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교류도시인 일본 가라쓰시를 방문해, 가라쓰시가 주최한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 보고회’를 참관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서귀포시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라쓰시 청소년들이 활동 성과와 참가 후기를 현지 학생 및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올해 8월과 10월, 서귀포시가 주최한 ‘청소년 글로벌 공감캠프’와 제주도교육청이 주최한 ‘제주국제청소년포럼’에 가라쓰시 중·고등학생들이 초청돼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보고회에서 가라쓰시 학생들은 서귀포 방문을 통해 경험한 세계시민
서귀포시는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와 초고령 사회 및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사회복지시설 간 협업을 통한 시설 운영을 활성화를 위해 올해 8월부터 추진한 ‘서귀포시 두근두근 마음 잇기’ 사업의 연말 맞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사회복지시설 간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회복지시설 평가지표 중 하나인 지역사회연계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시설 운영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어 추진됐다.사업 운영은 어린이집 원아들이 매월 1~2회 장기요양기관을 방문해 어르신 생신 잔치 시
서귀포시는 올해 도시바람길숲 보완조성 사업으로 약 17억 원이 투입된 삼매봉공원 디딤확산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도시바람길숲은 도시 외곽의 맑은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물질을 분산시키고 정화하며, 도시의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기능을 갖춘 도시숲이다.이번 사업은 올해 3월에 착공, 감귤원 폐원지를 정비해 감탕나무 등 교목 1200여 본과 금목서 등 관목 3500여 본을 식재하고 산책로 1.2km를 개설해 시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원을 조성했다.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의 대표적 생활권 힐링 공간
서귀포시는 최근 3년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던 교통사고 다발 구간을 중심으로 추진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완료해, 도로 환경이 한층 더 안전하게 개선됐다고 24일 밝혔다.사업 대상지는 최근 3년간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 4개 구간으로, 동홍동 서귀포의료원 입구 교차로, 강정동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측 교차로, 색달동 관광단지입구 교차로, 표선면 표선파출소 앞 교차로이다.시는 11억 원의 예산을 투입, 신호체계 개선, 횡단보도 위치 조정, 고원식 횡단보도 및 안전표지 설치 등의 다양한 안전시설 개선이 이루어졌다.서귀포시 건설
서귀포시 정방동은 오는 11월 29일 서귀포시 중앙로 13 복합문화공간 워크라운지에서 대향, 이중섭을 노래하다 ‘실향의 바다 송’」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서귀동프로젝트에서 주최·주관하며 ‘어제의 중섭과 오늘의 음악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된다.이한빈 피아니스트의 ‘섶섬이 보이는 풍경, Golden Wave’ 공연을 시작으로 총 4명의 음악 아티스트들이 ‘종달새’‘아이들의 노랫소리’ 등 이중섭의 작품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공연에 참여를 원하면 해
서귀포시는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토지 특성 조사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서귀포시 지역 약 23만 8000필지를 대상으로 한다. 토지의 이용 상황, 지목, 형상, 도로접면 등 가격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특성을 조사하게 된다.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서귀포시에서 조사한 토지 특성 자료를 반영해 산정된다.서귀포시는 토지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 공적 장부 확인과 함께 현장조사를 병행해 토지 특성 자료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2
서귀포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정 홍보와 양방향 소통 강화를 위해 '2026 서귀포시 시민기자단 2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모집 대상은 SNS서포터스 15명, 숏폼크리에이터 5명 등 총 20명 내외다. 서귀포시의 정책·행사·문화·관광 등 다양한 시정 소식을 시민의 시선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모집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이다. 지원은 온라인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 12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시민기자단 활동 기간은 2026년 2월부터 2027년 1월 31일까지 약 12
서귀포시는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토지 특성 조사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서귀포시 관내 약 23만 8천 필지를 대상으로 하며, 토지의 이용 상황, 지목, 형상, 도로접면 등 가격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특성을 조사하게 된다.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서귀포시에서 조사한 토지 특성 자료를 반영 산정된다.시는 토지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 공적 장부 확인과 함께 현장조사를 병행하여 토지 특성 자료를 정비할 계획이며, 해당 조사는 2025년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오는 20일 오후 2시 문화공유공간 ‘월라’에서 ‘귤 사람’의 저자 김성라 작가를 초청해 북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감귤박물관 대중문화 강좌 ‘사계-겨울’ 편으로 마련됐다.작가와의 대화에 이어 박물관 농장에서 감귤따기, 구운 귤 맛보기, 감귤 트리 꾸미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안전을 위해 동반 가능한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 1명당 2명으로 제한된다. 참가 아동 기준은 2020년생까지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7일까지 감귤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제주도는 15일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각각 공청회를 연다. 서귀포시 공청회는 오전 10시 제1청사 별관에서, 제주시 공청회는 오후 2시 제주연구원 대강당에서 진행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공청회는 변화하는 도시·생활환경에 맞춰 경관계획을 개선하고, 계획 수립 과정에 도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절차다.재정비안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제주도 경관정책의 기본 방향과 관리 기준을 제시하게 된다.현재 재수립 중인 경관계획의 미래상을 기존의 ‘제주 고유의 서사적 풍경’에서‘제주 고유 서사를 담은 자연과 사람의 경관’으로 설정했다.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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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됐던 부마민주항쟁 상징조형물, 26년 만에 월영광장으로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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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낚시객 테트라포드 이동중 추락, 동해해경청 특공대 20대 남성 구조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5일, 삼척 궁촌항 남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추락한 남성을 구조 했다고 밝혔다.