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1일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관 인증’에서 2014년부터 5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가족친화기관은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을 3년에 한 번씩 심사해 인증해 주는 제도.영암군은 가족친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여가부에 남녀 직원 출산휴가·육아휴직, 유연근무, 공직자 건강지원, 가족여가활동 지원 등의 성과를 제출해 서류 심사, 직원 만족도 설문조사, 현장 심사를 거쳐 인증을 획득했다.우승희 영암군수는 “공직자들이 일과 삶의 균형
한동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2025년 한 해 동안 포항 지역 해병대·해군 전역 예정 장병을 포함한 청년 372명에게 진로·취업 상담을 제공하며 지역 청년고용 지원의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통해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전역을 앞둔 장병들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것으로, 맞춤형 상담, 진로 로드맵 설계, 직무 분석, 이력서·면접 준비, 고용노동부 지원정책 안내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의 전문적인 지원은 장병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실제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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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는 시민 참여와 공정한 평가를 통해「2025 계룡시를 빛낸 10대 성과」를 최종 선정·발표했다.이번 선정은 한 해 동안 추진된 주요 시정 성과 가운데 시민의 일상에 실제 변화를 가져온 정책과 사업을 시민이 직접 평가하고 선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특히, 행정 중심의 내부 평가를 넘어 시민 설문을 가장 큰 비중으로 반영한 참여형 성과평가로 운영되며 시민 체감도를 핵심 기준으로 삼았다.2025 계룡시를 빛낸 10대 성과는 1차 내부 평가, 2차 시민 설문조사(50%, 5,7
코레일 대구본부는 14일 대구·경북을 잇는 광역철도 ‘대경선’ 개통 1주년을 맞아 15일 ‘고객 감사 이벤트’를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철도 구미역과 경산역에선 ‘현장 게임’을 진행한다. 대경선 7개 역사에서는 ‘보물찾기’ 이벤트를 연다. 또 대경선 일부 열차 안에서는 SNS 인증 및 설문조사 이벤트도 함께 열어 고객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 코레일 대구본부 관계자는 “대경선 개통 이후 1년간 500만 명이 이용한 것은 고객들의 따뜻한 관심 덕분”이라며 “내년 북삼역 개통 등을 통해 대경선이 대구·경북 지역민
속초시 시정소식지 ‘속초홀릭’이 올해 만족도 조사에서 92%의 긍정 평가를 받으며 시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소식지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속초시는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12일까지 23일간 ‘2025년 속초홀릭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이에 대한 분석을 마쳤다. 분석 결과, 응답자의 92%는 소식지가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으며 전체 만족도 역시 92%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였다.올해 조사에는 지난해보다 43% 증가한 2,078명이 참여하며 시민 관심이 크게 늘었다.조사에 따르면 시민들은 주로 SNS(4
㈜씨앤 충북 웰니스 관광 운영사무국은 지난 11월, 미국·브라질·네팔·태국·몽골·러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K-한방의학 체험 + 충북 웰니스 관광’ 통합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충주의 나비솔한방병원, 충북 주요 웰니스 관광지 등 도내 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추진한 지역 연계형 사업이다. 참가자들은 “충북의 자연환경이 인상적이었고 다시 방문하고 싶다”, “한방 치료와 지역 관광이 잘 결합된 프로그램이었다”는 반응을 보이며 충북의 매력을 높게 평가했다.체험을 마친 외국인 참가자들은 설문조사
봉화군이 재난·안전 분야 및 각종 격무 업무로 심리적·육체적 피로가 누적된 직원들의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힐링의 시간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달 27일부터 1박 2일간 서울 지역에서 문화예술 등을 관람하며 소통하는 ‘2025년 재난안전 및 격무업무 담당자 힐링 교육, 휴’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종 재난·안전 업무로 지속적인 긴장 상태에 놓이기 쉬운 환경에서 근무해 온 직원들과 올해 두 차례 실시한 전 직원 설문조사 결과 격무 부서로 지정된 4개 팀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 수행 과정에서 누적된 스트레스와 피로를 완화하고 심
양구군이 올 한 해 최대 관심과 공감을 받은 ‘올해의 10대 뉴스’를 선정하기 위해 오는 12월 4일까지,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올해의 10대 뉴스’ 선정은 군민의 목소리를 정책 수립에 반영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군정을 운영하고 올 한 해를 함께 돌아보며 공감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된다.양구군은 올해 언론에 집중적으로 보도되거나 우수사례로 다수 소개된 사업, 주요 역점사업, 특수 시책 사업 등 관심과 공감을 받은 뉴스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22개 사업을 후보 뉴스로 선정했다.후보로 선정된 주요 사업은 △동서고속화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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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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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선정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서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 활동처로 선정된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방과 후 및 방학 기간 동안 아동을 대상으로 간식 제공과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지도와 함께 미술활동, 코딩 수업 등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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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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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3필지 공급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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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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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대구 이전 공공기관 AI 활성화 협약
한국장학재단은 최근 대구혁신도시 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대구 본원에서 신용보증기금, 한국가스공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부동산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대구시 이전 7개 공공기관과 ‘인공지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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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모병원, 병동에 웃음·활기 더하다
포항성모병원은 지난 24일 성탄절을 맞아 입원 환자들을 위한 ‘2025년 성탄 환자방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환자방문은 방송전례를 시작으로 병원 각 병동을 순회하며 환자와 보호자에게 성탄 선물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의료진과 직원들은 병동을 돌며 환자 한 분 한 분에게 성탄의 기쁨과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83병동에서는 소아청소년과 이한얼 과장이 산타로 분장해 아이들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하며 병동에 웃음과 활기를 더했다. 아이들과 보호자들은 갑작스러운 ‘산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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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칼럼] 교사는 교육자인가, 행정복지사인가
‘교사는 학생을 교육하는 사람인가, 아니면 학생을 위한 행정복지사인가?’라는 질문은 학생맞춤통합지원정책을 공부하면서 생겼던 의문이다.이 정책의 취지는 도움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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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통일교특검, 30일 반드시 통과시켜야"... '특단의 조치' 예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통일교와 정치권의 검은 유착 관계를 파헤치기 위한 통일교특검을 오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민주당을 압박했다.민주당이 계속 방탄과 침대축구로 버티려 한다면 국민들께서 용서치 않을 것이라며 특단의 조치를 예고했다. 과거 드루킹 여론조작 사건 때 민주당이 반대하는 '드루킹특검'을 관철하기 위해 당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2018년 5월 3일부터 9박10일간 국회에서 단식투쟁을 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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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미국보다 과도한 AI 투명성 표시 규제
일반적인 의미에서 투명성이란 조직이나 개인이 의사결정 과정, 정보, 활동 내용 등을 외부에서 알 수 있도록 공개하는 것이다. 원래 투명성은 공적인 영역의 가치에 속한다. 민주주의에서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오지만 실제 권력 행사는 공무원이 대리하므로, 국민이 이들을 감시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의사결정 과정을 알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반해 사적 영역은 영업비밀이나 사유재산권 보호가 우선시되기 때문에 투명성 요청이 없었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 기업의 사회적 영향력 증대, 정보 비대칭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