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막고 피해목의 조기 발견과 적기 방제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도 전역을 대상으로 정밀 항공예찰을 실시한다.산림청 제주산림항공관리소 헬기를 지원받아 실시되는 이번 항공 예찰은 지상에서 살펴보기 어려운 한라산국립공원 연접지역과 산악지역, 비가시권 재선충병 발생지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예찰 시 발견된 고사목은 '제12차 제주 맞춤형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에 반영하고 향후 방제업무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제주도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조기에 막고 대응하기 위해 산림청 산림항공관리소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4, 25일 제주양돈농협 및 악취저감용 미생물생산시설 공장에서 가축분뇨 관련 종사자, 축산·경종농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2년차 축산환경개선 역량강화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축산환경관리원이 주최하는 이번 교육은 정부 정책과 환경 변화에 맞춘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 방법과 체계적인 축산환경 개선 방안 등을 다룬다.주요 교육내용은 △제주양돈산업과 축산환경 이슈진단 △도 축산환경 개선정책 △환경친화적 양돈기술개발 현황과 활용방안 △양돈농가의 실효성 있는 악취관리 기술 △제주지역 양돈농가
울산의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자가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상위권 N수생들이 내년도 의대 증원을 노리며 대거 도전장을 내민 것으로 보인다.울산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 지원자 수가 지난해보다 519명 늘어난 1만638명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고등학교 재학생은 5.45% 증가한 8090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생도 각각 3.24%, 11.86% 증가한 2265명과 283명으로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보였다.고3 학생 수 증가가 재학생 응시자 수 증가
해남군은 추석 연휴기간인 9월 14~18일까지 5일간 비상진료 체제를 구축하고, 의료공백없는 명절맞이에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추석 연휴기간 중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14일에는 관내 48개 병의원에서 오전까지 외래 진료가 가능하며 15일부터는 당직 병·의원별로 오전 진료를 운영한다. 군 보건소는 16~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를 실시한다. 이와함께 약국 28개소가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당직을 정해 문을 열게 되며, 안전상비의약품은 24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분사한 옥스퍼드 PV가 표준 실리콘 패널보다 20% 더 많은 에너지를 생산하는 탠덤 태양광 패널을 세계 최초로 상업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5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옥스퍼드 PV의 독점적 페로브스카이트-온-실리콘 태양 전지로 구성된 72셀 패널은 미국의 한 유틸리티 규모 설치에 사용될 예정이다.이 패널은 24.5%의 모듈 효율을 자랑하며, 전기의 평준화 비용을 줄이고 동일한 면적에서 더 많은 전기를 생성하기 때문에 토지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데이
강원경찰청은 최근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만든 허위영상물 범죄가 확산됨에 따라 5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 제1회의실에서 강원경찰청, 강원특별 자치도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푸른나무재단 강원지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모여 대책회의를 진행했다.이번 회의에서는 기관별 범죄 대응현황을 공유하고, 수사, 범죄예방,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한 기관간 협조사항을 논의하였으며 대응 과정에 빈틈이 없도록 기관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강원경찰청은 허위영상물 범죄는 ‘끝까지 추적해 검거’하겠다는 기조로 ’24. 8. 2
김천시는 능동적인 시니어 세대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경상북도 시니어 모델 선발대회』 참가자를 2024. 9. 1.~9. 30.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시니어 모델 고급과정 교육을 2024. 9. 3. ~ 10.8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하고, 사전 오디션과 리허설을 거쳐, 2024. 10. 24. 9시부터 17시까지 본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활기찬 인생을 꿈꾸는 시니어 모델들의 역량을 뽐내는 자리를 마련함과 동시에 지역 홍보의 장을 만들어, 참여자들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삶의 만족도를
금융감독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차주의 평온한 일상을 침해하는 부당 추심행위 방지 및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 준비상황 점검 등을 위해 '24. 9.5일부터 약 한달간 대부업체 특별현장점검에 나선다.금번 현장점검은 역대 최대인 전국 30개 대부업자를 대상으로 부당 채권추심행위 및 「개인채무자보호법」 준비상황을 집중 점검 「개인채무자보호법」 안착을 유도하는 한편, 민생 침해적 부당 채권추심행위가 확인되는 경우 엄중 조치한다.추진 배경에 대해 금감원은 고금리·고물가, 내수침체 지속으로 취약계층의 채무상환 어려움이
추석을 앞두고 사과와 배 등 과일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3일 ‘농업관측 9월호’ 보고서를 통해 이달 사과와 배 등 과일류의 출하량이 증가하며 가격이 전년 대비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농경원에 따르면 지난해 ‘금사과’로 불리며 농산물 가격 상승을 견인했던 사과 도매가격은 4만4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지난해보다 36.4~41.7% 저렴해진다.이는 올해 기상재해가 적고 전반적인 생육 환경이 양호해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20.7~24.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
BNB체인의 기본 토큰인 BNB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BNB는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2일 사이에 16.1% 하락했다. 이 기간 동안 최고가 598.80달러에서 최저가 502.10달러로 떨어졌다. 다만 510달러 이하에서 매수세가 나타나며 일부 손실을 회복했다. 현재 BNB는 5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BNB체인 지표는 특히 탈중앙화 거래소 거래량에서 관심이 감소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디피라마 데이터에 따르면 9월 2일까지 7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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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연휴기간 늦더위 계속 ... 곳곳에 소나기 소식
9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은 연휴기간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5일 대구경북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평년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지겠다.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도 있다.우리나라 북쪽 고기압과 제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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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협력”…인천TP,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 돕는다
