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식중독 발생 환자가 지난해보다 200명 가까이 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기준 식중독 발생 건수는 72건으로 환자 수는 664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 건수는 48건, 환자 수는 820명이었다. 올해 신고 건수 등이 많이 증가한 셈이다.2018~2022년 도내 발생 식중독 건수가 264건으로 한 해 평균 52.8건이었는 점에 미뤄봤을 때도 올해 식중독 발생은 많다. 해당 기간 월별 식중독 발생은 5월 27건, 6월 23건, 7월 33건, 8월 31건, 9월 31건 등 여름철에 꾸준히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