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해안에 최근 집중호우 여파로 상류에서 각종 해양쓰레기가 떠내려와 도내 지자체가 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거제시는 거제 연안에 떠밀려온 목재, 생활폐기물, 플라스틱 등 각종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주요 해수욕장, 국도변 해안선, 항·포구 일대에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시는 해양쓰레기를 방치해두면 해양오염 가능성이 있고, 어업·해양관광 사업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조속한 청소작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시 관계자는 “최근 지속적인 강우와 수문 개방으로 거제 연안으로 유입되는 해양쓰레기 문제가 심각한 상황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7월 22일 영덕오토캠핑장 인근 창포리 해변에서 “지역사랑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이번 봉사활동에 직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영덕읍 창포리 일대 해변과 마을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영덕 내 마을 주변을 둘러보고 지역 사랑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이성호 교육장은 “우리가 속한 주변 환경을 직접 둘러보며 마을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사회구성원으로서 우리 지역의 환경
‘강릉 모아미래도 오션리버’는 깨끗한 강릉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안목해변과 송정해변에서 ‘줍깅’ 행사를 진행했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줍깅’이란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강릉 모아미래도 오션리버’는 지역 내 소외계층과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 400kg, 현금 334만원 등을 강릉시에 기부하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클린 캠페인 ‘줍깅’은 더욱 의미가 크다.‘강릉 모아미래도 오션리버’ 분양대행사 바론피앤에스 관계자는 “이번 줍깅
목포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광주와 전남지역에 내린 집중 호우로 인해, 17일 오후 9시부터 19일 오전 3시까지 영산강 하구둑 수문을 개방한다. 수문 개방으로 발생한 대규모 해양쓰레기 수거에 나섰다고 밝혔다.한편, 목포시는 기간제 근로자 24명을 동원해 평화광장, 갓바위, 인어바위 등 관내 주요 해안가에서 약 6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어 오는 22일 오후 4시에는 시청 직원 300명과 사회단체 및 자생조직 260명 등 총 560명이 참여해 대대적인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쓰레기
영덕군 강구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지역을 찾는 피서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8일 하저해수욕장과 인근 해안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날 활동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해수욕장 백사장과 수변, 주차장 일대에서 부유물과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남희동 강구면장은 “청정 영덕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 주신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머물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하
충남 계룡시가 여름철 폭염 대응 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환경미화원 근무시간을 조정한다.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본격적인 폭염이 예보됨에 따라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아침 근무시간을 조정하여 일찍부터 쓰레기를 수거해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계룡시 환경미화원은 2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기존 아침 8시에서 1시간 당겨진 7시부터 업무를 시작하며 시는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관련 내용을 홍보할 예정이다.이응우 시장은 “환경미화원의 노고와
김천시 아포읍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7월 16일,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포읍 봉산리 및 의리 일대 차량 통행량이 많은 하천제방을 중심으로 풀베기 및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무성하게 자란 잡풀과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정비해 하천 주변의 미관을 개선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제방 일대를 정성껏 정비해 모범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문병식 협의회장과 박정규 부녀회장은 “그동안 무성하게
충남 당진시 고대면은 지난 16일 적십자 고대봉사회, 고대면 마을관리소, 고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와 지역 독거노인 가구 청소 봉사를 했다고 17일 밝혔다.수혜 가구는 수술 및 질환 등으로 오랫동안 집을 방치하고 비운 상태로, 집안 내외부에 쓰레기가 쌓여 생활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세 단체가 한마음으로 협동해 집 안팎으로 쌓여있던 쓰레기를 치우고, 싱크대, 방 등 집안 곳곳을 정리해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청소를 실시했다.이정의 적십자 고대봉사회 회장은 “어르신께서 깨끗한
강원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와 동물위생시험소 소속 수의직 공무원 10명은 8월 9일 경기도 가평군 청풍면 포도재배농가를 찾아 수해 피해 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은 도가 추진 중인 정부·공공기관 수해복구 자원봉사 운영의 일환으로,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고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봉사에 참여한 수의직 공무원들은 비닐하우스 내에 유입된 토사와 쓰레기를 제거하며 피해 농가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안재완 강원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은 “직접 현장에 와보니 피해가 매우 심각