바이오 분야 인천 중소기업들이 싱가포르에서 기술 교류와 거래 계약에 물꼬를 트는 장이 열렸다.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시는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간 중소 기술교류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술교류단에는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의약품 등 바이오 분야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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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울릉도 수해현장 방문…"피해 복구 총력 당부"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4일 46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토사가 유출되고 도로가 통제되는 등 피해가 속출한 울릉도 수해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긴급복구 상태를 점검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11~12일 이틀간 시간당 70mm의 폭우가 내렸고 누적 강수량은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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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보다 개…이러니 지지율 계속 추락"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추석 명절 인사와 관련 "추석 인사를 아예 나오시지 않으셨으면 화라도 안 났을 것"이라고 일갈했다.박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국민보다 개다. 이러니 윤석열 지지도 20% 대 70%. 계속 추락한다"고 적었다.이어서 그는 "추석 의료대란 응급실 파동과 민생 물가 등으로 70대도 돌아섰다. 10%대 하락 예상"이라며 "민주당 33%, 국민의힘 28% 한동훈 대표 취임 후 추락 계속된다"고 했다.아울러 박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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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남해고속도로서 고속버스 '쾅'…22명 중경상 날벼락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남해고속도로 2지선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충돌하면서 2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6분께 부산 남해고속도로 2지선 서부산 요금소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갓길 가드레일 충격한 뒤 중앙분리대를 재차 들이받고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버스 안에는 기사를 포함해 22명의 승객이 있었는데 4명이 중상을 입고, 18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중상자로 분류된 한 20대 여성은 얼굴을 크게 다쳤고, 20대 남성과 40대 남성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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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6개 구단 관중 新, 입장 수입 15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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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스포츠 최초로 시즌 누적 관중 1000만명 시대를 개척한 2024 프로야구가 입장 수입에서도 새 이정표를 세웠다. 이미 6개 구단이 시즌 총관중 신기록을 수립하고, 또 6개 구단이 관중 100만명을 넘긴 상황에서 입장 수입도 크게 늘었다.정규리그 전체 경기의 95%를 치른 18일 현재 10개 구단 입장 수입은 1505억6493만5895원을 찍어 1982년 프로 출범 후 최초로 1500억원을 돌파했다.KBO리그는 2023년에 처음으로 입장 수입 1000억원을 넘겨 1233억3309만7171원을 벌었다. 작년 같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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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채상병 특검법’, 국회 본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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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19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 주도로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을 단독으로 통과시켰다. 두 특검법에 반대해 온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의 본회의 단독 소집에 반발하며 회의 자체를 불참했다. 국민의힘은 나아가 이들 2개 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본회의에서 먼저 통과된 ‘김여사 특검법’은 이날 본회의에서 재석 167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특검법은 김 여사가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비롯해 김 여사의 인사 개입·공천 개입 의혹, 명품 가방 수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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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영 예술감독 여수국제미술제 진두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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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2024 여수국제미술제 ‘소울푸드엔 블랙칵테일’전에 올해 5월 본사가 주최·주관한 ‘2024 울산현대미술제’의 예술감독을 맡았던 박순영 예술감독이 참여해 진두지휘하고 있다. 여수국제미술제는 지난 8월30일부터 10월3일까지 35일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D전시홀에서 열리고 있다. 9개국 총 80명의 국내외 작가가 참여해 회화, 사진, 설치, 미디어, 입체 등 총 210여점을 선보인다. 주제전에는 이용백, 정연두, 구성연, 김기라, 김준, 하태범 등 국내를 대표하는 24명의 작가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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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씨름대회 백두급 장사 오른 김민재, 데뷔 2년여 만에 장사 13회 휩쓸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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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판에도 김민재가 있다. 그는 씨름 ‘괴물’로 불린다.2002년생, 22세에 불과한 영암군민속씨름단 김민재는 백두급을 평정하고 있다.김민재는 18일 경남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급 장사결정전에서 서남근을 3대0으로 꺾고 우승했다.민속씨름에 데뷔한 지 불과 2년여 만에 무려 13번째 장사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김민재의 등장으로 ‘씨름의 꽃’ 백두급엔 지각 변동이 일어났다.2022년 6월, 울산대 2학년에 재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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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화영 신임 전기안전공사 사장이 '투명과 소통' 강조한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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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화영 신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이 19일 제18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소방청장 출신의 남화영 신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공직에서 쌓은 안전 지식과 경험, 소통 역...