동해해경청은 지난 15일 밤 8시 12분께, 삼척 궁촌항 동방파제 테트파포트 사이에 20대 남성 A씨가 밤 낚시를 하려고 이동하다가 발을 헛디뎌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동해청 특공대와 동해해경 삼척파출소 해안 순찰팀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밤 8시 26분께, 현장에 먼저 도착한 동해해경청 특공대가 추락자를 안전하게 긴급 구조 했다. 구조된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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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우유자조금 성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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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쌀산업 대상 선정·시상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와 한국농업신문은 대한민국 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기관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2025 대한민국 쌀산업 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한다.‘대한민국 쌀산업 대상’은 쌀 생산과 정책, 산업 전반에서 헌신하며 고품질 쌀 생산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예우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올해 수상자는 생산·농정·산업 등 3개 부문에서 선정됐다.생산부문 수상자로는 고품질 쌀 생산과 재배 혁신에 앞장서 온 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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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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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11년 연속 ‘교육메세나탑’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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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가 ‘제18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부산 대상 교육기부 활동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11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메세나탑은 한 해 동안 부산에서 교육 사랑 나눔 기부활동에 적극 참여한 기관·기업·단체·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롯데자이언츠는 야구를 매개로 한 교육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11년 연속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 부산을 대표하는 교육메세나 단체로 자리매김했다. 구단은 지역 야구 저변 확대와 교육 나눔 실천을 위해 부산시교육청과 협력해 2016년부터 티볼 보급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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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사 언양기와집불고기, 성금 1천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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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사 언양기와집불고기는 지난 19일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미혼모 보호시설인 미혼모의집 물푸레에 지정기탁돼 미혼모와 자녀들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춘화 와사 언양기와집불고기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모 가정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이번 나눔이 따뜻한 응원과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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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사피섬... 에메랄드빛 바다를 딛고 하늘을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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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과 태평양 사이, 반도와 섬으로 이루어진 신비로운 땅 말레이시아. 그중에서도 보르네오섬 북부 사바주의 주도 코타키나발루는 '세계 3대 석양'과 천혜의 자연으로 전 세계 여행자를 매료시키는 곳입니다.​도시의 활기와 자연의 순수함이 절묘하게 공존하는 이 휴양지에서의 첫날, 우리 일행은 투명한 바다를 품은 사피섬으로 향했습니다. ​툰쿠압둘라만 국립공원, 바다 위에 펼쳐진 수채화​코타키나발루 인근에는 가야, 사피, 마무틱 등 다섯 개의 섬이 모여 '툰쿠압둘라만 국립공원'을 이룹니다. 말레이시아의 국부로 추앙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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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정신의 사표, 고려 충신 두경승 장군이 남긴 역사적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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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혼란의 시대일수록 진정한 인물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고려 무신정권기의 격동 속에서 끝내 본분을 잃지 않았던 무인이 있다. 고려 명종 대의 충신, 두경승 장군이다. 그의 묘소가 그의 유배지였던 영종도에 있다.그는 전주 만경현 출신으로, 고려 명종 연간에 관직의 최고직위인 문하시중과 중서령까지 오른 인물이다. 권력과 폭력이 난무하던 무인시대 시기에도 그는 칼의 힘보다 군인의 책임과 절제를 앞세운 인물이었다.두경승 장군이 살았던 12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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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초등학교, 제100회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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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끼 노래를 작곡한 고 이일래 선생님이 재직하며 노래를 구상하고 작곡한 발상지로 알려진 창녕 이방초등학교가 지난 2025년 12월 18일 제100회 졸업식을 거행했다.올해 졸업식에서는 총 4명의 졸업생이 정든 교정을 떠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졸업식은 학교가 개교한 이래 100번째 졸업생을 배출하는 뜻깊은 자리로, 100년 역사의 배움과 성장을 축하하는 감동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창녕 이방초등학교는 1921년 개교한 이래 지역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서 굳건히 자리를 지켜왔다. 이번 100회 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