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공공기관의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대학생 및 청년 아르바이트 106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지원 자격은 모집 공고일인 오는 9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가 서귀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생이거나 본인의 주소가 서귀포시인 청년이다.신청은 9일부터 13일까지 서귀포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선발된 대학생과 청년들은 7월 3일부터 7월 30일까지 본청,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등에서 주 5일, 1일 8시간 근무하게 된다.급여는 제주형 생활임금인 시간당 1만1710원을 적용해 1일 9만3680원으로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제주를 찾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제주 제2공항 및 제주신항만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시 동문로터리에서 진행된 유세에서, 김승욱 도당위원장과 고광철 제주시갑 당협위원장, 고기철 서귀포시 당협위원장의 건의에 이같이 답했다.이날 유세에서 김 후보는 이들을 언급하며 "일들을 잘하시는데 왜 국회의원으로 뽑아주지 않았는지 모르겠다"며 "제가 이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을 들어서 하나씩 다 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그러자 고기철 위원장은 서귀포시 성산읍에서 추
서귀포시는 오는 6월 6일 10시 서귀포시 충혼묘지를 비롯한 5개 읍·면 충혼묘지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고 2일 밝혔다.올해 추념식에는 보훈·안보단체장과 각급 기관장, 군·경 관계자, 시민,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1분간 묵념으로 시작되며, 이어서 해병대의 조총발사, 헌화·분향·헌작, 추념사, 한국문인협회 서귀포시지회의 추모헌시 낭독, 도립서귀포예술단의 반주와 합창으로 진행되는 추모헌곡과 현충의 노래
서귀포시는 산림병해충의 체계적인 예찰과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2025년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상시 예찰 체계를 가동하고, 민원 발생지에 대한 신속한 현장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민원 및 병해충 발생 상황에 따라 대책본부 운영 기간은 최대 10월까지 연장될 수 있다.대책본부는 서귀포시 전역의 산림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총 사업비 2억3300만원이 투입된다. 주요 업무는 병해충 발생지에 대한 예찰, 약제 살포, 고사목 및 병든 가지 제거 등의
서귀포시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2025년 마을 문화기획자 학교'가 오는 6월 1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프로그램은 지역 주민과 도내외 문화기획 전문가들과 함께 중앙동 도시재생 문화·체육공간의 운영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문화기획자'를 양성한다.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3개 거점시설의 실질적인 운영 프로그램을 주민이 직접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문화기획 기초 및 기획서·ppt 작성법 등 각 전문가들과 함께
서귀포시 중앙도서관이 5월부터 시작된 화장실 개선공사를 마치고 7월 1일 재개관한다.26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중앙도서관은 1994년 개관한 이래 일부 시설정비 공사를 했으나 상대적으로 노후된 화장실 이용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총 3억 원의 사업비로 개선공사를 추진했다.이번 공사에서는 화장실 노후화 개선뿐만 아니라 2~4층에만 설치돼 있던 장애인화장실을 1층에도 추가 설치해 장애인 이용자의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공중화장실법에 따라 남녀 변기 수를 조정했다.한편 중앙도서관은 휴관 기간에도 지속적인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도서관
서귀포시와 서귀포시 교육지원청은 23일 신례초등학교에서 학교·마을 활성화 지원 TF 학교현장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오순문 서귀포시장과 강옥화 서귀포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직접 신례초등학교를 방문, 학교장과 교직원, 신례1리장,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 전체 회의 때 제안한 사항에 대한 논의와 농어촌 유학 시범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 등을 진행했다.주요 내용은 ▲농어촌 유학 시범 운영 추진 현황 ▲소규모학교 육성 지원사업 기준 완화 ▲교육 프로그램 지원
서귀포시는 올해 4억 원을 투입해 콘크리트 맨홀과 불량 맨홀을 부양식으로 교체 정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콘크리트 맨홀 뚜껑은 붉은색 등 색깔을 넣은 형태로, 도시 미관을 고려해서 2000년대 초반 전국 각지에서 설치되었으나, 철제 맨홀에 비해 내구성이 약해 쉽게 파손되는 단점을 갖고 있다.현재 서귀포시 콘크리트 맨홀은 총 600개로 작년 61개 교체 이어, 올해 장마철 이전 60개와 불량맨홀 15개를 부양식으로 교체한 바 있으며, 불량맨홀은 파손과 소음으로 도로 이용자 등 시민의 불편을 초래하여 신속한 정비가 필요