밀양시 무안면이 기록적인 집중 호우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선포 뒤 추가 침수 피해 예방에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지역 내 9개 배수장 점검을 마무리한 가운데 주민들의 자발적 복구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밀양시 무안면은 집중 호우로 인해 지난 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이후 추가적인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민·관 합동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특별재난지역 선포 직후 배수장의 핵심 설비인 펌프와 수문을 점검했으며 지역 내 배수장 9개소와 우수저류시설 2개소에 쌓인 잡목과 쓰레기를 제거하는 등
주요키워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명과 정청래의 독단·독주·독선·독재 정치 파국으로
기업잡아 산재 막겠다는 이재명 이재명은 국무회의에서 산재 사망에 대해 “법률적 용어로 미필적 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李대통령 취임 두달 만에 ‘조국 사면’
이재명 대통령이 고심 끝에 ‘논란의’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조기 특별사면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지지층 다수의 요구와 국정동력 확보를 위한 범여권 통합 등의 효과를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시간을 끌수록 오히려 논란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단으로도 풀이된다.다만 중도층은 물론 지지층 내부 여론에서도 다소의 균열이 감지되고 있어, 국론 분열이 재발하지 않도록 빠른 봉합을 위한 지도력 발휘가 과제가 될 전망이다.이 대통령은 11일 오후 국무회의를 열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명 대통령, 산재 사망사고 ‘대통령 직보’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주말인 9일 “모든 산재 사망 사고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대통령에게 직보하라”고 지시했다. 닷새간 휴가를 보낸 이 대통령이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내린 첫 지시다. 9일 의정부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안전망 철거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한 것과 관련해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Generic placeholder image
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순이, 펄벅 '영향력 있는 여성상' 수상자로 선정
1시간전
가수 인순이가 미국 펄벅 인터내셔널이 시상하는 '영향력 있는 여성상' 수상자로 선정됐다.한국인이 이 상을 받는 것은 지난 2000년 고 이희호 여사 이후 25년 만이다. 1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펄벅 인터내셔널은 올해 수상자로 인순이가 선정된 사실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펄벅 인터내셔널은 "인순이는 인도주의자이자 혼혈·다문화 배경을 가진 젊은이들의 옹호자"라며 "한국 전쟁 이후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 흑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펄벅 인터내셔널 어린이 후원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사회의 인종
Generic placeholder image
MBC의 지상파 최초 게임 생중계 예정, 염치는 있나?
지상파 중계 진출이 능사가 아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하는 게임 대회는 리그 오브 레전드다. 매년 가을에 ...
Generic placeholder image
일본 현직각료 2명, 야스쿠니신사 참배… 6년째 현직각료 참여
1시간전
일본 패전일인 15일 현직 각료인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과 가토 가쓰노부 재무상이 제2차 세계대전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다.지난해 10월 이시바 시게루 내각이 들어선 뒤 현직 각료가 야스쿠니를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교도통신과 NHK 등에 교도통신과 NHK 등에 따르면 고이즈미 농림상은 이날 오전 8시쯤 도쿄 지요다구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그는 참배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불전의 맹세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에게 예를 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력한 총리 후보 중 한명으로 거론돼 온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SK, 퇴장 악재 속 강원과 0-0 무승부...3경기 연속 무승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가 강원FC와의 홈경기에서 전반전 김준하가 퇴장 당하는 악재 속에서 무승부를 거뒀다.제주는 15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6라운드 강원과의 홈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제주는 김동준이 골문을 지키고, 김륜성, 송주훈, 임채민, 임창우, 이탈로, 남태희, 이창민, 유인수, 유리 조나탄, 김준하가 선발로 나섰다.답답한 흐름은 전반 25분까지 이어졌다. 그 답답하던 흐름은 쿨링브레이크 직후 깨졌다.전반 27분 임창우의 긴 패스가 유인수에게 연결됐다. 유인수가 골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복 80주년 경축식…이재명 “독립유공 예우 확대, 남북 신뢰 회복이 미래 여는 길”
1시간전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15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올해 경축식 주제는 ‘함께 찾은 빛, 대한민국을 비추다’다. 독립의 순간을 함께 만든 국민 모두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밝히는 주인이라는 뜻을 담았다.단상 위에는 80개의 태극기가 도열했고, 독립유공자 후손 80명이 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