 개선 영향으로 2조2
크래프톤이 주최하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가대항전 ‘펍지 네이션스 컵 2025’가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27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되며, 총상금 50만 달러와 함께 PNC 2025 전용 아이템 판매 수익 일부가 참가팀에 배분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PNC 2025에는 전 세계 24개 팀이 참가해 이전 대회의 16개 팀보다 대폭 확대됐다. 대회는 서바이벌 스테이지와 파이널 스테이
지난주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선두 탈환을 향한 질주를 이어갔지만 NC 다이노스에 발목이 잡혔다. 역대 최강 외국인 투수로 손꼽히는 코디 폰세는 개막후 15연승으로 KBO역사를 새로 썼다. 팀을 이끌고 있는 김경문 감독은 같은 날 역대 세 번째로 지도자 통산 1000승을 달성했다. 프로축구 충북청주FC는 무승부에 그치며 리그 11위에 머물렀다.#한화이글스, 5연승 질주 뒤 NC에 제동한화이글스는 롯데 자이언츠를 스윕하며 5연승을 내달렸으나 NC 다이노스에 제동이 걸렸다.한화는 지난 12일부터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제주신화월드의 에너지 사용량이 집계 이래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분석이다.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은 18일 “우리 단체가 2024년 에너지 다소비 건물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또다시 과도한 에너지 사용량 증가가 확인됐다”며 “특히 압도적으로 에너지를 다소비하는 제주신화월드와 드림타워의 사용량은 심각한 수준이며, 제주신화월드는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사용량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이 단체는 “제주도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에너지다소비건물은 총 14곳”이라며 “당초 지정된 곳은 15곳이나 중문관광단지 내 롯데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는 8월 14일, 역대 의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회의 발전과 의정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고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간담회는 제3대부터 제9대까지의 전·현직 의장들이 참석해, 지역 의정의 흐름을 이끌어온 선배 의장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의회의 현재와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참석한 의장으로는 제3대 신병희 의장, 제4대 김기환 의장, 제4·5대 박래삼 의장, 제5대 계정수 의장, 제7대 장승덕 의장, 이봉락
시장조사기관 머큐리리서치가 발표한 2025년 2분기 x86 프로세서 출하 보고서에 따르면, AMD는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부문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 나가며, 서버 부문 매출 점유율에서 역대 최고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AMD의 서버 매출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7.2%p, 전분기 대비 1.5%p 증가하여 역대 최대치인 41%를 기록했다. 클라이언트 매출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9.8%p, 전분기 대비 1.2%p 증가한 27.8%를 달성했다.데스크톱
엠게임이 '열혈강호' '나이트' 등 기존 인기작의 해외 성과를 확대하며 역대 최대 반기 매출을 달성했다. 엠게임은 14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5% 증가한 4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도 95.7% 증가한 92억원을 달성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1.8% 감소한 73억원에 그쳤다.이 회사는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이 중화권 및 북미, 유럽에서 거둔 해외 매출이 실적 성장의 원동력이다. 지난해 11월 선보인 모바일 MMORPG ‘귀혼M’도 꾸준한 인
엠게임은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00억원, 영업이익 27억원, 당기순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올해 2분기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0.2% 상승했다. 이는 역대 2분기 매출 중 최대치다.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지난해 2분기 대비 293.4%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열혈강호 온라인'을 불법복제해 서비스한 중국 게임사로부터 받은 손해배상금이 포함된 전년 동기 대비 56% 하락했다.상반기 누적 매출은 470억원, 영업이익 92억원, 당기순이익 73억원으로 집