서귀포시는 지역사회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평등한 문화 확산을 위해 11월까지 시민대상‘2025년 찾아가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 교육은 2018년부터 일상 생활 속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서귀포시만의 특화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17개 읍·면·동 지역주민과 자생단체 회원, 기관 등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있다.도민 성평등 교육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제주 여민회의 전문 교육강사가 직접 읍·면·동을 방문, 맞춤형 사례교육을 통한 성평등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서귀포시 관계자는“성별에 관계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11일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매년 진행되는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치매, 가족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과제’라는 메시지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이 자발적인 치매 예방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올해 행사에는 치매 환자와 가족, 일반 주민 등 약 90여 명이 사전 참여신청을 통해 접수, 참가자들은 개인의 건강 상태와 체력에 따라 총 4개의 난이도별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걸었다.특히,‘노고록 무장애 나눔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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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국밥 한우 알고 보니 미국산”…인천특사경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곳 적발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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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연준 긴축·중동 리스크에도 기업 수요 '굳건'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가 비트코인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2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BRN 수석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는 새로운 기업 매수세가 장기적으로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셈러 사이언티픽은 오는 2027년까지 자사 자산을 4449 BTC에서 10만500 BTC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전환사채와 시가총액 매각을 통해 현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푸르니에는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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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K딸기, 전 세계 어린이 대표 간식을 꿈꾸며
어린 자녀에게 손쉽게 줄 수 있고 더불어 맛과 영양도 뛰어난 간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이 질문에 떠오르는 간식이 정말 많겠지만 그중에서도 '딸기'가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한다.딸기의 빨간색은 아이들 식욕을 자극하고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은 어린이 대표 간식으로 손색이 없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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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의료급여 신규수급자 180명 대상 맞춤형 교육 실시
하남시는 오는 2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18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와 병·의원 이용 방법, 연장승인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신규 수급자가 제도 이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의료급여 과·오용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안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오는 10월부터 달라지는 본인부담금 기준, 연장승인 절차, 선택 의료급여기관 제도 폐지 등 주요 제도 개편사항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교육은 신장2동을 시작으로 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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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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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충북도의회
충북도의회 ◇3급 승진 △총무담당관 김대진◇4급 승진 △홍보담당관 박윤정 △행정문화수석전문위원 정구영 △건설환경소방수석전문위원 정훈◇4급 전보 △의사입법담당관 신복순 △의회운영수석전문위원 박종복 △정책복지수석전문위원 민복기 △산업경제수석전문위원 음창규 △예산결산특별수석전문위원 정법주◇5급 승진 △홍보담당관실 류현주 △의회운영전문위원실 김진경 △행정문화전문위원실 박은미◇5급 전보 △의사입법담당관실 권은희·김보흠 △산업경제전문위원실 안치현 △예산결산특별전문위원실 유지영 △총무담당관실 백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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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내수농협은 지난 25일 청원파크골프회 조합원 회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제3회 내수농협조합장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충북농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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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의혹'도 김건희 특검 이첩··· 내달 2일 수사 개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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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최고의 책은 이것!…빈센트의 사랑, 그에 가려진 '여자의 일생'
빈센트 반 고흐의 동생인 테오의 부인 요 반 고흐 봉어르는 빈센트에게 처음으로 프랑스어로 편지를 써서 보냈다. "이쁜 아들일 것이고, 아주버님이 대부가 되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