NH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제주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위해 제주신용보증재단에 역대 최대 규모인 17억8600만원의 출연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NH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앞서 지난 3월에 7억원을 출연한 바 있으며, 오는 10월에도 추가 출연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번 출연금은 제주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제주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다 많은 영세 사업자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은정 NH농협은행 제주본부장은 “이번 출연은 단순한 재정적 지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가 지났지만 연일 폭염이 계속되면서 가을이 오기는 할 건가 싶다.‘올해가 어쩌면 앞으로의 여름 중 가장 시원했던 때였을지도 모른다’는 얘기가 현실로 다가오는 것 같다.실제 평균기온이 2010년대 이후 상승 속도가 가팔라지는 중이고, 거의 매년 이상기후가 나타나고 있다.지난달 제주지역 평균기온이 27.9도를 기록하면서 기상관측 이래 역대 가장 더운 7월로 기록됐다.이로 인해 제주 곳곳에서 기온 극값이 경신됐고 폭염과 열대야도 계속됐다.폭염일수는 평균 5.3일로 역대 2위를 차지했다.지점별로는 제주 9일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이 12일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정규강좌’ 개강을 앞두고 강사 오리엔테이션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강좌 운영 시 유의사항과 강사 역량 강화 교육, 전자 출결앱 사용 방법 등이 안내됐다. 하반기 평생학습강좌에는 정규강사 76명과 특별강사 2명 등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
○ 부산문화재단은 2025년 장애예술 창작교육 프로그램의 단원을 오는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잠재력 있는 장애예술인을 발굴하고, 창작 역량을 강화하며, 예술 활동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는‘음과 음 사이를 끊김 없이 부드럽게 이어가는 온음처럼 예술로 차이를 잇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를 거점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약 16회 내외의 음악 창작교육을 진행하며, 12월에는 전문 공연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중앙회에서 ‘제5회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와 다양해지는 소비자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효적인 사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이날 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상품 개발 및 판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불편사항을 점검하는 등 사전협의 내용, 소비자 경보 전파 현황 등 주요 보고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위원장 강대재 산림조합중앙회 사업대표이사는 “갈수록 복잡해지는 금융환경 속에서 소비자의 이해
북부지방산림청은 ‘함께해요 을지연습, 든든한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8월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지난 12일에는 사전교육을 통해 훈련 목적과 일정, 참여자의 역할을 공유하며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을지연습은 전시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를 가정해 위기 대응 능력을 기르는 훈련이다. 실제 상황에 대비해 전시 업무수행 절차를 익히는 데 목적이 있다.접경지역 국유림을 관리하는 북부지방산림청은 올해 을지연습에서 △적의 국지도발에 따른 비상사태 대응을 위한 전시직제 편성훈련 △기관 소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무원을 사칭해 물품 납품 업체를 대상으로 대금을 선금으로 요청한 사례가 최근 잇따라 발생하면서 제주도교육청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19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광복절 연휴 기간 도교육청 당직실로 교육청 직원 여부를 확인해달라는 전화 문의가 잇따라 걸려왔다. 당직 직원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받은 사진에서 관련 공문과 공무원증이 위조된 사실을 확인하고 추가 조사에 나섰다.확인 결과 제주도교육청 직원을 사칭한 사람은 물품을 납품하는 A업체에 위조된 공문과 위조된 공무원증을 문자 또는 이메일로 보내며 물품을 구매하고
일사량이 많은 해수욕장의 일평균기온이 인근 지역보다 평균 0.2∼0.3도 더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기상청이 19일 공개한 ‘폭염 특별관측’ 중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7월 이호테우해수욕장 일평균기온은 3.1㎞ 떨어진 곳보다 0.2도 높았다. 단, 일최고체감온도는 0.2도 낮게 나왔다.폭염 특별관측은 국민들이 생활하거나 여행하는 공간의 폭염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이동형 기상관측장비를 이용해 한시적으로 수행하는 기상관측이다. 지난 6월부터 논, 밭, 비닐하우스 등과 계곡, 휴양림, 해변 등 총 전국 14개 지점에서 특별관측이
델 테크놀로지스가 IDC에 의뢰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엔터프라이즈 AI 도입 동향을 분석한 ‘AI 구현을 위한 전략적 계획 수립’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델과 엔비디아가 공동 의뢰한 이번 보고서는 AI 도입 과정의 주요 과제를 진단하고, 전문 기술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한 해법을 제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아태지역 전반에서 AI, 생성형 AI, 머신러닝 기술의 채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나, 숙련된 인재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